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단열미장마감에 사용할 비드법 단열재의 크기는 1800x900을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알고있습니다.
팽창과 수축에 의한 하자라고 본 것 같은데 단열재와 단열재 사이 틈새에서 일어나는 기능상 하자인가요?
아니면 마감부분에서 크랙이 생긴다든가 하는 미관상 하자인가요?
저는 미장마감이 아니라 상을 대어 사이딩 마감을 하려 하는데 1800x900의 단열재를 그대로 사용하여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비드법 2종 1호 120t가 준비 되어 있고, 1년 전에 구입하여 실내보관만 하였습니다.
단열재 고정은 단열재 접착용 폼과 화스너를 사용하고 단열재 사이의 틈은 수달폼(연질폼)을 사용할 것입니다.
부디 조언 부탁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물론 기능상의 하자를 유발하기 때문이며, 비드법단열재의 선팽창에 의한 배부름현상, 조인트면의 크랙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 처럼 그 외부에 별도의 마감이 들어가는 경우에는 별도의 크기 제한이 없습니다.
하지만, 작업을 하시다 보면 아시겠지만.. 말씀하신 크기를 절반으로 잘라서 사용하는 것이 물량적 측면에서도 더 낫습니다.
그리고, 마감재 내부에 들어가 있는 단열재에 화스너를 사용하실 필요도 없으세요.. 화스너는 풍압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이므로, 접착제만 사용하시면 되십니다.
함평 주택은 내일 완공인데.. 중간의 공사과정을 시간 나는대로 정리하여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접착력은 바탕면에 따라 다릅니다만, 도장이나 먼지가 붙어 있는 면이 아니라면.. 그 역시 잘 붙어 있을 것입니다.
다만, 폼이 다 발포한 후에 움직이면 안됩니다.
요령은 단열재 면에 접착제를 바른 후, 약 3~5분 정도 경과한 다음 (다 발포한 다음) 지긋이 누르되, 다시 뽑아 내지 않는 것입니다. 즉 천천히 바탕면 쪽의 방향으로만 누르는 것이 요령입니다.
바탕면이 영 불안 하시면. 단열재의 끝 단에 두개 정도 화스너를 박으시고 사이딩 마감 시공을 하시면 되실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