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떤 용도의 상가인지는 모르겠으나, 음식을 하거나, 사람이 많이 상주하는 등의 습기 발생요인이 있다면 정상적(?)현상입니다.
이 정상적이라는 뜻은 결로현상이 정상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단순 폴리아미드단열바 (흔히 이야기되고 있는...) 로는 습기가 발생되는 상가에서의 결로 현상을 막을 정도의 성능을 내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조금 긴 이야기가 될 수도 있으나, 우리나라는 창호의 성능을 유리+프레임 의 평균 성능으로 따집니다. 그러다 보니 프레임의 성능이 유리의 성능에 뭍혀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유리만 좋은 것을 사용하면 전체 창호의 성능이 좋은 것 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중하게 판단해야 하지만..) 매우 좋은 성능의 프레임이 아닌 이상 (상가건물의 용도에 따라..) 프레임의 결로 현상을 막을 수준이 못됩니다.
그리고 그림을 그려주신 것처럼 그릇형태로 결로가 생기는 것 역시 정상적 모양입니다.
프레임 전체가 성능이 낮으나, 결로는 항상 그려주신 형태로 생깁니다. (더 심해지면 프레임을 따라 사각의 모양으로 번집니다.)
일반적으로 상가 용도의 실내 습도는 매우 낮기 때문에.. 이러한 열악한 프레임으로도 결로가 생기진 않습니다만.. 습도가 조금만 올라가도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프레임의 성능이 유리의 성능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는 것인데.. 그럼에도.. 온도습도계를 놓으시고, 실내 습도를 한번 체크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말씀드린 결로의 부위는 2층 상가이며 2층 대부분의 상가가 이런 현상을 보입니다. 그런데 1층도 동일안 바를 쓰고 비슷한 면적의 창호를 설치 하였는데 결로 현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물론 1,2층 두층다 아직 입주는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경우 1층과 2층 실내의 습도차이라고 판단하는것에 무리가 있을까요? 아직 온,습도 체크를 해보진 않았지만 제생각에는 비슷한 조건이라고 판단되어 여쭤봅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위 사항에 직접 대입할 수는 없는 것이기는 합니다만, 습도가 창호 하단의 간봉 부위 결로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대략의 감을 잡을 수 있을 듯 하여 예시해 봅니다.
2013년 9월 이후 법 기준을 적용한 창호(1.5 W/㎡K, 알루미늄 간봉)를 설치하고 실내온도 23℃를 유지하는조건에서 오늘 새벽 기온(-7℃)에서 실내 상대습도가 48%를 넘었다고 하면 창호 하단에 결로가 발생하는 조건으로 계산이 됩니다.
다른 말로 결로를 막겠다면 실내 상대습도를 48% 이하로 관리하면 피해갈 수가 있는 것이죠.
아예 실내온도를 23℃로 고정해 놓고 외부온도에 따라 창호하부 '간봉'부위에서 결로가 발생하는 습도 조건을 테이블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네.. 1층과 2층의 현상이 다른 것도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현재 입주 전이시라면.. 골조의 습기가 아직 많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즉 1층의 경우 골조를 먼저 쳤을 것이고, 유리를 끼운 다음에도 1층은 출입구의 출입이 빈번하여 습기가 비교적 적게 남아 있는 경우로 여겨집니다.
2층도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 오후에는 가급적 창을 열어서 실내를 건조시키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어떤 용도의 상가인지는 모르겠으나, 음식을 하거나, 사람이 많이 상주하는 등의 습기 발생요인이 있다면 정상적(?)현상입니다.
이 정상적이라는 뜻은 결로현상이 정상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단순 폴리아미드단열바 (흔히 이야기되고 있는...) 로는 습기가 발생되는 상가에서의 결로 현상을 막을 정도의 성능을 내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조금 긴 이야기가 될 수도 있으나, 우리나라는 창호의 성능을 유리+프레임 의 평균 성능으로 따집니다. 그러다 보니 프레임의 성능이 유리의 성능에 뭍혀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유리만 좋은 것을 사용하면 전체 창호의 성능이 좋은 것 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중하게 판단해야 하지만..) 매우 좋은 성능의 프레임이 아닌 이상 (상가건물의 용도에 따라..) 프레임의 결로 현상을 막을 수준이 못됩니다.
그리고 그림을 그려주신 것처럼 그릇형태로 결로가 생기는 것 역시 정상적 모양입니다.
프레임 전체가 성능이 낮으나, 결로는 항상 그려주신 형태로 생깁니다. (더 심해지면 프레임을 따라 사각의 모양으로 번집니다.)
일반적으로 상가 용도의 실내 습도는 매우 낮기 때문에.. 이러한 열악한 프레임으로도 결로가 생기진 않습니다만.. 습도가 조금만 올라가도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프레임의 성능이 유리의 성능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는 것인데.. 그럼에도.. 온도습도계를 놓으시고, 실내 습도를 한번 체크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2013년 9월 이후 법 기준을 적용한 창호(1.5 W/㎡K, 알루미늄 간봉)를 설치하고 실내온도 23℃를 유지하는조건에서 오늘 새벽 기온(-7℃)에서 실내 상대습도가 48%를 넘었다고 하면 창호 하단에 결로가 발생하는 조건으로 계산이 됩니다.
다른 말로 결로를 막겠다면 실내 상대습도를 48% 이하로 관리하면 피해갈 수가 있는 것이죠.
아예 실내온도를 23℃로 고정해 놓고 외부온도에 따라 창호하부 '간봉'부위에서 결로가 발생하는 습도 조건을 테이블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즉 1층의 경우 골조를 먼저 쳤을 것이고, 유리를 끼운 다음에도 1층은 출입구의 출입이 빈번하여 습기가 비교적 적게 남아 있는 경우로 여겨집니다.
2층도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 오후에는 가급적 창을 열어서 실내를 건조시키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