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번에 작은 방 단열시공을 하려고하는데 몇 가지 구조에 대해 여쭤볼게 있어서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결로로 인한 곰팡이 문제로 단열시공을 하려고 합니다. 정보를 찾아보던 중 여러 자재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 중 이보드가 편의성 제품 중 기능이 가장 좋다고하여 이보드로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몇 가지 여쭤보려고 합니다.
1. 이보드만으로 천정 단열시공을 하였을 때 효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미비하다면 천정을 제외하고 벽면만 하려고 합니다.
2.이보드로 천정 시공을 할 때 순수 본드로만 작업해도 괜찮은지. 떨어지거나 그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각재가 필요한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교육기간 중이라 답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러나, 현재 올려주신 글로써는 정보가 너무 없어서. 답을 드리기 매우 어렵습니다.
사진이라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0. 현재 주택이 공동주택이신지요? 단독주택이신지요?
현재의 단열은 내단열인지. 외단열인지요?
기존 단열재의 종류는 무엇인지요?
현재 벽면의 상태는 어떻게 되어있는지요?
1. 말씀하신 천장.. 상부가 2층인지요? 아니면 지붕인지요? 지붕이라면 평지붕인지요? 경사지붕인지요?
천장의 단열은.. 조명이 붙어있는 천장을 다 뜯어 내고, 콘크리트 면에 단열을 하실 생각이신지요?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하실 생각이신지요?
2. 콘크리트면에 부착하실 요량이시라면 본드만으로는 접착할 수 없습니다. 최소한 본드가 굳을 때까지 붙잡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단열공사를 한 후에 천장마감을 별도로 하실 것이라면 이보드를 사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보드는 그 면에 직접 마감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자재이기 때문입니다.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아니나, 비용을 더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궂이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나머지 사항은 현재의 상황을 좀더 잘 파악한 후에 답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0. 현재 조립식건물 단독주택으로 살고 있습니다. 현재하려고 하는 단열은 내단열이며, 기존의 단열재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현재 옆벽면은 석고보드로 마감이 되어 있는듯 한데 천장은 집에 가면 바로 확인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1. 천장 위에가 바로 지붕입니다. 그리고 경사지붕입니다. 원래의 생각은 벽지만 떼고 바로 이보드를 붙일 생각이였습니다.
2. 만약 콘크리트라면 각재를 잡아 준 후 각재 공간에 이보드 작업을 하면 될지요? 석고보드라면 바로 본드 및 긴 피스를 박아 작업이 가능할까요? 마감은 이보드 후 바로 벽지를 붙이려고 했습니다. 혹시 비용을 더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3. 갑자기 여쭤볼게 생겨 여쭤봅니다. 벽면의 마감재인 석고보드가 물기, 곰팡이등이 심하면 석고보드를 다 떼고 이보드 작업을 하는게 옳은건지 아니면 1~2일의 기한을 두고 곰팡이, 물기를 제거를 하여 석고보드에 이보드를 덧대는게 옳은 방법인지 여쭤봅니다.
관련 지식이 부족하여 글 내용이 부실합니다. 답변에 어려움을 드려 죄송합니다.
글에 대한 답변 전에..
지금 생각하고 계시는 작업은 일시적인 개선효과를 보실 수는 있으나,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상황이 더 악화되는 방법입니다.
즉, 겨울철 석고보드 뒤편이 젖어 있는 상황에서 내단열을 보강하면 그 상황이 더 악화됩니다.
단열재 뒷편의 온도가 더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외단열만이 정답이나, 그 것은 역시 비용때문에 어려울 것이라 판단됩니다.
현재의 상황상 내단열을 채택할 수 밖에 없다면.. 실내측에 방습층을 확실히 구성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를 상세히 말씀드리기에는 도면이나, 사진 등이 필요합니다.
불편하시더라도 외벽과 창호가 만나는 곳. 외벽과 지붕이 만나는 곳 등의 사진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다만 현재 상황은 주문전에 충분히 말려주시는 것이 더 급해보입니다.
일단 충분히 말리시는 동안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중 이보드가 편의성 제품 중 기능이 가장 좋다고하여 이보드로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질문한 부분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이 보드가 좋은 것은 단 하나입니다.
단열재 표면에 벽지나 도장을 하기 위해 별도의 석고보드 또는 합판 등 마감재 바탕재 설치를 생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보드는 압출법 단열재 표면에 플라스틱 재질의 일정 두께를 가진 겉지가 붙어 있는데 그 겉지가 도배 또는 페인트의 바탕이 되는 것입니다. 단열 성능의 평가는 이보드가 아니라 거기에 붙어 있는 단열재의 두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보드에 붙여진 단열재는 10~30mm까지가 시중에서 일반적으로 구입 가능하고, 그 이상 두께는 주문제작 하는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런데 두께가 얇을수록 평편하지 못하고 굴곡진 것(외기온 또는 저장 보관 과정에서 휘어진 듯)이 있기 때문에 이를 붙일 때 접합부처리가 어려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붙이는 것은 전용 본드가 있는데, 본드를 배면에 발라서 벽이나 천정 등에 붙이고 콘크리트 못을 쳐서 본드가 굳을 때까지 임시 고정하고 본드가 경화한 다음 못을 제거하면 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유사한 질문이 있어.. 답변을 링크해 드립니다.
보시고, 추가적 의문사항 (집마다 설치된 구성환경이 다르기 때문에..)은 다시 질문해 주십시요..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466#c_467
그리고, 한가지 덧붙이지만, 평천장에 단열을 추가하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천장 내부의 온도를 더 떨어뜨리는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매우 좋지 못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