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에 있는
7-02. 외부블라인드(EVB)와 외부 셔터 비교
이걸 읽고 질문 한번 드려봅니다
전원 주택을 설계중입니다
현재 외부 블라인드는 국산이 있으나 외부 셔터는 없다고 하셨는데요
저희는 외부셔터를 마음에 두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외부셔터 업체 자료를 보면 여름철의 일사 에너지를 막는 효과이외에도 겨울철의 단열 효과도 있다고 하는데 타당한 이야기 인지요??
그리고 설계하는 단계에서 외부셔터의 최대 폭이 얼마나 가능한지?
가이드의 폭이 얼마나 되는지?
등등의 질문을 몇몇 수입 업체에 질문 해보아도 명확한 답변이 없네요
이 제품이 아직은 국내에 일반적인 자재가 아니라서 그렇겠죠^^;
전에도 똑같은 푸념을 한거 같은데 설계업체에서도 아직은 디자인은 중요시 하는반면 이런 눈에 보이지 않는 단열 자재나 외부 셔터 같은...일종의 설비에 관한 부분은 많이 모르시더군요....^^;
또 건축주가 직접 자재에 관해서 알아보려해도 업체에서 응대를 해주지 않는 다는 느낌도 조금은 받네요....
협회에서 알고 계신 외부셔터 업체에 관한 정보가 있으시다면 알려주실수 있을런지요?
우선 궁금하신 것 부터..
단열효과가 있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어감이 주는 만큼의 효과는 없습니다. 그저 미약한 보조적인 효과일 뿐입니다. 다만, 동절기 외기에 많이 노출된 전원주택 등에서 바람막이나, 천공복사 차단으로는 효과가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설계사무소의 덧없음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도 많으므로 넘어 가겠습니다.
건축주가 직접 알아볼 경우 대응이 적절치 못한 것은 "경험적으로 실제 주문이 될 확율이 낮아서" 입니다. 인테리어 분야를 제외하고는 아직 건축자재시장이 B2C가 활성화되지 못한 탓입니다.
널리 양해를 해주셔야 할 듯 합니다.
외부셔터는 수입이라 가격이 생각보다는 높을 것이겠지만, 저희가 알고 있는 두 개 회사의 연락처를 (내일 ... 그 회사와 대응이 가능한지 여부를 통화를 하고 나서...) 메일로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 창틀상부
2. 창틀 앞
이것에 따라 입면 그리고 하자발생위험 더불어 기밀시공에 대한 품이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건추가들은 창트상부용으로 설치해서 위로 올린다는 의미입니다. 케이스와 창틀상부를 기밀하게 연결을 시켜야 합니다. 품이 많이들고 열교나 기밀에 공을 많이 드려야 합니다. 반면 창틀앞에 설치하는 것은 열교문제가 줄고 구조적인 것도 쉽게 되고 창호시스템과 독립이 되기에 좋기는 한데 입면에 확연히 드러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 선택사항입니다. 그리고 셔터 시스템은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청소도 정기적으로 해주면 깔끔하고 좋은데 어쩌다가 생각날때만 사용하면 먼지로 인해 꼭 기름때 같은 것이 내렸을때 상부에 생겨 보기 싫은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먼지가 많은 우리의 경우는 생각해 볼 사항입니다. 그외에는 특히 교대근무를 하는 분들에게는 참으로 좋은 시스템입니다.
물론 단열성능은 일반적 의미에서는 관리자님의 말씀처럼 단열재가 충진이 되었다고 해도 미비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겨울철 이걸 내리고 다음날 아침에 보면 내부 유리창 간봉 부위의 결로가 없습니다. 물론 외부온도에 따라 다르지만 이는 셔터뿐 아니라 덧문도 그렇습니다. 제가 저희집 덧문을 이틀동안 비슷한 외기조건이서 열고 그리고 닫고 테스트를 해보니 차이가 확연하더군요. 겨울철 창호앞에 큰 화분이 있어도 좋습니다.
출처: www.roma.de
출처: www.rothstoren.ch
건축주 즉, 의뢰자가 어떤 사고를 갖고 있고 설계자가 어떻게 어드바이스 하느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건축주의 비용에 대한 건전한 사고와 설계자의 폭 넓은 경험적 지식 등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홍 선생님께서 올리신 사진 들을 보면, 차양을 목적으로 하는 외부 창호셔터는 외부 마감성과 시공성 그리고 비용대비 효율성이 만만찮을 것 같습니다만...
우리나라도 어여 이런 시장으로 가야 할터인데...
좋은 답변 주신분들 감사 드립니다 ^^/
건축주 입장에서 많은 박람회와 자료들을 많이 접해보지만 막상 이런 제품들을 해볼까 검토해보려해도 대략의 견적들도 알수가 없으니.......
비록 아직까지 B2C가 원할하게 이루어 지지 않기는 하지만......업체에서 일반적인 기준이 될수있는 제품의 금액을 오픈해 주시면 대략의 금액을 건축주가 예상해서 실현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 할 수 있는 자료가 된다 생각 됩니다...
건축과를 나와서 지금은 다른 업종에서 일을 하지만 유난히 건축분야의 자재나 설비 부분에서 금액 오픈이 야박하다는 느낌이 강한것도 사실입니다
일례로 열교환 순환장치 같은 경우에는 문의 전화 드리니 바로 대략의 시공및 제품의 비용을 알려주시더군요~! ^^
앞으로 패시브 건축의 자재들도 많이 거래가 되어서 이러한 설비들의 단가가 많이 오픈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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