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속시원한 결론을 얻어갑니다.
참 감사합니다.
단독주택의 경우 나무데크를 많이 설치합니다.
하지만 몇년 지난 나무데크를 보면 시공하자인지 관리부족인지 나무가 들뜨고 탈색이 심한 등 미관상, 안전상 좋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돌(현무암판석 등)로 마감해 보려고 합니다.
1. 목조주택의 경우에는 돌마감을 할 바닥을 기초를 칠 때 같은 높이로 같이 콘크리트를 친다고 하는데 RC조의 경우도 마찬가지겠지요?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패시브하우스에서 기초와 데크를 같이 콘크리트를 치면 열교에 있어 상당한 문제가 발생할 것 같습니다.
2. 이럴 경우 기초와 데크바닥을 분리해서 콘크리트를 쳐야 하나요? 이럴 경우 기초의 단열 시공 때문에 시차를 두고 따로 콘크리트를 쳐야겠지요?(같이 칠 때보다 비용이 많이 들것 같아서요...) 만약 분리한다면 몇 CM정도 이격을 둬야 할까요?
3. 아니면 기초와 데크바닥을 함께 콘크리트 치고 데크부분까지 단열을 하면 이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꼴이 되겠지요?
4. 다른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부탁드립니다.
칭찬감사합니다.. 제가 부끄러움을 잘 타서... 다음 부터는 질문만 간단히 주셔도 좋습니다..ㅎ
1. 기초와 일체타설을 하는 것은 불가합니다. 이는 열교가 문제가 아니라 방수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분리 타설하셔야 합니다.
2. 같은 날 동시에 쳐도 무방합니다. 기초 측면 단열재를 얼마 두께로 하냐에 따라 결정하시면 되지만, 거푸집 두께가 있기 때문에.. 100mm 정도는 자연스럽게 이격이 될 듯 합니다.
나머지는 위의 답으로 갈음이 될 듯 합니다.
다만.. 데크가 남향일 경우 석재의 축열로 인해.. 여름에 상당히 괴로울 수 있습니다. 물론 목재데크라 하더라도 이로 부터 자유스러운 것은 아닙니다만 석재는 더 심합니다.
여름 대낮에 창문을 닫고 적당히 제습을 하면서 지내시는 것이 요령입니다만,.. 잘 지켜질 자신이 없으시거나, 냉방의 계획이 없다면 석재 마감은 신중히 선택하셔야 합니다.
만약 반드시 석재여야 한다면 되도록 흰색에 가까운 밝은 색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데크가 벌어지고 일어나는 것은 목재 데크 원래의 현상이라기 보다는 하자에 가깝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가 추천드리는 것은.. 기술자료실에도 있듯이... 외벽 둘레는 200~300mm 폭으로 쇄석을 깔고 나머지는 잔디로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한데..
현무암이나, 치장벽돌 중에서 비교적 가벼운 것 (다만 이 경우 강도가 약해 무거운 것이 올라가면 깨질 수도 있습니다.)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마감에서의 높이는 결국 취향이므로,, 취향과 디테일이 잘 맞기만 하면 어떤 높이든 문제는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거실 바닥 높이와 같게하거나 -100mm 정도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감사합니다.
우연히 여기에 들러 아차 했습니다. 이미 저질러진 일 열교 현상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 주십시요. 또한 열교보다 방수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말씀은 무슨 뜻인지요? 이해가 되도록 알려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열교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불행히도 없습니다.
방수는 ... 데크의 높이가 어떤가에 따라 다릅니다만, 아래 그림과 같은 이유로 말씀드린 부분입니다.
친절하고 신속한 자상한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다행히 데크의 높이가 1층바닥보다 20Cm정도 높아 그나마 누수의 위험은 덜하군요.
조금이라도 열교를 줄일수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겠습니다만은 관리자님의 말씀이 옳은 것 같군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