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질문입니다.ㅎ
목조주택에 삼중유리 시스템창과 암면 외단열 50mm를 계획했었는데 사정이 생겨 단창을 달게됐습니다.
로이코팅, 알곤가스 충진한 22mm이중유리 단창(간봉, 기밀성 등은 기대할 수 없는)을 달았을 때 외벽에 50mm 암면 외단열을 한다면 외단열을 한만큼의 단열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오히려 유리에 결로만 더 심해지는 건 아닐까요?
창을 바꾸면서 단열에 대한 부분을 많이 포기하긴했지만 외단열에 필요한 자재가 일부 들어와 있어서 이걸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마음 아프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일반유리 22mm 단창은 이제 적법한 창이 아닙니다.
전체 창문이 그러하다면 벽체와 창문의 온도차이가 커서 상당히 짜증나실 수도 있지만, 단열은 항상 한 만큼의 보상을 해 줍니다.
그리고.. 결로가 생겨야 한다면. 눈에 보이는 창에 생기는 것이 더 낫습니다.
며칠을 고민했는데 관리자님 덕분에 명쾌하게 해결됐네요.
외단열 하고 나중에 돈 벌어서 창만 바꿔야겠습니다.ㅎ
제가 사용할 목공실에 제가 지낼 작은 집을 딸려서 짓고 있습니다.
패시브로 지어서 모델하우스 삼으려 했는데 꿈이 너무 컸던게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