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비트 이렇게 시공하는게 맞나요?
G 이동근 (175.♡.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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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08
2013.05.01 18:58
외벽 단열이 필요해서 알아보니 드라이비트를 많이 하더군요,,
그래서 이래저래 알아봤는데 외국이랑 한국이랑 다른 부분이 있더군요,,
위 1,2번 사진은 외국의 시공모습입니다
스티로폼의 테두리를 접착제로 빈틈없이 채우고 있고 가운데에 다시 접착제를 바릅니다.
3번째 사진은 한국에서 작업모습입니다.
그냥 테두리 안감싸고 듬성듬성 바르고 붙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스티로폼 면적의 40% 이상(이부분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접착제가 발라져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아주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저렇게 바르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접착제로 테두리에 공백이 없이 감싸는 것은 접착력을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도 있겠지만 단열성을
높이기 위해 그렇게 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붙이는 스티로폼 하나하나 마다 공기의 유입을 사전에 막아 기밀성을 유지해 단열성을 높이기 위해서요,,
그런데 저렇게 접착제를 바르고 붙이면 붙기는 하겠지만 기밀성이 떨어져 단열성이 떨어지잖아요,,
물론 전체 벽면에 가장자리를 마감 처리하겠지만 세월앞에 장사없다고 시간이 지나면 낡기 마련인데
그렇게 틈이 생겨서 공기가 들어와 버리면 테두리마다 접착제를 발랐다면 더이상 공기의 유입이 쉽지 않겠지만 저런식으로 발라버리면 여기저기 다 공기가 바로 유입될거 같은데 아닌가요?
재료비랑 시간단축을 위해 그러는건가요?
저렇게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지식인에 문의하니 어느분이 메쉬감고 몰탈바르고 하스너 앙카 바르니 공기유입이 없다고 말씀하시면 저렇게 시공해도 된다고 하시네요,,
하지만 주변에 작업해 놓은거 보면 가장자리로 잘 안보이는 곳은 대충 마감해 버리고 어떤곳은 스티로폼이
그대로 보이더군요,, 그렇게 되면 시간이 지나 틈이 생길거고 그 사이로 공기가 유입되어버린다면 단열이
전혀 안될거 같은데,, 아닌가요?
아래 사진처럼 하는 시공은 하자가 예견된 방법입니다.
드라이비트는 특정 상표이름이므로 "외단열미장마감공법"이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이 것 역시 무조건 싸게 하려는 시장의 요구에 맞추어 최소한의 규정도 버리고 살아남으려한 결과일 겁니다.
요구한 시장과 요구한다고 해서 꾼으로써의 양심을 버린 시공사 모두 반성을 해야할 때인 듯 합니다.
그동안 방관해 왔던 저희 협회같은 건축관련단체를 모두 포함해서요...
좋은 사례사진 감사드립니다.
국내 시공업체들은 기존에 해오던 방식에 의거 M2당 가격이 정해져 있기에..
좀더 정확한,품질을 보장받을수 있을려면 공사전에 해당 공종 책임자와 면밀히
시공방법을 충분히 숙의후 금액을 결정해야 합니다...
그렇치 않으면 공사금액과 품질은 서로 이반될수 밖에 없습니다.
국내는 통상 900*1800 SIZE를 그냥 사용치 마시고 900*600 SIZE로 사용함이 좋다고 봅니다.
모든 자재는 열팽창계수가 있는데..
EPS의 열팽창계수*길이*온도차를 계산해 보면 EPS단열재 1본당 길이 1800MM에 여름~겨울
온도차를 감안하면 최소 7MM이상이 팽창되므로 추후 하자 발생을 높일수 있습니다.
(전체 외벽면 길이로 따지면 그 수치는 하자로 연결됩니다)
2. 단열재의 취부 순서와 창호주변의 코너부분은 "ㄱ" "ㄴ"자 모양으로 가공해서 붙여야 하며
추후 초벌작업이 메쉬보강도 별도로 추가로 사선방향으로 해주셔야 좋다고 봅니다..
3. 단열재간 미세한 죠인트에도 전용폼을 100% 충진해야 합니다.
4. 창호주변인 경우는 단열재와 만나는 창호프레임과 빗물받이등 이질재와의 죠인트 부위는
전용 팽창형 밴드를 사용함이 궁극적 하자를 줄이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궁금한것이 두가지 있습니다.
1. 님이 올리신 사진에는 몰탈을 사용하지 않고 폼을 사용했는데 이 폼은 우리가 흔히
접할수 있는 우레탄 폼인가요?
안그래도 제가 몰탈을 사용하지 않고 우레탄 폼같은 것으로 단열재를 벽면에 붙이는걸
보았는데 그냥 일반 철물점에 파는 우레탄 폼인지 아님 특수한 외벽단열재를 붙이는
용도의 제품인지,,,
혹 아신다면 제품명도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2. 창문의 물흘러내림을 막을려고 저도 빗말받이를 찾고 있었는데 없더군요,,
혹 구매할 수 있는 곳이나 사이트 아시나요?
그리고 전용팽창형 밴드 같은것은 어디서 사야 하나요?
외벽단열마감을 위한 자재를 파는 곳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일반적인 메쉬나 하스너, 접착제, 드라이비트 같은 제품은 쉽게 구할 수 있던데
밴드나 창문 코너용 메쉬가 붙어있는 씰(?) 같은 것은 잘 없더군요,,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곳이 있을런지,,, 소량으로,,,
상기 내용을 같이 정리해서 항목별로 내용과 사진을 번갈아 가며 올리고자 했는데..
안되네요..
요령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또한 동영상 파일도 올렸는데,,, 어디로 가버리고 없네요...
그럼 말씀하신 것 처럼 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동영상 파일은 용량 관계로 안되는것 같네요..(용량: 34,245KB)
스팸성 글 때문에 서버에 용량제한을 걸어 놓았습니다.
접할수 있는 우레탄 폼인가요?
안그래도 제가 몰탈을 사용하지 않고 우레탄 폼같은 것으로 단열재를 벽면에 붙이는걸
보았는데 그냥 일반 철물점에 파는 우레탄 폼인지 아님 특수한 외벽단열재를 붙이는
용도의 제품인지,,,
혹 아신다면 제품명도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독일에서 수입한 EPS 단열재 전용 부착본드제품 입니다.(1회용 우레탄 폼처럼 사용함)
2. 창문의 물흘러내림을 막을려고 저도 빗말받이를 찾고 있었는데 없더군요,,
혹 구매할 수 있는 곳이나 사이트 아시나요?
->국내제품은 수입창호업체에서 취급 하고 있습니다.
->수입제품은 주로 수입창호업체에서 창호수입시 일괄 구매해서 들어오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전용팽창형 밴드 같은것은 어디서 사야 하나요?
-> 제가 알기론 국내제품은 비슷한것은 있는데 물성을 만족할만한 제품은 아직
못봤습니다.
외벽단열마감을 위한 자재를 파는 곳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일반적인 메쉬나 하스너, 접착제, 드라이비트 같은 제품은 쉽게 구할 수 있던데
밴드나 창문 코너용 메쉬가 붙어있는 씰(?) 같은 것은 잘 없더군요,,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곳이 있을런지,,, 소량으로,,,
->국내 외단열미장마감 공사중에 상기 말씀하신 사항이 가장 문제입니다.
일부 자재는 수입해서 현장에 납품하여 시공하나 부속자재들이 많은데..
각 부위별 사용되는 비드류를 완비하여 필요한 부분의 부속자재를 요청하면
없는 경우가많이 있지요..
-> 이곳에 특정업체를 말씀드리면 오해가 있을수 있으므로
제 멜로 연락을 주시면 상세한 답변을 올려드리겠습니다
(mail : jeehaeng@naver.com)
귀 협회 메일로 송부하였습니다.
용량이 커, YouTube 에 올려서 공유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주소는
http://www.youtube.com/watch?v=xaTk8y7JuRs
입니다.
외단열미장마감공법의 설명글 중간에도 동영상을 링크해 놓았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