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결합 지점의 갯수를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즉, 가로상은 기와의 크기대로 가야 하므로 그 숫자가 매우 많아 지게 되고, 이 숫자가 많다는 것은 하부 방수층을 통과하는 피스의 숫자가 많아 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위에 설명드린데로.. 물이 고일 수 있는 구조+방수층을 관통한 피스의 갯수가 많아 지면.. 결과는 뻔하겠죠..
독일 건축물리 연구소 IBP의 야외 실측 결과에 따르면 기와를 시공할 경우는 꼭 세로상을 시공하지 않고 기와상(가로상) 만 하더라도 통기층이 줄어들어 습기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로상을 하는 이유는 어떤 이유에서건 기와가 망가지거나 혹은 굴뚝과 같은 연결부위 문제가 생길 경우, 또 시간이 흐른후 기와의 표면을 고압의 물로 청소를 하는 경우 물이 하부로 빠지지 않기에 하는 것입니다.
하자가 없는 집이 대다수 입니다. 하지만 기와 하나가 문제가 있으면 그 경우는 더 큰 하자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크지만 세로상이 있는 경우는 그렇다 할지라도 가로상만 있는 경우에 비해 더 큰 안전성을 제공합니다. 그게 큰 차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이 시간에 이렇게 답글이 도착하다니 놀랍기만 합니다.
세로상을 하면 공간이 넓어져서 난방열 손실이 많아지나요?
처마쪽을 막는 설계도 가능한지요?
물론 서까래벤트는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기와지붕이 많은 데 기와가 엉망으로 망가진 건축물 또는 집이 많이 있더라구요.
바티칸 박물관 지붕도 엉망진창이긴 마찬가지였습니다. 내부에는 책에서 배운 유명 미술품들이 다 들어있는 데두요. 항상 궁금해하고 있는 데 물어볼 데는 없구.... 목조지붕인가요? 그리고 스페니쉬 기와는 외력이 작용하진 않고 풍화작용에 의해서 망가지는 게 얼마나 걸릴지요?
감사합니다. 관리자님도...
일단 단열선 밖이므로 난방열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처마를 막는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과거의 오래된 건물들 특히 오래된 교회 건물이나 혹은 일반 건물들은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지붕 아래에 매개공간이 있어 난방을 하지 안으면서 동시에 여름의 온도 상승을 막아주는 그런 역할을 하고 가재도구 헉은 감자 같은 것을 저장하거나 빨래를 말리는 공간으로 사용이 됩니다. 이런 성격의 공간이기에 기와가 파손이 되면 쉽게 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요즘의 건물은 주거공간이 부족해 지면서 이 공간을 확장해서 사용이 되기에 과거하고는 다르게 시공이 되어야 하겠지요.
기와의 수명은 글쎄요!
저희 집이 1936년의 목조 집이고 이때 시공한 기와가 그대로니 적어도 80년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작년에 몇개의 기와가 결빙을 반복한 풍화로 인해 파손이 되어서 교체를 했습니다. 항상 몇개는 망가집니다. 다만 일반기와와 달리 겹쳐시공이 되기에 위의 하나가 망가지더라도 바로 빗물이 유입되는 형태는 아닙니다.
기와의 하부에 세로 및 가로상에의해 생긴 공간이 공기통로가 되는 것으로 생각했기에 처마를 막아서 통기되지 못하게 하면 찬바람이 안들어가지 않겠나 하는 소박한 생각이었습니다. 말씀대로 단열선 밖이라면 전혀 고려해볼 가치가 없겠습니다.
이태리 망가진 기와에 대한 의문의 장막이 환하게 겉힌 기분입니다.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세로상을 대고, 가로상을 대는 이유는
첫번째.
기와사이로 들어간 빗물이.. 가로상만 있을 경우 내부에서 고이게 됩니다.
두번째,
결합 지점의 갯수를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즉, 가로상은 기와의 크기대로 가야 하므로 그 숫자가 매우 많아 지게 되고, 이 숫자가 많다는 것은 하부 방수층을 통과하는 피스의 숫자가 많아 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위에 설명드린데로.. 물이 고일 수 있는 구조+방수층을 관통한 피스의 갯수가 많아 지면.. 결과는 뻔하겠죠..
원칙을 준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로상을 하는 이유는 어떤 이유에서건 기와가 망가지거나 혹은 굴뚝과 같은 연결부위 문제가 생길 경우, 또 시간이 흐른후 기와의 표면을 고압의 물로 청소를 하는 경우 물이 하부로 빠지지 않기에 하는 것입니다.
하자가 없는 집이 대다수 입니다. 하지만 기와 하나가 문제가 있으면 그 경우는 더 큰 하자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크지만 세로상이 있는 경우는 그렇다 할지라도 가로상만 있는 경우에 비해 더 큰 안전성을 제공합니다. 그게 큰 차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축사 혹은 카포트 같이 하부가 열린 공간은 세로상 없이 하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세로상을 하면 공간이 넓어져서 난방열 손실이 많아지나요?
처마쪽을 막는 설계도 가능한지요?
물론 서까래벤트는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기와지붕이 많은 데 기와가 엉망으로 망가진 건축물 또는 집이 많이 있더라구요.
바티칸 박물관 지붕도 엉망진창이긴 마찬가지였습니다. 내부에는 책에서 배운 유명 미술품들이 다 들어있는 데두요. 항상 궁금해하고 있는 데 물어볼 데는 없구.... 목조지붕인가요? 그리고 스페니쉬 기와는 외력이 작용하진 않고 풍화작용에 의해서 망가지는 게 얼마나 걸릴지요?
감사합니다. 관리자님도...
처마를 막는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과거의 오래된 건물들 특히 오래된 교회 건물이나 혹은 일반 건물들은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지붕 아래에 매개공간이 있어 난방을 하지 안으면서 동시에 여름의 온도 상승을 막아주는 그런 역할을 하고 가재도구 헉은 감자 같은 것을 저장하거나 빨래를 말리는 공간으로 사용이 됩니다. 이런 성격의 공간이기에 기와가 파손이 되면 쉽게 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요즘의 건물은 주거공간이 부족해 지면서 이 공간을 확장해서 사용이 되기에 과거하고는 다르게 시공이 되어야 하겠지요.
기와의 수명은 글쎄요!
저희 집이 1936년의 목조 집이고 이때 시공한 기와가 그대로니 적어도 80년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작년에 몇개의 기와가 결빙을 반복한 풍화로 인해 파손이 되어서 교체를 했습니다. 항상 몇개는 망가집니다. 다만 일반기와와 달리 겹쳐시공이 되기에 위의 하나가 망가지더라도 바로 빗물이 유입되는 형태는 아닙니다.
우리 건축물의 발전을 기원하면서
기와의 하부에 세로 및 가로상에의해 생긴 공간이 공기통로가 되는 것으로 생각했기에 처마를 막아서 통기되지 못하게 하면 찬바람이 안들어가지 않겠나 하는 소박한 생각이었습니다. 말씀대로 단열선 밖이라면 전혀 고려해볼 가치가 없겠습니다.
이태리 망가진 기와에 대한 의문의 장막이 환하게 겉힌 기분입니다.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