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달에 건축을 시작할 건축주 입니다.
우선 건축설계는 지역 건축설계사무소를 통해 했습니다. 속된말로 허가를 위한 사무소입니다.
건축시공 또한 지역 시공사와 친분이 있어 직영건축을 할 예정입니다.
이 모든 이유는 아시겠지만 자금때문입니다.
고민되는 지점은 단열은 신경쓰고 싶지만 패시브형태의 단열은 하지못하며
문제를 최소한 으로 하고 싶다는 것이죠.
지역은 경기 동북쪽입니다.
사설이 길었습니다.
시공사에서 추천하는 외벽 시공순서입니다.
스타코 - 스티로폼(정확한 명칭을 모르겠습니다) - 투습방수지(Tywrap)- OSB - 구조체 - 글라스울 - OSB - 석고 2P - 마감재
- 질문
1. 내벽쪽 마감에 OSB를 쓰는 부분은 상관없을까요? 합판보다는 좋을거 같기도 합니다.
- ESB를 사용하면 조금 더 좋을지요?
글을 읽어보니 ESB는 외벽용으로 되어 있는것 알고 있습니다.
2.글라스울은 "나"등급인데 (아마 저밀도 일듯) 24K 를 쓰는게 단열 비용대비 가성비가 좋을까요?
아님 다른 방법이 좋을까요?
3.스타코 시공방식이 레인스크린(통기층)을 하고 시공하는것을 추천하는거 같은데
위와 같이 시공하면 하자(결로, 곰팡이)가 발생하나요?
가진비용으로 단열과 친환경을 다 하기가 어려워 내측 마감재만 에덴바이오 벽지와 마모륨으로 결정하고 단열쪽에 1,2개만 더 시공을 추가하려고 합니다.
예를들면 기초단열, 24K 그라스울, 레인스크린 방식의 외단열
파일은 현재 시공하고 있는 다른집의 시공사진입니다.
이와 동일한 방식으로 시공이 될테인데
결로나 곰팡이에 도움이 된다면 레인스크린 방식으로 할까합니다.
1. 상관없습니다만 캐나다산 OSB만 실내 사용 가능이 검토되었으므로, 다른 곳에서 수입되는 OSB는 무어라 판단할 수 없습니다.
2. 가성비가 아니라 당연히 24k 이상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3. 네 그렇습니다. 그러나 통기층도 해결책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두가지의 공정만 손을 보실 수 있는 형편이시니...
1. 중단열재를 24k 글라스울로 교체를 하세요..
2. 실내 석고보드를 치기 전에 PE 비닐로 방습층을 만들어 주세요.. 비용은 거의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3. 외부 비드법단열재를 자재정보에 나와 있는 에어폴을 사용하세요...
이 것이 전부 다 일듯 합니다.
ps. 전체 면적과 총공사비(가구제외)를 알려 주실 수 있으신가요?
1층 - 25평, 2층 - 15평
순수건축비 약 1억 2천만원
건축주가 모두 책임지는 직영건축 (평단가 250...이렇게 정말 했습니다.)
1. 캐나다산 OSB 확인했습니다. 사진찍어서 자료실 자료와 일일이 공부
2. 자료실 자료를 다 읽어 봤는데 무식한 질문이었네요 ^^
3. 우선 통기층 확보해서 외단열을 하는걸로 예산을 뽑아봐야 하겠네요
궁금한점
석고보드 전에 PE 비닐은 치면 완전 방습이 되는거죠?
그러면 겨울철 실내 습기는 구조제와 단열제로 들어가지 못하고
여름철 외부 습기만 구조제와 단열제로 들어가는 건 비용상 어쩔 수 없는다는 결론인거 같은데 맞는지요?
가변형 투습방습지로 진행하면 내부쪽 순서는 어떻게 한는게 좋을까요?
가변형 방습지는 석고보드를 치기 전에 설치하시면 됩니다.
ps. 지역은 어디신가요?
경기도 남양주 입니다.
언제 오시면 밥한끼 사드리고 싶습니다.
1) 통기층없이 외벽부터
스타코 - 네오폴 - 투습방수지 - 구조재 + 24K 유리섬유 - OSB - 가변형방습지 - 석고 2p - 마감
2)스타코 - 네오폴 - 레인스크린(통기층)-투습방수지 - 구조재 + 24K 유리섬유 - OSB - PE비닐 - 석고 2p - 마감
당연 1번이 더 좋은선택이죠?
인텔로 시공 예들을 보면 기밀층 형성후 석고보드를 치던데...
OSB는 필요없는지요? 스터드를 찾아 물건을 고정시키는것 보다 좋아서 쓰는것 같기도 하고
여려가지 이유가 있긴한데...
실내측에서는 싱크대, 벽부형 TV 등 무거운 물건이 달리는 부위 또는 구조적으로 횡력의 보강이 더 필요한 부분에 OSB를 사용하며, 외부는 기본적으로 모두 OSB가 있어야 합니다.
* 남양주시라면.. 저희가 하나 제안할 것이 있습니다.
저희 쪽 직원이 일주일에 한번 현장을 방문해서 사진을 찍고 싶습니다.
다만 조건은.. 현장에서 어떠한 질문이나 답변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저희가 볼 때 아무리 잘못된 부분이 있더라도, 또한 건축주가 볼 때 아무리 이상한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서로 현장에 대한 어떠한 대화도 없이 유령처럼 사진만 찍고 나온다는 조건입니다.
당연 외벽에도 OSB가 있습니다. ^^;;
제안에 대해서는 고민해 보겠습니다. 무었때문에 조사를 하고 싶으신지 알려주시면 판단에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한 4년전인가 양재에서 패시브하우스 세미나 할때 홍도영건축가님 책도 사고 읽고 월차써가면서 열공했는데 여러가지 사정상 집을 늦게 짓게 되었네요.
건축관련 연구에 도움이 된다면 집안의 온습도 센서를 달고 관련자료를 제공하는 역제안을 할 수 도 있습니다.
답변감사드리고 연락주십시요.
감사합니다.
평당 250만원의 수익구조를 들여야 보고 싶어서 였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대화가 없어야 하는 것이구요 하구요.. ㅡㅡ;;;
결과는 공개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