또 결로때문에 질문 드립니다.
G 큰머리 (121.♡.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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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0 10:18
안녕하세요?
영양가 없는 궁굼증이 또 생겨서 이곳에 질문을 또 드려야 할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우선은 저희 집은 아닙니다. 인터넷 카페 회원님의 집입니다.
집의 현관문에만 결로가 생긴다 하십니다.
단열이 안된 현관문때문에 그렇겠지요?
제 생각에는 이렇게 현관문이 결로가 생성이 된다면? 집 내부에서 일정한 습도에서 현관문에 결로가 생성 되었을때 일종의 제습기 처럼 다른곳이 제습이 되어 다른곳은 결로에 대해 안전해질수도 있지 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제습기 처럼 결로수를 일부로 한곳으로 집중을 하고, 결로수만 잘 제거해준다면 다른곳은 결로에 대해서 안전하지 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 옷장의 구석, 침대밑 등등)
그리고 결로수가 곰팡이로 번지는것이 위험하다 생각이 됩니다. 결로수 자체는 잘 제거해준다면 문제가 되지 안을듯 합니다. (이것도 제 생각이 맞는것인지요?)
좀 엉뚱한 질문만 드립니다.
추운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
곰팡이는 결로가 없더라도 상대습도가 80%만 유지되도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눈에 보이는 현관이 그 모양이라면, 눈에 보이지 않는 붙박이장에 면한 뒷쪽 벽체가 안전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제습기를 돌려 제습을 한다는 것이 특정위치에서 노점을 형성해서 다른 곳의 결로를 막는 것입니다.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 최근의 일이라면 본격적인 동절기 상황이 우려됩니다.
실내온도와 습도값만으로도 현재 상태가 위험한 수준인지를 계산해 볼수는 있습니다.
협회에 올라와 있는 계산기입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1432
만일 표의 노점온도인 9,3도가 현관문의 표면온도로 보면
1차적으로 9,3도 이하의 표면온도에는 모두 결로수가 발생을 한다는 것과
2차적으로는 결로는 발생하지 않지만 상대습도 80%이상구간이면서 노점온도 보다 높은 12,6도 이하 구간은 곰팡이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더불어 표면온도가 그 이상이 되더라도 구조체의 함수율로 인해 표면의 상대습도가 80%이상이 넘는 시간이 길어진다면 마찬가지로 위험 구간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곰팡이는 결로발생이전에 이미 발생을 합니다. 그래서 결로와 곰팡이를 연관시키는 것은 위험합니다.
ifree 선생님과 홍도영선생님이 같은분이신것 같았는데 아니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