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건식 온돌 바닥면에 우레탄 보드 시공은?

G 건식방통 11 4,960 2015.12.06 07:46
안영하세요?
신축 예정인 단독주택의 습식 방통 대신
건식 온돌 판넬로 방통하려고 합니다.

이 건식 판넬은
판넬의 아래쪽이 Eps + 판넬 홈 사이에 pert (xL대용) 부착
+ 아연도금 방열판으로 마무리하고(총27T 두께의 온돌 판넬)
그 위에 온돌마루 또는 장판을 깔면되는 방식입니다

시공방식은
(1)기초 콘크리트가 미장 마감으로 평평하게 시공된 상태에서
바로 온돌 판낼을 부착하거나

(2) 기초 콘크리트 미장면 위에
먼저 Xps 특호를 20~50T 정도 접착제로 부착 후에
다시 xps 위에 5T 합판을 부착한 후(바닥 울렁거림 방지 용도)
그 위에 건식 온돌 판넬을 부착

질문 드릴 사항은
(2)번 방식으로 진행할경우,
Xps보다 밀도가 강해서 굳이 합판을 부착하지 않아도 되는
pir 우레탄 보드 2종 1호 20T(45kg 이상)를 미장면 위에 부착 후
온돌 판넬을 바로 시공하는 경우
예상 할 수 있는 문제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Comments

M 관리자 2015.12.07 14:46
안녕하세요..

PIR 보드 라면.. 하중 등 기타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흡수율이 존재하기 때문에, 지면의 습기가 올라올 경우 PIR 에 스밀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한 방습층을 마련해 주셔야 합니다. (물론 XPS 도 방습층은 필요하니.. 특이 사항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은 XPS 때 존재하는 울렁임이 PIR 을 깐다고 해서 해소될 것 같지는 않은데.. 뭔가 다른 것이 있는지요?
G 건식방통 2015.12.07 20:55
고맙습니다 *^^*
원래 업체 시방은 XL을 깔기전 기초 콘크리트 위에
방습층 없이 곧바로 건식퍄널만 시공합니다,,

단열 보강 차원에서
 Xps를 깔면 울렁거림이 있을 수 있어서
울렁거림 없게하려고
Xps 위에 5T 합판을 접착제로 붙입니다.
이어서 합판 위에 접착재로 건식 판낼을 시공합니다

저는 단열 보강 위해 <<Xps + 합판>>대신에
두가지를 Pir 1장으로 바꿔서

기초 콘크리트 위에 곧바로 Pir 2종 1호 20T를
까는 것입니다.
콘크리트기초+Pir 20T+건식 판넬 27T+장판마감
입니다

Pir 2종 1호는 단단해서 울렁임이 없을 것이므로
굳이 그 위에 합판을 안까는 것 뿐이지요,,

그런데
이 경우 방습층은 어디에 설치해야 하나요?
콘크리트 기초 위에 PE비닐 2장 깔고 나서
그 위에 Pir 보드를 설치하면 될까요?
G 건식방통 2015.12.07 21:05
참고로 기초 바닥면애는 PE비닐과 xps가 150T 깔려 있고 그 위에 철근 콘크리트입니다
M 관리자 2015.12.07 22:46
네... 사실 XPS 특호의 압축강도가 25 N/cm2 이고, PIR 1호는 30 N/cm2 인데, 이 정도의 차이로 인해 합판을 깔수 있고, 생략할 수 있는 경계조건에 걸리는지는 저희가 경험이 없어서 답변이 어려울 듯 합니다.
30 N/cm2 이 되면, 대게의 경우 25 N/cm2 가 될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안되면 둘 다 안되구요.. 그러나, 정확히 필요한 강도가 그 중간에 걸릴 수도 있으니... 확정키는 어렵습니다.

만약 건식판넬의 하부가 평활하지 못하고, 요철이 있다면..
또한 울렁임이 기초의 평활도 때문이 아니고, 단열재 자체의 처짐(?) 또는 눌려짐(?) 때문이라면, XPS 나 PIR 이나 둘 다 합판이 필요해 보입니다.

네.. 방습층은 단열재 하부에 깔아 주면 됩니다.
G 건식방통 2015.12.08 13:32
Pir 보드 하부에 PE비닐을 깔아주면 되는군요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콘크리트 기초 윗면은
미장으로 수평을 잡을 것이어서 문제 없구요

제가 사용하여는 pir보드는
덕트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Density 45~50kg/m3 입니다
M 관리자 2015.12.08 13:53
PIR 1호의 밀도가 45kg/m3 이므로, 이 보다 조금 더 상회하는 수준이네요..
만약 기초의 수평면이 잘 잡혀 있고, 건식난방판넬의 하부에 별다른 요철이 없다면 합판이 생략가능해 보이나, 이 경우 가급적 단열재 크기는 큰 것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G 건식방통 2015.12.08 17:36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꼼꼼한 디테일까지 알려 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G 박용근 2018.05.08 15:30
단열재 위의 합판은 어떤 방법으로 고정이 되는지요? 짧은 생각에는 합판고정을 위해서 슬라브 위에 하지목이 시공 되야될것 같은데 단열의 손실이나 기밀등의 시공 어려움이 발생될것 같습니다. 다른 방법이 있는지요?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18.05.09 14:48
박용근님..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부위가 어느 부위를 의미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본문의 글과 맥락이 없어서요..
구체적인 내용을 새글로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G 박용근 2018.05.09 16:58
경량목구조에서 "건식난방판넬 - 합판 - 단열재 - 기초 슬라브" 구성시 합판을 단열재 위에 그냥 올려서 시공을하면 시공된 단열재의 평활도와 단열재 위 합판의 고정이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언뜻 생각이 드는게 슬라브위에 단열재 두께 높이의 장선이 단열재 폭 간격으로 시공이되고 장선 사이에 단열재가 들어가며 그 장선위에 합판이 시공되야 평활도나 합판의 고정에서 작업이 용이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럴경우 장선으로인한 바닥쪽의 단열손실이나 기밀시공등에 어려움이 있을것 같애서 질문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18.05.09 17:56
아.. 이해 했습니다.
말씀하셨다시피 건식난방패널일 경우 바닥의 평활도가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에 사실 쉽지 않습니다.
이 경우, (마침 다른 글에도 있지만..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18984 ) 이 경우 기포콘크리트를 한번 타설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장선의 경우 평활도는 좋으나, 그 사이에 불가피한 틈 들이 존재하게 되는데, 개념적으로는 내단열이라서 결로의 우려도 있구요.
장선을 보낼 경우 미국처럼 아예 기초를 밥그릇 형태로 만들어서 바닥장선 하부에 공간이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