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구조체의 모든 두께는 구조기술사께서 계산을 해주셔야 한다는 전제로 말씀드립니다.
그러므로 저희의 답변은 주로 단열과 열교에 집중하겠습니다.
제가 조금 혼돈되는 것은 2층의 구조방식이 RC인지, 목구조인지... 인데요..
앞선 글에 RC로 표현하신 부분도 있는데.. 이 그림에서는 목구조로 되어져 있어서...
일단 두가지 방식 모두 설명드리겠습니다.
1. 주차박스 위에 들어가는 철콘기초(불필요한 하중과 공사비)
--> 2층 구조체 전체 무게를 고려해 볼 때, 주차장 상부에 들어가는 슬라브의 두께는 200mm 이상으면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배근에 따라 150mm 도 가능해 지나, 경제적이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차장 상부에 단열재를 올리고, 그 위에 2층의 기초를 타설하는 개념일 터인데요..
2층의 구조가 목구조라면 불필요한 공정입니다. 목구조일 경우 다시 기초를 타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RC라면 ... 압출법이 깔리는 주차장 상부 바닥의 평활도가 좋지 않아.. 이 평활도를 잡아 내고 단열재를 깔아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쉽지 않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2. 주차박스 뒷편으로 구체와 접하는 부분의 두께가 과중해지는 점(주차박스 벽체200+단열재200+주택 외벽 140=최소 540미리 이상)
--> 아래 그림에 표현되어져 있지만, 주차장의 벽체는 생략하는 방향으로 구조를 풀어야 합니다. 작업실과 면한 쪽에 "보"가 생겨야 겠지만, 벽체 두께 등을 고려해 보면 더 경제적인 방법으로 여겨집니다.
3. 토대목 측면의 열교 (마감을 위해 외단열재인 암면 두께에 맞추다 보니 50t가 한계로 보임)
--> 이 부분도 목구조라면.. 단열은 실내측에서 형성되므로 외부의 50T 로 괜찮습니다. 다만, 2층 외부 마감재의 두께에 따라 이 단열재의 두께도 더 늘릴 수는 있습니다.
상세하고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지난번 문의에서 조언 주신대로 비난방 공간을 넓게 가져가는 것이 여러모로 불합리하다는 판단하에 "주차박스+상부 목구조 주택"을 스킵플로어로 풀어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질문글에 명확히 표현하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주차박스 상부에 별도의 기초가 필요 없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주차박스 슬라브 위에 바로 토대목을 깔고 외벽체를 쌓되, 내부에 비드법보온판을 방통 전에 두텁께 깔아주는 것으로 기초 단열이 완성된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될까요? 제가 제대로 이해했다는 전제하에 추가로 여쭙겠습니다.
1. 방통 아래에 대는 비드법 보온판은 어느 정도 두께가 되어야 하는지요?
2. 토대목 2단 정도를 쌓더라도 기초단열층 두께로 인해 방통은 내벽마감(석고보드) 하단에서 상당히 올라오게 될 것 같은데 방통 타설시에 물로 인한 석고보드, 벽체 단열층의 손상은 없을지요?
3. 스킵플로어 구조로 인한 의문점(1) : 주차박스에 올라서지 않는 나머지 주택 부분의 기초 단열도 매트 기초위에 같은 방식으로 올라가면 되는 것인지요?
4. 스킵플로어 구조로 인한 의문점(2) : 주차박스와 나머지 매트 기초가 'L'자로 꺽이면서 생기는 콘크리트 벽체 부분 단열은 어떤 방식으로 해줘야 하는지요?
1. 방통 아래에 대는 비드법 보온판은 어느 정도 두께가 되어야 하는지요?
--> 토대목 두단을 모두 덮으면서 현행법을 지켜야 하고, 이 정도로 단열을 신경쓰신다면 150mm 이상은 하셔야 합니다.
2. 토대목 2단 정도를 쌓더라도 기초단열층 두께로 인해 방통은 내벽마감(석고보드) 하단에서 상당히 올라오게 될 것 같은데 방통 타설시에 물로 인한 석고보드, 벽체 단열층의 손상은 없을지요?
-> 석고보드는 방통 공사를 한 다음에 시공이 되어야 합니다.
아래 설명 그림을 추가하겠습니다.
3. 스킵플로어 구조로 인한 의문점(1) : 주차박스에 올라서지 않는 나머지 주택 부분의 기초 단열도 매트 기초위에 같은 방식으로 올라가면 되는 것인지요?
--> 네. 지반에 직접 닿지 않는다면 그러하셔도 됩니다.
4. 스킵플로어 구조로 인한 의문점(2) : 주차박스와 나머지 매트 기초가 'L'자로 꺽이면서 생기는 콘크리트 벽체 부분 단열은 어떤 방식으로 해줘야 하는지요?
--> 위에 제가 올린 그림을 자세히 보시면.. 이 벽체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즉, 주차장의 벽체 구성은 "Π" 이렇게 생긴 모양입니다. 다만 그 벽체가 있던 곳의 상부에 "보"가 생겨야 합니다. 위에 올린 그림에 잘 표현되어져 있습니다.
그림으로 보여주시니 잘 이해가 되네요..~^^
그런데
1. 말씀하신 것처럼 주차장과 실내 사이 콘크리트 벽체를 생략할경우 다른 외벽과 같은 구성으로 그부분 외벽을 형성하면 되는것인지.
1-1. 그래도 구조적으론 콘크리트 벽체를 두는게 나을것 같은데, 만약 그렇게 할 경우엔 목구조로 단열 외벽체 구성이 불가한지(공정상으로 유리하므로)
2.슬라브나 매트 기초 아래 추가로 단열재를 대는것은 효과나 비용 면에서 추천하실만한지..
며칠 전부터 글을 올렸다가 내리기를 반복하다가 오늘은 "큰" 마음을 먹고 얘기를 해보려 합니다.
스스로 하시는 열정에 먼저 박수를 보냅니다. 하지만 걱정이 앞서는 것은 어쩔수 없는 것이기에 몇 자 논하려 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반면 어떤 사람에게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기도 한 그런 내용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간단"한 문제를 가장 필요한 근본적이 것이 부족해서 계속 도는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없는듯 합니다. 건축가와 구조전문가들과 같이 일을 하면 또 그들이 전문적으로 일을 하면 실패할 수도 있고 별것이 아닌 것에 많은 비용을 지출했다고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들과 같이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금 하시는 과정은 개인적인 호기심으로는 상당히 가치가 있겠지만 제가 보는 관점으로는 환자가 의사에게 여기가 아프니 진료를 받지 않고 고치는 방법을 묻는 것과 같습니다. 여기를 이런식으로 잘라내서 꼬매려 하는데 어찌 생각하시는지.... 제가 보기에는 별차이가 없기에 우려스럽습니다.
탓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모두가 남을 도우려 하는 것은 좋은데 생각하시는 구조는 하자를 만들어 내는 방식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그런 것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우려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목표에 따라 접근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즉, 차는 벤츠인데 타이어도 그 속도에 맞는 것을 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차량은 그 수준이 아닌데 바퀴만 그 수준으로 하려는 것인지 그게 먼저 명확해야 합니다.
2. b의 단열재 두께에 따라 c 의 온도가 달라지기에에 전체 골조 바닥에 방수쉬트를 설치해야 하는가가 논의가 되어야 합니다.
3. a 의 단열재의 두께를 정하기 위해서는 먼저 지하실의 단열선이 어디에 있는지 결정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으로 인해 하자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4. 경계단열재로 씨멘트 모르타르가 구조체로 유입되는 것은 아래의 스케치 처럼 막을 수도 있습니다.
5. 바로 위의 질문하신 내용중 1은 구조전문가나 건축가와 상의 후에 푸시길 바랍니다. 추측을 하면 1000가지의 가능성이 있지만 전문가와 상의하면 몇가지 밖에 없기에 시간절약이 됩니다.
6. 3번의 내용과 동일 합니다. 하부에 단열을 하면 골조위에 방수를 할 필요가 없고 하부에 단열을 하지 않으면 상부에 방수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골조 바닥의 표면의 평활도에 따라 쉬트 방수가 가능한지 그렇지 못한지 알 수가 있으며 아니면 다른 추가적인 방법도 고려를 해야 합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다만, 일이라는 것이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라서 자연이 관용을 베풀어도 걱정이 되기에 때로는 요기있는 건축주들이 때로는 밉기도 합니다. 우리는 심각한데 너무 마음이 편하신 듯 해서요!
홍박사님, 진심어린 조언 감사히 잘 새겨듣겠습니다. 물론 담당 건축사와 잘 상의하고 있습니다. 다만 구조에 맞춘 단열이 아닌, 보다 단열에 중점을 둔 구조로 변경 중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일단 높은수준의 단열이 구현 가능한지를 먼저 따져보고 구조 변경으로 넘어가는게 설계 측면에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주신 도움으로 비난방 지하 공간 대부분을 과감하게 포기한 것처럼 말입니다~^^
1. 지하주차장 슬라브 하부에는 100미리 두께로 비드법단열재를 일체타설하여 부착하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기초부위도 슬라브 타설 전 단열재를 깔 예정입니다. 이것으로 방수문제에 대한 해결이 될수있을지요?
2. 관리자님 조언하신 것처럼 주차장 벽체를 없애고 보로 보강하는 방식이 효과적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미 진행된 기초공사 부분과 맞지않아 아무래도 콘크리트 벽체가 생겨야 할것 같습니다. 시공능력의 부족이라고 봐야겠지요ㅠ rc 벽체 내부에 바로 목구조 외벽을 대면 아무래도 투습에 문제가 있을것 같고.. 이부분의 단열방식이 어렵네요
네. 저 역시 전반적인 느낌은 홍선생님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 "우리는 심각한데 너무 마음이 편하신 듯 해서요!" .... 너무 와닿는 글입니다. ㅠㅠ
1. 만약 목구조의 하부에 150mm 이상 단열재를 넣는다면. 주차장 슬라브에 100mm 를 덧대는 것은 중복입니다. 가격 대비 얻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이는 다른 쪽도 마찬가지 입니다.
물론 안하는 것보다는 낫겠습니다만....
2. 기존 벽체가 충분히 건조된 후, 목조 벽체 쪽으로 아스팔트펠트를 도포해주시는 방법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목구조쪽으로의 투습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실질적으로도 그렇지만...) 콘크리트 벽체에 딱 붙혀서 시공은 어려울 것입니다. 주변 마감도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격을 해 줄 수 밖에 없는데.. 이 부분과 이어지는 외벽의 마감이 어떤 것인가에 따라 해결 방향이 정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건축사께서 이 부분의 마감의 방향을 어느 정도 정하시면.. 도면을 올려주십시요.
시멘트 방통층과 경계단열재를 고려한 연결 부위 해결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시멘트 방통층의 열적 팽창과 수축 그리고 단독이라 할지라도 뜬구조를 위해서는 XPS로 경계단열재를 설치하는 것은 폭변화를 상쇄하기가 부족하기에 아래와 같은 PE 재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몾조에서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시실러라 부르는 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도 협회 자료실 내용처럼만 정리된 데이터가 있다면 저 외에 다른 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협회에 올라온 자료가 우리나라 표준이라고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이 분야에서 앞장서서 이만큼의 정보를 나눔해주시는데 대해서 관리자님 포함하여 모든 협회 관계자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1.방통층 경계단열재(& 홍도영 건축가 첨부사진) 부착전
OSB & 내수합판등으로 경계단열재 폭만큼 먼저 하부에
취부한 후 경계단열재(씨실러)를 부착하여 시공하고
있습니다.
2. 스킵 플로어든,여러구조가 혼합된 구조라고 해도 솔루션은
있습니다.
3.문제는 예견 가능한 사항을 사전에 검토하지 못하고
목전에 와서 해결코자 할경우 해결할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목표로 하시는 것에 대한 추가비용과 공기지연 등으로
실현이 안 되는것이라고 봅니다.
전체적으로.. 구조체의 모든 두께는 구조기술사께서 계산을 해주셔야 한다는 전제로 말씀드립니다.
그러므로 저희의 답변은 주로 단열과 열교에 집중하겠습니다.
제가 조금 혼돈되는 것은 2층의 구조방식이 RC인지, 목구조인지... 인데요..
앞선 글에 RC로 표현하신 부분도 있는데.. 이 그림에서는 목구조로 되어져 있어서...
일단 두가지 방식 모두 설명드리겠습니다.
1. 주차박스 위에 들어가는 철콘기초(불필요한 하중과 공사비)
--> 2층 구조체 전체 무게를 고려해 볼 때, 주차장 상부에 들어가는 슬라브의 두께는 200mm 이상으면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배근에 따라 150mm 도 가능해 지나, 경제적이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차장 상부에 단열재를 올리고, 그 위에 2층의 기초를 타설하는 개념일 터인데요..
2층의 구조가 목구조라면 불필요한 공정입니다. 목구조일 경우 다시 기초를 타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RC라면 ... 압출법이 깔리는 주차장 상부 바닥의 평활도가 좋지 않아.. 이 평활도를 잡아 내고 단열재를 깔아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쉽지 않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2. 주차박스 뒷편으로 구체와 접하는 부분의 두께가 과중해지는 점(주차박스 벽체200+단열재200+주택 외벽 140=최소 540미리 이상)
--> 아래 그림에 표현되어져 있지만, 주차장의 벽체는 생략하는 방향으로 구조를 풀어야 합니다. 작업실과 면한 쪽에 "보"가 생겨야 겠지만, 벽체 두께 등을 고려해 보면 더 경제적인 방법으로 여겨집니다.
3. 토대목 측면의 열교 (마감을 위해 외단열재인 암면 두께에 맞추다 보니 50t가 한계로 보임)
--> 이 부분도 목구조라면.. 단열은 실내측에서 형성되므로 외부의 50T 로 괜찮습니다. 다만, 2층 외부 마감재의 두께에 따라 이 단열재의 두께도 더 늘릴 수는 있습니다.
올려주신 그림과 비슷한 개념이지만, 작업실과 면하는 쪽의 주차장 벽체를 없애고, 대신 "보"를 하나 만든 개념입니다.
이 경우 작업실과 주차장이 면하는 벽체의 마감은 외단열미장마감인데.. 차량과 닿을 수 있기 때문에 보강메쉬로 시공되어야 합니다.
목구조의 경우 2층의 바닥에 단열이 형성되므로, 주차장 쪽은 작업실로의 열교를 막는 정도의 두께면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정컨데.. 둘 다 비용은 엇비슷해 보이며, 추가적인 상세는 건축사의 도면이 나오면 더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건축주의 의도이기에 충분히 이해를 하지만 이런 노력이라면 모든 줄기초도 단열선이 연결되는 것이 맞겠지요. 저는 기초를 분리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벽체도 분리하지 않겠습니다.
여러 다른 공사가 지원을 해줘야 하자의 위험이 줄어들텐데 그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말입니다. 분리를 하더라도 상부 약 10 cm정도만 단열재가 들어가고 나머지는 콘크리트로 연결되게 하는게 더 현실적이 아니가 싶습니다.
벽체가 아직 없다면 분리벽은 조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그렇다면 구조를 다르게 풀 수도 있을듯 한데요! 그리고 목표가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는 것이라면 좀 과한 접근으로 보여집니다. 그냥 열교억제용 단열재를 측벽과 하부에 설치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어떤가 싶습니다.
그래서 목표가 무엇인지 전 궁금합니다.
네... 일부 내단열을 보강하는 것으로 추천해 드렸으나.... 흠..
저 역시 나머지 공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너무 많이 가버린 듯한 느낌입니다.
적절히 조절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번 문의에서 조언 주신대로 비난방 공간을 넓게 가져가는 것이 여러모로 불합리하다는 판단하에 "주차박스+상부 목구조 주택"을 스킵플로어로 풀어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질문글에 명확히 표현하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주차박스 상부에 별도의 기초가 필요 없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주차박스 슬라브 위에 바로 토대목을 깔고 외벽체를 쌓되, 내부에 비드법보온판을 방통 전에 두텁께 깔아주는 것으로 기초 단열이 완성된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될까요? 제가 제대로 이해했다는 전제하에 추가로 여쭙겠습니다.
1. 방통 아래에 대는 비드법 보온판은 어느 정도 두께가 되어야 하는지요?
2. 토대목 2단 정도를 쌓더라도 기초단열층 두께로 인해 방통은 내벽마감(석고보드) 하단에서 상당히 올라오게 될 것 같은데 방통 타설시에 물로 인한 석고보드, 벽체 단열층의 손상은 없을지요?
3. 스킵플로어 구조로 인한 의문점(1) : 주차박스에 올라서지 않는 나머지 주택 부분의 기초 단열도 매트 기초위에 같은 방식으로 올라가면 되는 것인지요?
4. 스킵플로어 구조로 인한 의문점(2) : 주차박스와 나머지 매트 기초가 'L'자로 꺽이면서 생기는 콘크리트 벽체 부분 단열은 어떤 방식으로 해줘야 하는지요?
그럼 L 자의 낮은 부분은 매트기초 위에 다시 RC 를 올리실 생각이신지요?
1. 방통 아래에 대는 비드법 보온판은 어느 정도 두께가 되어야 하는지요?
--> 토대목 두단을 모두 덮으면서 현행법을 지켜야 하고, 이 정도로 단열을 신경쓰신다면 150mm 이상은 하셔야 합니다.
2. 토대목 2단 정도를 쌓더라도 기초단열층 두께로 인해 방통은 내벽마감(석고보드) 하단에서 상당히 올라오게 될 것 같은데 방통 타설시에 물로 인한 석고보드, 벽체 단열층의 손상은 없을지요?
-> 석고보드는 방통 공사를 한 다음에 시공이 되어야 합니다.
아래 설명 그림을 추가하겠습니다.
3. 스킵플로어 구조로 인한 의문점(1) : 주차박스에 올라서지 않는 나머지 주택 부분의 기초 단열도 매트 기초위에 같은 방식으로 올라가면 되는 것인지요?
--> 네. 지반에 직접 닿지 않는다면 그러하셔도 됩니다.
4. 스킵플로어 구조로 인한 의문점(2) : 주차박스와 나머지 매트 기초가 'L'자로 꺽이면서 생기는 콘크리트 벽체 부분 단열은 어떤 방식으로 해줘야 하는지요?
--> 위에 제가 올린 그림을 자세히 보시면.. 이 벽체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즉, 주차장의 벽체 구성은 "Π" 이렇게 생긴 모양입니다. 다만 그 벽체가 있던 곳의 상부에 "보"가 생겨야 합니다. 위에 올린 그림에 잘 표현되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1. 말씀하신 것처럼 주차장과 실내 사이 콘크리트 벽체를 생략할경우 다른 외벽과 같은 구성으로 그부분 외벽을 형성하면 되는것인지.
1-1. 그래도 구조적으론 콘크리트 벽체를 두는게 나을것 같은데, 만약 그렇게 할 경우엔 목구조로 단열 외벽체 구성이 불가한지(공정상으로 유리하므로)
2.슬라브나 매트 기초 아래 추가로 단열재를 대는것은 효과나 비용 면에서 추천하실만한지..
궁금합니다~
ㄱㄱ1.
스스로 하시는 열정에 먼저 박수를 보냅니다. 하지만 걱정이 앞서는 것은 어쩔수 없는 것이기에 몇 자 논하려 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반면 어떤 사람에게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기도 한 그런 내용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간단"한 문제를 가장 필요한 근본적이 것이 부족해서 계속 도는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없는듯 합니다. 건축가와 구조전문가들과 같이 일을 하면 또 그들이 전문적으로 일을 하면 실패할 수도 있고 별것이 아닌 것에 많은 비용을 지출했다고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들과 같이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금 하시는 과정은 개인적인 호기심으로는 상당히 가치가 있겠지만 제가 보는 관점으로는 환자가 의사에게 여기가 아프니 진료를 받지 않고 고치는 방법을 묻는 것과 같습니다. 여기를 이런식으로 잘라내서 꼬매려 하는데 어찌 생각하시는지.... 제가 보기에는 별차이가 없기에 우려스럽습니다.
탓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모두가 남을 도우려 하는 것은 좋은데 생각하시는 구조는 하자를 만들어 내는 방식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그런 것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우려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목표에 따라 접근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즉, 차는 벤츠인데 타이어도 그 속도에 맞는 것을 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차량은 그 수준이 아닌데 바퀴만 그 수준으로 하려는 것인지 그게 먼저 명확해야 합니다.
2. b의 단열재 두께에 따라 c 의 온도가 달라지기에에 전체 골조 바닥에 방수쉬트를 설치해야 하는가가 논의가 되어야 합니다.
3. a 의 단열재의 두께를 정하기 위해서는 먼저 지하실의 단열선이 어디에 있는지 결정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으로 인해 하자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4. 경계단열재로 씨멘트 모르타르가 구조체로 유입되는 것은 아래의 스케치 처럼 막을 수도 있습니다.
5. 바로 위의 질문하신 내용중 1은 구조전문가나 건축가와 상의 후에 푸시길 바랍니다. 추측을 하면 1000가지의 가능성이 있지만 전문가와 상의하면 몇가지 밖에 없기에 시간절약이 됩니다.
6. 3번의 내용과 동일 합니다. 하부에 단열을 하면 골조위에 방수를 할 필요가 없고 하부에 단열을 하지 않으면 상부에 방수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골조 바닥의 표면의 평활도에 따라 쉬트 방수가 가능한지 그렇지 못한지 알 수가 있으며 아니면 다른 추가적인 방법도 고려를 해야 합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다만, 일이라는 것이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라서 자연이 관용을 베풀어도 걱정이 되기에 때로는 요기있는 건축주들이 때로는 밉기도 합니다. 우리는 심각한데 너무 마음이 편하신 듯 해서요!
1. 지하주차장 슬라브 하부에는 100미리 두께로 비드법단열재를 일체타설하여 부착하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기초부위도 슬라브 타설 전 단열재를 깔 예정입니다. 이것으로 방수문제에 대한 해결이 될수있을지요?
2. 관리자님 조언하신 것처럼 주차장 벽체를 없애고 보로 보강하는 방식이 효과적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미 진행된 기초공사 부분과 맞지않아 아무래도 콘크리트 벽체가 생겨야 할것 같습니다. 시공능력의 부족이라고 봐야겠지요ㅠ rc 벽체 내부에 바로 목구조 외벽을 대면 아무래도 투습에 문제가 있을것 같고.. 이부분의 단열방식이 어렵네요
다시한번 관심과 정성스런 답변 감사드립니다~~~!
특히 "우리는 심각한데 너무 마음이 편하신 듯 해서요!" .... 너무 와닿는 글입니다. ㅠㅠ
1. 만약 목구조의 하부에 150mm 이상 단열재를 넣는다면. 주차장 슬라브에 100mm 를 덧대는 것은 중복입니다. 가격 대비 얻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이는 다른 쪽도 마찬가지 입니다.
물론 안하는 것보다는 낫겠습니다만....
2. 기존 벽체가 충분히 건조된 후, 목조 벽체 쪽으로 아스팔트펠트를 도포해주시는 방법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목구조쪽으로의 투습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실질적으로도 그렇지만...) 콘크리트 벽체에 딱 붙혀서 시공은 어려울 것입니다. 주변 마감도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격을 해 줄 수 밖에 없는데.. 이 부분과 이어지는 외벽의 마감이 어떤 것인가에 따라 해결 방향이 정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건축사께서 이 부분의 마감의 방향을 어느 정도 정하시면.. 도면을 올려주십시요.
평활도를 잡기위한 것이라면 이해하겠지만요!
2. 콘크리트 벽체와 맞닿는 부분은 별도 마감 없이 벽체에 밀착하여 스터드를 세우고 사이에 단열재를 충진하든가 해서 안쪽으로 마감하는 방식을 생각했었는데요, 보이지도 않는 부분을 굳이 이격시켜 마감까지 고려해야 하는지 언뜻 이해가 가지 않네요..
제가 근본적으로 갖고 있는 의문은, 요즘 스킵플로어 구조가 그리 생소한 것도 아니고, 기초와 주차공간은 콘크리트, 상부는 목구조로 이루어진 주택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거기에 대응하는 패시브하우스 또는 저에너지주택의 표준(?) 시공방법은 왜 없을까 하는 점입니다.
그건 패시브하우스/저에너지의 표준시공방법만 없는 것이 아니라. 지금 있다고 알고 계신 방법조차 구전된 것이지.. 표준이 있지 않습니다. 과연 우리나라에 표준이 있는지도 모르겠구요..
감사합니다.
OSB & 내수합판등으로 경계단열재 폭만큼 먼저 하부에
취부한 후 경계단열재(씨실러)를 부착하여 시공하고
있습니다.
2. 스킵 플로어든,여러구조가 혼합된 구조라고 해도 솔루션은
있습니다.
3.문제는 예견 가능한 사항을 사전에 검토하지 못하고
목전에 와서 해결코자 할경우 해결할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목표로 하시는 것에 대한 추가비용과 공기지연 등으로
실현이 안 되는것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