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입주 전 단열 상태 확인 및 보수 가능 여부
G 고경미 (183.♡.6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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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3 16:00
안녕하세요
최근에 대전 노은동(패시브하우스가 있는 지족동 근처입니다)에 있는 2층 단독주택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2001년에 지어진 1층 철근콘크리트 2층 벽돌 조적조 주택으로
집에 전체적으로 창이 크고 많습니다.
그래서 단열과 결로 문제가 걱정이 되는데
입주하기 전에
1. 단열 상태를 측정하고
2. 필요하다면 창을 바꾸거나 줄이거나 벽에 단열시공을 하는 등의 조치를 하고 싶습니다.
지족동 집처럼 새로 짓는 게 아니라 보수를 하는 것이라
회원목록에 있는 건축사나 시공사에서 맡아주실지
누구에게 의뢰를 해야할지 몰라 질문드립니다.
아마도, 설계비를 내시고 제대로 된 설계를 먼저 하고 진행하시는 것이 맞으나, 그러실 수 있으실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해야 한다면, 회원사에게 문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설계비를 내고 진행할 의사도 있습니다.
단열 뿐만 아니라 주방과 화장실도 손 봐야 하고
현재 집이 비워져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진행했으면 합니다.
번거로운시겠지만 맡아줄 회원사가 있는지 알아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금일 중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단순 리모델링이면 . . . 흠
남명우 님께서 말씀하신 저에너지 주택과 단순 리모델링이
이미 지어져 있는 건축에 적용 시 어떤 차이로 나타나는지 설명해주시면
제가 원하는 바를 보다 명확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외벽단열, 창호교체, 지붕단열 및 누수, 그리고 환기장치까지..
단순 리모델링은.. 아마도 아시고 싶으신 것은 외벽의 단열을 더 해야만 하는지 (곰팡이 등이 안생기려면..), 창호를 교체해야 하는지 (결로가 안생기려면..), 또 이 들을 하는데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 좋은지.. 뭐 이런거 겠죠..
저에너지는 전체 성능을 위해 건드려야 할 부분을 결정하지만, 리모델링은 예를 들어 결로만 안생길 정도면.. 그냥 교체없이 쓴다... 뭐.. 이런 부분에서 갈릴 듯 합니다.
그러나, 대게의 경우 결로 곰팡이를 해결하면.. 저에너지건물이 됩니다.
리모델링 정도면 설계사무소 없이 시공사, 혹은 시공사에 속한 현장소장님이 가셔서 직접 판단하고 공사를 하시는 것이 비용상 유리하실 수도 있습니다.
리모델링이라도 에너지 효율에 전문성이 있는 분께 의뢰를 하고 싶은데
회원에 있는 건축사와 시공사들 홈페이지에 가 보니
대부분 신축을 주로 하셔서 여쭤 본 것이었습니다.
회원 시공사 중 맡아줄 곳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우선은 가까운 곳부터 문의드려 봐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회원부에 가시면 연락처를 확인하실 수 있으십니다.
부디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