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상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벽면하고 옥상 단열과 마감이 어떻게 된건지 엉망입니다
집안 전체 벽면과 천정 연결 부분은 몽땅 저 모양입니다
오렌지색과 파란색 부분은 대략 2~3도 정도 온도 차이 입니다
아직 날씨가 많이 추운건 아니지만 단열재 안쪽 콩크리트 벽체 온도는 10도 정도 잡힙니다
아무리 봐도 단열 마감이 제대로 안된것 같은데
이미지 보시고 댓글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만약 하자라면 판정이야 받으면 되겠지만
도대체 수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이럴 경우 천정 마감을 모두 뜯어내고 수리해야 할까요?
아니면 중간 중간 구멍내고 우레아폼으로 마감하는게 나은지..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는지 조언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아니면, 틈이 벌어져 있던가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열어 보기전에는 어느 것이 문제인지를 알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나중을 위해, 뜯기 전에, 충분한 사진과 뜯은 후 충분한 사진을 남기시길 권해드립니다.
아래 글도 한번 참고하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5166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7640
역시나 문제가 있다면 뜯을수 밖에 없나 보네요
집 전체적으로 저런지라.. 살림살이 때문이라도
철거 없이 공사할 방법이 없나 고민중입니다
가까우시면.. 약 10mm 구멍을 뚥고 내부를 볼 수 있는 내시경카메라를 대여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
안 그래도 그 방법으로 확인 할려고 이베이에 내시경 카메라 주문 해두었습니다 ^^
알겠습니다.
공동주택 중간 층에는 두께 10mm, 폭 450mm정도의 XPS를 외벽에 면한 슬래브 하부나 칸막이벽에 매입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는 슬래브나 칸막이벽을 통한 열교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공됩니다만, 최상층에는 천정 전체를 두께 100mm이상으로 단열재를 설치하고 평지붕 바닥 방수층 위에 100mm정도의 단열재를 깔고 그 위에 무근콘크리트를 타설하기도 합니다.
관리자님 말씀과 같이, 열화상으로만 봐서는 결론 내리기가 쉽지 않으므로 뜯어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입니다.
내시경으로 들여다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으로써, 단열재 설치여부는 확인 가능하겠지만 벽과 천정 단열재 접합부 전 단면이 밀실하게 사춤이 되어 있는지를 확인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질문자께서 올린 열화상 현상은, 공동주택 중간층에서는 천정이나 칸막이벽에 설치된 결로방지단열재와 벽 단열재가 틈없이 시공된 부위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으로써, 어찌 보면 내단열의 한계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작금의 현실이 실내가 기밀해지면서 수증기 발생은 더 많아지는 그런 환경에서 자칫 결로발생 우려가 있습니다만, 현상의 온도로 보면 삼면이 만나는 부위 이외는 일반적인 기준에서 노점온도 보다는 높은 온도를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건설사 믿음이 깨졌다보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직 영하 날씨도 아니라 단정하진 않지만 의심되는 상황이고
국토부에서도 3도 이상 온도차가 있으면 하자일수 있다고 하더군요
저도 아직 온도차로 인한 결로나 곰팡이는 없기에 정상적으로 마감되었길 바랄 뿐입니다
일반적으로 외기에 면한 부위는, 두께 10mm 폭 450mm정도 단열재를 콘크리트 타설 시 매입하여 외기로부터의 열교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공합니다.
최상층에는 지역별 건축물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 맞춰서 단열재를 설치하는데, 일반적으로 내부 천정에는 콘크리트 타설 시 매입하여 설치하고 옥상 방수층 위에 단열재를 설치 후 무근 콘크리트를 타설하여 보호누름층을 만드는 것으로써, 이렇게 천정과 방수층 위에 설치되는 단열재 두께를 합하여 기준에 맞추는 것입니다.
시공 시 천정과 벽에 설치된 단열재 두 부재를 밀실하게 붙이고 그 틈을 우레탄 폼 등으로 매꾼다고 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습도가 높은 집의 북측 벽에서 단열재가 직각으로 재단되지 않고 약 4mm정도 엇비슷하게 잘린 틈 즉, 두 부재를 붙였을 때 한 단면에서 4mm 틈이 발생한 마감부위에 결로가 발생한 것을 확인한 적이 있었습니다.
결로(노점온도)는 외기에 면한 내표면 온도와 상대습도에 따라서 변화합니다.
그리고 올려주신 열화상 부위는 홍선생님 말씀과 같이 단열적으로 취약한 부위입니다.
참고하시라고 세 장의 사진을 오전에 현장에서 찍어와 편집하여 올려 드립니다.
일단 날씨가 더 추워지면 확인할때 참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