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단열재 반턱이음과 맞댐이음

G 반턱이음 5 6,096 2015.11.20 17:47
단열재 시공시 맞댐이음과 반턱이음에 대해 질의드립니다.
통상적으로 반턱이음으로 단열재를 설치 시 단열성이 더 우수하다고 하는데 그 원리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두 방법 모두 오시공시, 맞댐이음의 경우는 육안으로 단열재 사이 틈이 생기든지.. 그런것들은 확인가능하지만(틈이 생기면 콘크리트 면이 보이는 등) 반턱이음의 경우, 육안으로 보아도 틈새가 발생된 건지 모르는 경우가 더 많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콘크리트면이 보이지 않으므로..)
 
답변 부탁드리고
 
아울러 맞댐이음과, 반턱이음의 장단점 및 관련 자료가 있으면 좋을 듯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15.11.20 18:19
어려우신 질문이신데요..

일단 잘못된 시공을 전제로 하고 계시긴 한데.. 사실 둘다 제대로 된다는 것을 전제로 해야 논리가 더 맞습니다.
둘 다 제대로 시공이 된다고 하면, 콘크리트가 흘러 나오지 않을 것이겠지만, 시공 후 사용기간 동은 단열재의 수축 팽창으로 인해 틈이 벌어질 경우, 반턱이음을 이를 커버해 주지만, 맞댐이음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타설 후 콘크리트가 새어 나온 부분이 있다면.. 해당 부위 주변 단열재를 모두 잘라내고 그 내부까지 모두 콘크리트를 제거한 후에 단열재를 다시 시공하시는 지요?
G 반턱이음 2015.11.23 08:30
답변에 대한 질문 : 수축팽창으로 틈이 벌어질경우 반턱이음이 이를 커버해준다고 하셨는데..
어떤 원리로 커버해주는 건지 궁금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 : 질문은 천정 단열재와, 결로방지 단열재에 국한된 내용으로 보입니다만, 콘크리트 누출 정도에 따라 심한 경우, 단열재를 잘라내고 재시공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겠지요..
M 관리자 2015.11.23 09:38
커버의 의미는 "열교"를 막는 다는 의미였습니다.
질문 드린 사항은 "천장 단열재와 결로방지 단열재"보다는 (이 부분은 워낙 얇아서 반턱이음 등의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외단열에 사용되는 주단열재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즉, 일체타설에서 콘크리트가 배어나온 경우, 단열재를 모두 걷어내고 재시공이 용이한지에 대한 의문이었습니다.

반턱이든 맞댐이든, 둘 다 콘크리가 새어나오지 않는 시공조건을 맞추어야 합니다. 그 것을 전제로 한다면 열교를 막는데 반턱이 더 유리합니다.

질문하신 조건은 "하자가 생긴다는 것을 전제"로 하신 질문이었습니다. 하자가 생기므로, 맞댐이음은 이를 육안으로 쉽게 볼 수 있는 반면, 반턱이음은 하자가 육안으로 파악되기 어렵다는 의미로 쓰신 듯 했습니다.
첫번째 답변은.. 이 전제에 대한 의문이었습니다.

저희의 경험으로 맞댐이음시 콘크리트가 흘러나온 경우 그 부위의 단열재를 절단 또는 제거하고 새로 단열재를 붙인시공사는 없었습니다. 특히 비드법단열재의 경우 초기 접착강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이를 깨끗하게 제거하기도 어려워 보였구요.
3 이명래 2015.11.23 19:18
반턱이음 단열재
3 이명래 2015.11.23 19:19
반턱 이음 단열재...

맞댐이음 시 발생되는 틈을 봉쇄하는데 조금 더 나을 겁니다만, 재료가 나빠서 물새는 방수재 없듯이 단열재 시공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확인을 말씀하셨는데, 외벽이나 천정 등 콘크리트 동시부착 시 반턱의 틈을 통해 밀착시공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 틈을 우레탄 foam으로 충진시킬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틈도 문제겠지만...
제가 이 사진을 박아 온 것은 다른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천정에 결로방지보조단열재가 붙어져 있는 것을 보면 외벽이 분명한데, 뭘로다가 부착을 시켰는가에 대한 것 말씀입니다.

비닐 커버가 된 못이라면 다행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