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어라 답을 드려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질문하신 사항은 여기서 글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양이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지금 떠오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졸업하신 선배님 사무실을 방문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스스로 실시설계"는 할 수 없습니다.
선생님께서 무언가 오해를 하고 계시거나, 선생님의 말씀을 학생이 오해하고 있거나 둘 중의 하나로 여겨집니다.
만약 "스스로 실시설계"가 가능한 것이라면, 지금 이 시간에도 사무실에서 밤을 새워가며 도면을 그리는 선배를 모두 "디스"하시는 겁니다.
답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사실 너무 광범위 하기에 꺼려지는 것도 사실 입니다. 스스로 공부를 좀 하고 질문을 했으면 싶겠다라는 마음도 듭니다. 저 역시 사무실에서 일을 시작하면서 궁금한 것을 동료들에게 물어 보기 전에 그 전날 참으로 무식할 정도로 공부를 하고 확인차원에서 질문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독일사람에게 무시당할까 마음 속의 스트레스가 되었나 봅니다.
하지만 우리도 한 번 고민은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자료가 협회사이트에 잘 정리가 되었고 질의응답 속에도 좋은 정보가 있지만 이는 흩어진 퍼즐조각 같아서 학생들에게는 단지 이걸 다 맞추면 좋은 그림이 된다는 것은 알겠지만 이 퍼즐조각이 가진 정보의 가치를 구별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즉, 우리 모두처럼 아는 것만 보이기에 어디서 무엇으로 시작을 해야 할지를 모르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국의 대학을 다니면서 알려주는 것도 좋갰지만 이는 여러 현실적 어려움이 있으니 협회내에 혹은 일정한 장소에 일정한 시간으로 무료 강좌를 개설해서 현재 가교의 역할을 해보심도 좋을듯 하지만 이것도 맨파워이니 모두의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 보여집니다.
미래의 건축을 책임질 사람들이기에 더 늦기전에 바른 방향과 우리가 고민해야 할 과제를 가급적이면 빨리 알게하는 것도 우리의 일이 아닐까 합니다. 그 중요성을 본인 스스로가 발견한다면 좋겠지만 그것이 어렵다면 그것을 찾는데 우리가 도움을 주고 그 방법에 대해 논의를 해야겠지요. 그것이 그 때라 여겨집니다.
무어라 답을 드려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질문하신 사항은 여기서 글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양이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지금 떠오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졸업하신 선배님 사무실을 방문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스스로 실시설계"는 할 수 없습니다.
선생님께서 무언가 오해를 하고 계시거나, 선생님의 말씀을 학생이 오해하고 있거나 둘 중의 하나로 여겨집니다.
만약 "스스로 실시설계"가 가능한 것이라면, 지금 이 시간에도 사무실에서 밤을 새워가며 도면을 그리는 선배를 모두 "디스"하시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서버의 기록을 보니, 제 답글을 읽고 바로 탈퇴를 했더라구요..
흠.. 제가 너무 냉정했는지 반성도 되고, 탈퇴라는 반응을 보일 정도의 글이었나? 라는 생각도 하게 되고...
필요한 것을 못 얻으니, 그냥 가버리는 것이지 섭섭하기도 하네요..
저희 협회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학생들에게 그리 따뜻하게 대해준 적은 없지만, (물론 질문의 수준이 그 나이의 학생임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낮기 때문이었습니다. ㅠㅠ) 이렇게 그냥 사라져 버리니..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네요....
가을밤.. 바람이 차가워져서 그런가 봅니다. ─.─;;;
개의치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리자님 덧글 다시기 전에 제가 비전공자로서 덧글 좀 달걸 그랬나봅니다.ㅜㅜ
오늘 밤은 따뜻한 정종 한 잔해야 겠습니다.
'제가 풀기 어려운 문제가 있으니 여러분들은 답이나 달아주세요' 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료실만 봐도 일취월장 할 수 있을텐데 아쉽네요.
답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사실 너무 광범위 하기에 꺼려지는 것도 사실 입니다. 스스로 공부를 좀 하고 질문을 했으면 싶겠다라는 마음도 듭니다. 저 역시 사무실에서 일을 시작하면서 궁금한 것을 동료들에게 물어 보기 전에 그 전날 참으로 무식할 정도로 공부를 하고 확인차원에서 질문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독일사람에게 무시당할까 마음 속의 스트레스가 되었나 봅니다.
하지만 우리도 한 번 고민은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자료가 협회사이트에 잘 정리가 되었고 질의응답 속에도 좋은 정보가 있지만 이는 흩어진 퍼즐조각 같아서 학생들에게는 단지 이걸 다 맞추면 좋은 그림이 된다는 것은 알겠지만 이 퍼즐조각이 가진 정보의 가치를 구별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즉, 우리 모두처럼 아는 것만 보이기에 어디서 무엇으로 시작을 해야 할지를 모르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국의 대학을 다니면서 알려주는 것도 좋갰지만 이는 여러 현실적 어려움이 있으니 협회내에 혹은 일정한 장소에 일정한 시간으로 무료 강좌를 개설해서 현재 가교의 역할을 해보심도 좋을듯 하지만 이것도 맨파워이니 모두의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 보여집니다.
미래의 건축을 책임질 사람들이기에 더 늦기전에 바른 방향과 우리가 고민해야 할 과제를 가급적이면 빨리 알게하는 것도 우리의 일이 아닐까 합니다. 그 중요성을 본인 스스로가 발견한다면 좋겠지만 그것이 어렵다면 그것을 찾는데 우리가 도움을 주고 그 방법에 대해 논의를 해야겠지요. 그것이 그 때라 여겨집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