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석고보드 제품 문의 드립니다.

G 김태성 7 9,475 2014.11.23 12:40
석고보드에 단열재(스티로폼)가 부착되어 나오는 제품이 있나요?

대게... 내벽측에 스티로폼을 붙인 후, 석고보드를 붙이는 순서로 시공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티로폼과 석고보드를 별도로 붙이는게 아니라, 제품 자체적으로 같이 붙여서 나오는 제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그런 제품이 있다면..
따로 붙이는 경우와 비교했을 때 장단점이 어떤게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14.11.23 14:20
안녕하세요..

석고보드와 단열재가 붙어 있는 제품은 없습니다.
다만, 단열재와 시멘트보드(CRC보드)가 같이 붙어 있는 제품은 있고, 단열재와 PP 계열 합성수지와 같이 붙어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석고보드와 같이 붙어 있는 제품은 없으므로,, 장단점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만,
결국 단점이 되는 부분은 따로 시공되는 것과 가격은 비슷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감사합니다.
G 김태성 2014.11.24 13:59
답변감사드립니다.

답변글 보고 다시 알아보니 석고보드와 단열재가 부착되어 생산되는 제품은 없는 것 같습니다. 별도로 구입해서 수작업으로 부착한 거를 제가 착각한 듯 합니다.

밑에 고민경님 댓글에 제가 추가 질문을 적어놓았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살펴보시고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G 홍도영 2014.11.24 07:06
내단열을 주로 하는 프랑스에도 일반적인 제품이고 독일의 경우는 또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 하는 경우에 사용하는 그런 시스템이 있습니다. 보통 네오포어(EPS 회색)한 겹으로 접착이 되어 생산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석고보드를 접착하기 위한 공정이 줄고 단순히 대류로 인한 공기 순환을 막는 접착방식을 통해 많이 사용이 됩니다. 신축에서는 사용하는 경우가 극히 부분적으로만 이루어집니다보통은 기존 건물을 고치는 경우에 사용을 합니다.

중유럽의 기후와 생활습관에서는 이 제품이 문제가 없는데 한국의 경우는 실내에서 많은 습기를 배출하는 가정의 경우는 위험한 수준까지 수분이 증가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즉, 장소와 용도 그리고 습기에 제한 없이 단순하게 사용할 수가 있는 자재는 한국에서는 아닙니다. 만일 이것을 시공한 후에 방습지를 설치하고 추가적인 석고보드를 시공하던가 아니면 최종마감이 되는 층이 기밀 겸 방수성능이 있어야 한국에서는 내단열재로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정건물이 아닌 습기의 발생이 적은 사무실 용도에는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개인적으로는 봅니다. 물론 내단열로 해야하는 그런 경우에 준해서 입니다.

출처: knauf, germany
G 고민경 2014.11.24 08:59
석고보드,CRC보드,PP,마그네슘보드,PP보드 + 발포폴리스틸렌 경우 시중 물본드로 불리는
G503 본드로 접합 합니다.
관리자님 말씀처럼 CRC,PP,마그네슘은 별도 공장에서 접합을 하고 있으나 석고보드 경우
석고보드 대리점이나 현장에서 직접 접합후 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 어렵지도 않고요.
이런 접합제품을 찾는 이유는 공정이 줄어드는 이유와 벽 두께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가격적인 면은 관리자님 말씀처럼 차이가 없습니다.
G 김태성 2014.11.24 14:24
답변 감사드립니다.

내벽 시공을 할때...
내부콘크리트벽면과 최종 마무리인 벽지사이에 어떤 자재를 어떤 순서로 시공해야 되나요?

대게 보니까... 본드를 사용해서 내벽에 부착하는 방법과 나무목을 대고 부착하는 방법으로 나뉘는거 같던데..
두 방법의 장단점, 차이가 어떻게 되나요?
제일 중요한 결로, 곰팡이 방지를 위해서는 2가지 방법중 어느것을 선택해야 좋은것인가요?

그리고.. 지은지 오래된 주택/아파트를 보면, 내부 벽면 석고보드 부착한 면이 덜렁덜렁 거리는 것을 볼 수 있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이런 하자를 막으려면 어떻게 시공하는 것이 좋나요?
G 고민경 2014.11.24 16:21
1.콘크리트(G2본드)발포폴리스티렌 (석고본드) 석고보드 => 본드 접착력을 높이기 위한 프라이머로 G3퍼펙트 또는 몰타론 7000.
2. 나무목을 대는 공법 즉 목상공법은 발포스치로폴 계통이 아닌 섬유질 단열재 즉 그라스울을 목상사이에 삽입하고 목상틀에 석고보드를 고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아파트 현장에서 목상보다 지지핀 공법으로 지지핀을 벽에 부착하고 그라스울을 끼우고 캡을 씌웁니다.그리고 캡 위에 석고본드를 올려 석고보드를 부착하는 공법이
아파트 현장에선 대부분입니다.
 오래된 현장 석고보드가 덜렁덜렁 거리는 건 석고본드가 콘크리트에서 또는 석고보드가 본드에서 탈락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하자는 앞서 말씀드린 본드 프라이머를 먼저 발라준후 본드를 부착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결로,곰팡이 관련은 저도 관리자님 통해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이라...
M 관리자 2014.11.24 20:14
결로와 곰팡이는 둘 다 해결책이 되지 못합니다. "방습층"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둘 중의 어떤 방법이 되었든.. 1차적인 석고보드를 시공 후, 비닐을 대고, 두 번째 석고보드를 타카로 고정하는 방식이 가장 일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