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가 주택의 결로 현상이 의심되어 의견을 구하고자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작년 봄에 신축한지 얼마되지 않은 상가주택(다가주 주택)을 매입하였습니다.
지난 12월 말 경(28일, 29일),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웠다던 날이었습니다.
오전 9시 경부터 오후 2~3시까지, 1층 상가 전면 통유리 틀 윗부분에서 물이 떨어지는 현상이 관측되었습니다.
물은 통유리 바깥, 즉 외부로도 떨어졌고, 상가 내부, 즉 안쪽으로도 떨어졌습니다.
양은 많지 않았으나 염려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시간대를 제외하면 물이 떨어지는 현상은 관측되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28, 29일 이후 며칠간 기온이 따뜻해서 인지 해당 현상은 완전히 관측되지 않았다가,
요 며칠 다시 기온이 내려간 탓인지 동일한 시간대에(오전9시~오후3시) 같은 현상이 관측되었습니다.
다음은 건물 전면 사진입니다.
아침에 일출시에만 햇빛이 들고, 그외 시간대에는 항상 그늘집니다.
사진에서 1층 주황색으로 줄을 그어 놓은 부분에서 물이 떨어집니다.
상가 간판이 가려져 있어 보이진 않습니다만, 간판 뒤의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건물의 1층 천정부분까지만 단열재 시공이 되어 있고, 그 밑으로는 단열재 시공이 안되어 있다고 합니다. 단열재는 비드법이 아닌, 흔히 열반사 단열재라고 부르는 그 녀석이 시공되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위 그림에서 화살표를 표시한 부분은 화강석와 화강석이 맞닿는 부분으로 실리콘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해당 부분 실리콘을 약간 뜯어서 보니, 그 부분에서 물방울이 맺혀서 뚝뚝하고 떨어집니다. 이렇게 실리콘을 뜯고 난 후로는, 통유리 내부, 즉 상가 내부로는 물 떨어짐 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말이죠.
물 흐름을 바꿔놓은 탓인지, 아니면 요 며칠 기온이 올라간 탓인지는 아직 판단이 서질 않고 있습니다.
그 외 다른 곳에서는 아직까진 물 떨어지 현상이 관측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건물 전면 사진에서 빨간색 원으로 표시한 부분의 작은 후드캡에서 고드름이 생성되는 현상이 관측되었습니다. 이거 역시 기온이 많이 내려가는 날에만 고드름 생성이 됩니다.
이 고드름 현상과 뭔가 관련이 있을거 같아서, 인부를 불러 해당 후드캡을 살펴보게 하였습니다.
인부는 해당 후드캡은 숨구멍이라고 부르더군요. 근데 정확한 역할은 저도 알지 못합니다. 인부는 해당 후드캡에서 따뜻한 바람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여러가지 혼자 생각해본 결과, 원인은 결로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건물은 4층(옥탑)까지 내부 RC골조를 완성했으나, 실내 작업은 하지 않기로 하고, 그대로 닫은 거라고 합니다.
1)
위 그림와 같은 화강석, 열반사 단열재 순서의 마감의 경우, 충분히 결로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지요? 그리고 이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2)
1, 2, 3층은 모두 난방을 하고 있지만, 4층은 난방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뿐만 아니라 4층은 그대로 밀폐해서 닫은 구조입니다. 이런 경우, 3층 천정, 4층 바닥의 기온 차이로 인해 결로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지요?
3)
첫번째 건물 전면 사진을 보면, 외부 마감을 한 화강석의 색깔이 고르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로 현상 혹은 단열 미흡의 원인으로 해당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여지가 있을까요? 아니면 단순 오염(빗물이나 기타 원인으로)일까요?
4)
첫번째 건물 전면 사진의 빨간색 원으로 표시한(인부가 숨구멍이라고 말한 부분)은 오수배관에 설비하는 통기관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만약 통기관이라면, 인부가 그곳에서 따뜻한 바람이 나온다고 말했는데, 따뜻한 바람이 나올 여지가 있는것인가요? 그리고 그런곳에서 고드름이 생성될 수도 있는지요?
5)
만약 위와 같은 외벽쪽의 결로 현상이 계속 유지된다면, 2, 3층 외벽으로 습기가 침투해서 2, 3층 가정집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런 결로 현상이 콘크리트 구조를 약하게 만들지는 않나요?
6)
4층 내부 밀폐된 공기의 습기가 결로 현상으로 4층 바닥에 스며 들어, 3층 천장으로 물 떨어짐 현상이 나타날 여지가 있을까요?
일단 질문부터 드려야 할 듯 한데요..
1. 흘러내리는 물의 양이 어느정도인지요? 표면을 미약하게 흘러 내리는 정도인지.. 아니면. 육안으로 환히 보일 정도이고, 바닥을 흥건히 적실 정도 인지요?
2. 보시기에 화강석의 표면의 물인가요. 화강석 내부 (안쪽)의 물인가요?
3. 사진으로 올리신 북측면의 앞 쪽으로 다른 건물이 없는 듯 한데.. 맞는지요?
1.
전체 량은 가늠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오전 9시 경부터 오후 2~3경 까지.. 물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형태라서요. 대략 10~15초 정도 마다 물방울이 하나씩 떨어지는 정도로 보입니다.
2.
화강석 안쪽에서 뭔가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본글의 두번째 그림에서 화살표로 표시한 부분(실리콘으로 마감된 부분) 몇 군데를 칼로 약간씩 찟어서 확인해보았습니다.
찟겨진 틈으로 물방울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추가적으로... 다음의 사항은 오늘 확인한 것입니다.
본 글 첫번째 사진에는 정확히 나타나지 않습니다만, 주황색으로 표시한 부분(물방이 떨어지는 부분=실리콘 마감 부분) 바로 밑에 접었다 폈다 하는 천막..흔히 캐노피라고 부르는... 것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실리콘을 찟은 후에, 그 구멍으로 물방울이 떨어져서 캐노피 천위에 떨어져서 얼음이 형성되어 있는 것을 오늘 이른 아침에 확인했습니다.
낮 동안에는 이 얼음이 모두 녹아 증발된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아마도... 밤 동안에 물방울이 떨어져서 얼음이 된게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3.
건물 북쪽에는 바로 인도가 접해있고, 그 다음엔 4차선 도로가 있고, 그 다음엔 다시 인도가 있고, 그리고 저희 건물과 같은 3~4층 상가주택이 2채 이어져 있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맞은편 인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1. 표면의 얼룩은 "결로"로 인해 석재가 젖는 현상입니다. 북측으로 인접한 건물이 없어 겨울철 새벽의 석재 표면 온도가 공기온도보다 떨어지면서 표면이 매우 차갑게 됩니다. 이 표면에 대기 중의 습기가 붙은 결과입니다. 대게 북측의 경우 이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구조체 등의 수명과는 상관없는 자연현상입니다. 다만 화강성의 종류에 따라 흡수율이 높은 화강석일 경우 장기적으로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만, 사진으로만으로는 어떤 종류의 돌인지 확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2. 석재 안쪽을 흐르는 물이라면.. 결로는 아닙니다.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확율은 비교적 낮습니다.)
오히려 누수 또는 위에서 말씀하신 환기구가 벽체 내에서 제대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 증기가 응결해서 떨어지고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숨구멍은 없습니다. 무언가 용도가 있을 것입니다. 만약 용도없이 실내를 관통하고 있다면.. 문제가 있는 구멍입니다.
4. 이 물이 골조를 지나서 2층과 3층에 영향을 줄 확율도 낮습니다. (콘크리트를 제대로 타설했다면...) 그러나, 지켜봐야 하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2층 창호 상부를 타고 들어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4층의 내부에서 응축수가 생길 수는 없습니다. 다만, 4층의 온도는 매우 낮고, 3층과 4층 사이에 단열재가 없기 때문에.. 3층 천장에 결로가 생길 수는 있습니다. 아마도 지금의 외기보다 더 많이 내려가면 그럴 수 있습니다.
다만.. 제가 망설인 것은 준공 된지 약 1년여가 흐른 건물이라 하셨기에.. 내부에 습기가 그 정도의 결로를 유발할 수 있을지 현장의 상황을 몰라서.. 그렇게 답변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가 악조건이 겹치면 그럴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1.
"준공 된지 약 1년여가 흐른 건물이라 하셨기에.. 내부에 습기가 그 정도의 결로를 유발할 수 있을지 현장의 상황을 몰라서"....
만약 건물을 지을 당시 콘크리트를 타설 후 충분한 건조 시간을 거치지 못 한 상황이라면, 석재 내부에 결로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충분히 높다는 말씀이신가요?
2.
만약 흡수율이 높은 화강석이거나, 혹은 석재 시공이 올바르지 못해서 석재 바깥쪽(즉 외기)과 내부가 통하는 충분한 틈이 있으면, 석재 안쪽에도 역시 결로 현상이 발생할 수 있을 확률이 높아지나요?
3.
저도 처음에 물이 떨어진다는 세입자의 말을 듣고, 누수를 의심해 보았습니다.
상수도쪽 누수인지 확인하기 위해 계량기가 돌아가는지 확인해보았습니다. 하지만 계량기는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계량기가 돌아가지 않더라도 상수도쪽 누수를 여전히 의심해 보아야 할까요?
4.
4층 내부에서 응축수가 생길 수 없는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5.
건물에 가스 후드와 연결된 환기구, 욕실 환기팬과 연결된 환기구 이외에 몇개의 환기구가 더 있다는 걸 이번 일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대체 그 외의 환기 후드캡은 왜 만들어 놓았을까... 저도 의아하게 생각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해당 환기구들에 대해서 좀 더 알아봐야 하겠습니다.
1. 그렇긴 합니다만.. 그러려면.. 석재 시공과 그 줄눈처리를 매우 잘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럴 확율은 적어 보입니다.
2. 석재를 경계로 외부와 내부의 공기는 통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는 모든 건물에 동일한 전제조건으로 봐야 합니다.
3. 누수는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린 누수는 빗물에 의한 누수를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러나 경사지붕이라 이 역시 확율이 낮아 보입니다.
4. 골조 외에는 습기를 발생시키는 것이 없기 때문이며, 골조습기가 하부에 지속적으로 물을 떨어뜨릴 정도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만 4층에 곰팡이는 상당히 피어 있을 확율이 있습니다.
석재 뒷면으로 결로가 생기려면 두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단열재 또는 단열공사가 부실해야 하고, 그 내부에 습기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 있어야 합니다.
첫번째 조건은 갖추어 졌다고 보더라도, 두번째 조건은 이 글로만으로 추정키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현재의 조건으로는 아래 그림과 같이 확강석 시공이 되어져 있다면... 이 부분의 실란트를 일단 제거하고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림에서 붉은 색 부분입니다.)
지난해 겨울에 약 한달정도 관찰해 봣는데 위 최진규님이 제기하신 것과 같은 현상이라고 생각되어 제가 찍어 두었던 사진 올려 봅니다.
화강석이 젖어 있는 면은 남쪽면입니다.
그러나 아침엔 아파트 그림자로 인해 햇볕이 들지 않고 오전 10시 이후에야 햇볕을 받는 벽체입니다.
기온이 많이 낮은날(영하 5~7도시 이하로 기억)에만 보이는 현상입니다.
처음엔 누수가 아닌가 생각 했는데, 추운날만 관측되는걸로 바서 누수는 아진것 같고요,
그럼 표면결로? 근데 화강석에 물이 흘러내릴 정도의 표면결로가 생길 수 있을까? 굼굼해졋습니다.
그래서 저 나름 이렇게 정리하고 넘어갔습니다.
1. 아마도 단열재는 타설부착하거나 열반사단열재를 쓰지 않았을까?
2. 창문 주변틈에는 우레탄스프레이 충진하고, 내부에 석고보드 치고, 그래서 벽체에 내부의 습기가 다량 이동할 수 있는 틈이 조금(많지 않게) 있나보다. 그 틈으로 습기가 이동되고 있다.
3. 외부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고 화강석 내표면까지 영하로 떨어저(결로발생 온도) 있는데 내부에서 습기가 나와 차가운 돌 표면에 접하자 결로가 발생하는구나.
4. 햇볕을 받아 기온이 조금씩 올라가니 화강석 내외부 표면 온도도 자연히 올라가고, 결로발생 온도도 올라가고, 그리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결로수는 마르고...
이렇게 진행되지 않을까?....
그림이나 계산으로 검토해 보지는 못하고 이렇게만 나름 정리하고 넘어 갔었습니다.
맞습니다. 저도 주황색 부분 실리콘 마감 부분을 칼로 일부 찟어서 경과를 지켜보고 있긴 합니다.
적어주신 댓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신동일님.
현재 저의 상황과 매우 유사해 보입니다.
관리자님 말씀처럼, 결로 현상을 일으키려면 부실한 단열 및 습기 유입이 있어야 하는데..
제 경우는 부실한 단열은 확실한것으보이나 습기 유입이 어디서 되는것인지 정확한 판단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신동일님께서는 혹시 원인을 찾으셨는지요?
홀로 동떨어져 있거나 주위에 비슷한 층고의 건물이 없는 건물의 야간에 발생되는 천공복사와 함께 북. 서쪽이라는 저온이 주된 요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감재 줄눈부위보다 중앙부위에 결로수가 많은 것은 구체 연결철물인 화스너의 영향으로 인해 그 부위가 상대적으로 온열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단열이 잘되는 성능이 좋은 3중창의 외부에 해뜨는 시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결로현상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삼중창의 경우 외부중앙에 집중적으로 결로수가 생기는 이유는 내부에서 충분히 열이 공급되지 않기에 간봉이 있는 유리의 가장자리보다 온도가 낮기에 그렇습니다. 여기서는 물론 결로수를 많이 함유하기가 어려운 줄눈의 재질과 표면온도가 미치는 영향도 있습니다. 만일 구체연결 철물의 열교가 원인이라면 오히려 석재의 중간부위의 외부 온도가 더 높아야 할 것입니다.
쉽게 이해하기도 어렵구요
단열이 잘된 벽체(투명벽체와 불투명 벽체 모두)와 단열이 잘 안된 벽체(위와 같은 벽체가 단열이 잘된 벽체인지 잘 안된 벽체인지 외관상으로 구분할 방법이 없을것 같지만...)가 비슷한 현상이 생길 수 있는 조건이 있는지도..... 있다면 어떤 조건일까요...
위와 같은 현상은 우리나라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비단 대규모, 소규모 가릴것이 없을 정도지요.
그런데 어떤 건물에는 보여지고 어떤 건물에는 안보이는 이런 현상은 무었이 원인 일까요.
단지 단열 문제일까요?
삼중유리, 단열재가 붙어 있는 알미늄시트, 화강석 표면, 목재패널....
주변 건물에서 겨울철에 관심만 있으면 찾아볼 수 있는 현상들입니다.
단열이 잘된 중앙부분은 외표면 결로, 줄눈(테두리)부분 결로 없는 현상은 결국 열교차 이외에 다른 무었이 있는것 일까요.
"만일 구체연결 철물의 열교가 원인이라면 오히려 석재의 중간부위의 외부 온도가 더 높아야 할 것"이란 부분은 더욱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지역의 기후 조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나라의 겨울철 기후조건인 경우 내부엔 난방을 하고, 외부는 영하의 기온이 존재하는데...
1. "만일 구체연결 철물의 열교가 원인이라면 오히려 석재의 중간부위의 외부 온도가 더 높아야 할 것"이란 부분은 외단열 미장공법에서 점형열교가 높은 패스너가 몇 년후에 동그랗게 나타나는 현상과 유사합니다. 즉, 점형열교가 있는 부분은 실내에서 더 많은 열이 외부로 전달이 되기에 외부 표면의 온도가 그렇지 못한 부분보다 조금 더 높아서 습기가 더 빨리 증발을 합니다. 그런데 석재패널의 경우는 그런 현상이 보이지 않기에 미치는 영향이 미비하다고 볼 수가 있고 열교가 미치는 영향과는 관계가 없다는 말도 됩니다.
처음질문으로 모든 건물이 서로 다르다. 당연합니다. 자재와 방향과 주변건물과에 따라 틀리고 또 높이에 따라 틀립니다. 또 이 건물이 소양호 근처에 있는 건물인지 아니면 시내중심인지에 따라 떠 틀리구요. 또 패널의 두께에 따라 틀립니다. 낮시간에 햇빛을 많이 받지 못한 패널이 밤시간 온도가 내려가고 아침해가 뜨면서 외기온도가 올라가지만 절대습도는 같습니다. 그 순간에 차가운 패널에 결로가 생기지요. 하지만 이 현상은 일시적이기도 하고 여러 요인으로 말씀드린데로 방향마다 높이마다 또 열이 많이 새는 큰 창의 상부이냐에 따라 또 달라집니다. 또 가장자리이냐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