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창문 틀 설치와 외벽 마감재 시공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요?

G 김태성 3 11,363 2014.12.10 00:29
1. 실외와 직접 접한 면에 창문 틀을 설치하는 것.
2. 외벽에 단열재를 설치하고, 마감재로 마무리 하는 것.

이 둘 사이에 일반적인 시공 순서가 있는지요?
1번을 먼저하고 2번을 하는게 더 나은가요?
아니면 2번을 먼저하고 1번을 하는게 더 나은가요?
아니면 관계가 전혀 없는건지요?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14.12.10 01:48
항상 1번을 먼저 합니다.

창호없이 단열 공사와 마감공사를 들어 갈 수 없습니다.
창호는 내외부의 경계이기도 하며, 마감재 기준선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골조의 개구부가 항상 일정하지 못합니다. 건물에서 개구부의 크기와 위치가 조금씩 차이가 나게 되는데,, 이 삐뚤어진 개구부에 맞추어 창호를 설치하지는 않습니다.

항상 창호를 먼저 설치하여, 이 기준선을 맞추고.. 이 것이 정렬이 되므로써, 나머지 공사가 가능해지게 됩니다.
가끔 단열재를 먼저 공사하고 창을 끼는 경우는 있을 수 있으나, 전체 공정상으로 볼 때, 그리 옳은 방법은 아닙니다.
G 김태성 2014.12.10 21:43
답변 감사드립니다.

창틀을 설치하면, 창틀과 벽체사이에는 몇 cm 정도 틈이 생기게 되는거 같던데..
이 틈은 대게 어떤 자재, 어떤 순서로 어떻게 시공해야 옳은것인가요?

이 틈을 잘 처리해야 기밀성도 좋아지고, 단열/누수/방수에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을거 같은데요...

실제 창틀 시공하는 현장을 보면, 창틀을 적당히 위치 맞추어 끼운 후, 창틀과 벽체 사이에 생긴 틈 군데군데에 우레탄 폼을 충진하고, 나머지 틈은 모래와 시멘트를 적당히 섞어서 마무리를 하는 곳이 더러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분명히 기밀성/단열/누수/방수 모든 측면에서 떨어질거 같습니다만... 어떤 방법을 해야 최선인가요?
M 관리자 2014.12.10 23:19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틈은 연질우레탄폼 충진, 그리고 방수는 방수테이프를 이용해서 했습니다만, 지금 현재 패시브하우스를 시공하는 창호회사는 거의 방수팽창테이프로 넘어가는 추세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설명보다는 아래 링크를 한번 보시겠습니까?
http://blog.naver.com/weimarjin/220178233625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