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영으로 집을 지어보려고 하는 예비 건축주 입니다.
예산이 많지 않은 관계로 시스템창호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흰 PVC 이중창으로 으로 하긴 모양과 색상이 맘에 들지 않아 창호들을 찾던중.
중소기업에서 검정 PVC로 뽑은 저렴한 가격의 시스템 창호를 찾았습니다.
협회글들을 열심히 보면서 시험성적서등을 받아 살펴본 결과,
큰기업의 PVC 이중창의 시험성적서 보다 기밀성이나 단열성능이 나쁘지 않은 듯 했습니다.
채택하기전에 관리자께 조언을 얻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올립니다.
업체명이나 시험성적서를 올려도 되는지 몰라 일단 문의만 합니다.
가능하시다고 하면 업체 홈페이지와 시험성적서를 올리거나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여름과 겨울의 온도차로 인한 변형이 커서 하자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밀글로 정보를 주시면 검토 후 답변드리겠습니다.
국내 창호를 보실 때는 한가지 유의하실 것이 있습니다.
창호의 성능이 (프레임+유리)의 평균성능이라는 것입니다.
즉, 나쁘게 표현하자면.. 성능이 좋지 않은 프레임일지라도 유리의 성능이 매우 높은 것을 사용하면, 전체적인 성능이 좋게 나옵니다. 전체에서 유리가 차지하는 면적이 절대적으로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올려 주신 창은 프레임의 단면으로 볼 때, 그냥 평범한 70mm 프레임입니다.
이 것을 사용하실 생각이시면, 창호회사에게 유리만의 사양을 달라고 하십시요.
사양 중에 무엇이 필요하냐고 물어본다면..
유리의 열관류율
유리의 차폐계수 (또는 일사에너지투과율)
유리의 가시광선투과율
이 세가지가 필요합니다.
받아서 올려 주시면 다시 의견드리겠습니다.
사용하게 된다면 위의 세가지를 알아보고 다시 질문드리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을까요?
낮과 밤처럼 짧은 시간내의 온도차도 아니고,
여름과 겨울의 온도 차이로 변형이 크다는 부분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피레임과 고정철물간의 이격문제가 있습니다.
즉 프레임을 물고있는 피스 구멍에서 유격이 생기는 것입이다.
골조나 창호의 물성이 다른건 흔한 일인거 같은데, 유독 검정 PVC가 심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검은색이라 빛을 많이 흡수해 겨울과 여름간의 수축 팽창 격차가 흰색에 비해 커서
하자유발성이 높은 것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수축팽창되는 자재들의 검은색은 타 색상들에 비해 모두 어느정도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봐야할까요?
즉 건축물에 들어가는 소재 중에, 그 사용 면적이 비교적 크면서(길면서) 그 자체 강도가 약한 편에 속하니.. 열적 변화에 대해 철물은 버티는데, PVC는 나사의 산이 뭉게지듯 뭉게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비슷한 것은 아닙니다만, 검정색은 금속을 제외하고 건축물의 외장재로 사용되기에는 여러가지 어려움이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