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검색 끝에.. 질문드립니다.
제주시내의 20년된 5층 아파트 중 4층, 베란다 확장한 작은방(북향)의 단열 방법 질문드립니다.
현재상태 :
1. 확장한 부분의 모서리에 곰팡이가 많이 피었습니다. 바닥과 닿는 곳이 가장 심하고요.
2. 확장한 부분 바닥에 보일러관이 없습니다. 장판을 걷오보니 물기가 살짝 있습니다.
3. 단열은 콘크리트벽 - 스치로폼(각재로 고정) - 합판 - 석고보드 - 실크벽지로 되어 있습니다.
현재 단열을 모두 떼어내고 콘크리트벽 - 열반사단열재 - 아이소핑크(각재로 고정) - 석고보드(친환경) - 열반사 단열재(온돌이) - 합지벽지로 다시 하려고 합니다.
질문 :
1. 모서리 중심으로 곰팡이가 피어있는 현재 상황에 제가 생각하는 방법이 적절할까요?
2. 콘크리트벽과 열반사단열재 사이에 공기층이 있는게 더 효과적일까요? 본드가 발린 것과 안 발린 것이 있어서.. 어떤게 나을지 궁금합니다.
3. 마찬가지로, 석고보드와 열반사단열재 사이에 공기층이 있는게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시는데 감사드립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을 떠나서.. 현재의 문제는 확장면에 온돌이 깔려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공사를 하시더라도 다시 재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전제로 답변드립니다.
1. 열반사단열재는 방습층 이상의 효과는 없습니다. 그 돈으로 제대로된 방습층을 구성하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즉, 콘크리트벽 - 압출법단열재 (또는 암면) - 방습층 - 석고보드 - 벽지 입니다.
2. 앞의 답변으로 갈음하겠습니다.
3. 역시 앞의 답변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이와 관련된 아래 글을 찬찬히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7952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