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관리자님,
이전에 친절히 조언주셔서 대단히 감사 하였습니다. ^^
아파트에는 수입산 시스템 단창보다는 이중창이 궁합이 좋다 하셔서
국내 회사 2곳 (L*, E****) 에서 창호 성적표를 다음과 같이 받았습니다.
(시험체 사진을 보니 슬라이딩창은 시험체 면적 전체가 창호 였고 픽스창은 없었습니다.)
일반이중창 A 내 22 5CL+12air+5superLE 외 22 5CL+12air+5CL TPS 단열간봉
일반이중창 B 내/외 동일 22mm 5CL+12air+5LE AL 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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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이중창 A 내 22 5CL+12air+5CL 외 22 5CL+12air+5LE
시스템이중창 B 내/외 동일 24mm 5LE+14air+5CL TPS 단열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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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이중창 C 내/외 동일 22mm 5LE+ 12AR +5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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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moslide 219 43mm 5LE+ 14AR +5CL+ 14AR +5LE
43mm 5LE+ 14air+5CL+ 14air+5LE
Pa 10 30 50 100 W/(m2*K)
일반이중창 A 0.57 2.14 3.65 6.61 0.966
일반이중창 B 0.31 1.68 3.04 5.9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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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이중창 A 0.46 1.82 3.02 5.24 0.843
시스템이중창 B 0.44 2.12 3.68 7.0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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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이중창 C 시험체1 0.12 0.71 0.75 1.59 0.755
시험체2 0.14 0.64 0.67 1.27 0.763
현장실측 0.79 2.03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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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moslide 219 (독일슈코 미서기 시스템 단창 , 수입예정) 0.911 ~ 1.033
기밀은 시험기관 성적표 상 C가 가장 좋아 보이나 단독 주택에 설치된 창에서 실측한 값을 보면
다른 창호와 커다란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고 창호의 가격은 일반이중창을 1로 하면
시스템이중창 A,B 는 1.7, C는 2 정도 하는것 같습니다.
여기서 질문드립니다. ^^
1. 창호의 열관류율은 사용된 유리의 성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창호의 기밀은 시공에 크게 좌우되는것 같습니다.
상기에 보여드린 A,B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는 제가 본 24mm 로이 유리 중
가장 고성능의 유리를 생산하고 유리 가격도 상당히 저렴합니다.
(열 관류율 : 1.07-1.09 아래 성적표 참조)
* 24mm 로이복층유리 5mm Clear + 14mm Ar + 5mm ePlus1.0
시험항목 단위 시험결과
KS L 2514:2011
가시광선투과율 % 67.4
가시광선반사율-실외 % 19.6
가시광선반사율-실내 % 21.0
태양방사투과율 % 37.2
태양방사반사율-실외 % 36.1
태양방사반사율-실내 % 32.7
KS L 2525:2011
열관류율 W/㎡K 1.07
ASHRAE HANDBOOK
차폐계수 0.55
취득총열량 W/㎡ 359.1
NFRC
열관류율 W/㎡K 1.09
차폐계수 0.55
취득총열량 W/㎡ 360.0
KS L 2514:2011
수정방사율(ε3) 0.03
그리고 C를 생산하는 회사가 생산하는 유리는 상대적으로 고가이나 24mm 더블로이, 알곤 기준 열 관류율 1.43 정도를 보이고 있어 성능차이가 이중창 적용을 감안하면 상당히 많아 보입니다.
(C회사의 초고가의 인듐 트리플로이 (미국 수입) 정도 되어야 1.12 정도의 성적을 보여 줍니다.)
=> 그렇다면 A,B 회사에서 생산된 24mm 유리의 성적이 과연 올바른 것인지,
(타회사, 외국 회사 페어 유리 몇개를 비교하여도 도저히 구경할 수 없는 성적입니다.)
만일 사실이라면 기밀에서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고성능 유리를 쓴 이중창을
선택할것인지, 비싸지만 시험 성적 상 기밀이 좀 더 나은 제품을 선택할지가
큰 고민입니다. ^^
(아마 상기 유리를 일반이중창 B에 설치한다면 열 관류율은 일반 로이를 쓴 C 보다
좋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
=> 그리고 시스템 이중창인 경우 내/외측 중 한쪽은 시스템, 나머지 한쪽은 일반창입니다.
(상기 시스템이중창 A 는 내측이 시스템, 나머지는 외측이 시스템)
그러면 시스템이 내 / 외 어느쪽에 위치하는것이 단열에 유리할지,
고성능의 로이/알곤 유리는 내측에 설치할지 아니면 시스템창 (외측인 경우) 에
설치 하여야 할지가 또다른 고민입니다.
=> 마지막으로 아파트 리모델링시 내단열 보완으로로 패시브 수준 아파트 구현이 가능할까요?
바닥 슬라브를 노출시키고 (엑셀배관 제거) 글라스울 등으로 단열 후 방수비닐, 엑셀배관, 방통
식으로 하고 천정과 벽체에도 일정수준 단열(셀루로스 등)을 하여 이 단열선을 창호선까지 연결 시키고 외부 차양, 열회수 환기 장치 설치 등 한다면 아파트에서도 쾌적한 생활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언제나 좋은 답변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
p.s. 이전 말씀드린 콤포에어70의 국내 가격은 백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될것 같고
시공비까지 하면 이백 중반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연결된 방 2개 환기 가능)
진공유리는 L*에서는 열파가 많아 수년전 생산을 중단 하였고
E* 에서는 2-3달치 주문이 밀려 있다 합니다.
E* 관계자 말로는 L회사는 유리에 구멍을 내고 공기를 뽑아내어 열파가 많았고
자기 회사는 유리를 기밀실에 넣고 공기를 빼고 태워서 없애 열파가 거의 없으며
최근 냉난방에 제한이 많이 생긴 관청/공기업에서 주문이 많고 생산 물량이 많지 않아
2-3 달 기다린다 합니다. 가격은 m2 당 더블로이 기준 이십만 후반대 입니다.
** 유리의 성능을 판단하는 것은 열관류율, 일사에너지투과율, 가시광성투과율이 있지만, 이를 좀 더 세분하여 판단을 하게 됩니다. 좋은 유리는 내부에서 외부의 투과율이.. 외부에서 내부의 투과율보다 높은 유리가 좋은 유리입니다. 그래야 실내외가 동일 조도일 때, 밖을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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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A,B 회사에서 생산된 24mm 유리의 성적이 과연 올바른 것인지,
(타회사, 외국 회사 페어 유리 몇개를 비교하여도 도저히 구경할 수 없는 성적입니다.)
만일 사실이라면 기밀에서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고성능 유리를 쓴 이중창을
선택할것인지, 비싸지만 시험 성적 상 기밀이 좀 더 나은 제품을 선택할지가
큰 고민입니다. ^^
(아마 상기 유리를 일반이중창 B에 설치한다면 열 관류율은 일반 로이를 쓴 C 보다
좋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
>>> 상기와 같은 이유로 저렴하면서 성능이 높아 보이는 유리는 실내측의 가시광선투과율보다 실외측 가시광선투과율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올바른 성적성입니다. 즉 물리적성능을 높히면서 실내측에서의 투과율을 양보한 셈이기 때문입니다.
기밀은.. 아마도 실측치가 없는 일반이중창도 실측을 하게 되면, 비슷한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아픈 이야기이지만, 분명 시험성적서를 받는 창호와 실제 설치된 창호가 같은 성능을 내는 건 아니니까요.. (창호회사와 입장을 바꾸어 보면.. 심정적으로는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 그리고 시스템 이중창인 경우 내/외측 중 한쪽은 시스템, 나머지 한쪽은 일반창입니다.
(상기 시스템이중창 A 는 내측이 시스템, 나머지는 외측이 시스템)
그러면 시스템이 내 / 외 어느쪽에 위치하는것이 단열에 유리할지,
고성능의 로이/알곤 유리는 내측에 설치할지 아니면 시스템창 (외측인 경우) 에
설치 하여야 할지가 또다른 고민입니다.
>>> 이중창이기 때문에 생기는 고민인데요.. 물리적으로는 외측창의 성능이 좋은게 좋습니다. 다만, 유리의 경우 로이/알곤이냐 아니냐로 내외부 위치를 판단할 수는 없구요.. 일사에너지투과율 (차폐계수)를 봐야 합니다. 만약 차폐계수가 낮다면 일사에너지가 그 만큼 적게 들어 온다는 뜻이므로, 이럴 때는 무조건 실내측에 놓여야 합니다. 그래야 같은 환경에서 조금이라도 일사를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폐계수가 낮다면 이는 주거용 유리가 아니라는 의미가 되며, 이 경우는 다른 로이유리를 선택하는 것이 맞습니다.
=> 마지막으로 아파트 리모델링시 내단열 보완으로로 패시브 수준 아파트 구현이 가능할까요?
바닥 슬라브를 노출시키고 (엑셀배관 제거) 글라스울 등으로 단열 후 방수비닐, 엑셀배관, 방통 식으로 하고 천정과 벽체에도 일정수준 단열(셀루로스 등)을 하여 이 단열선을 창호선까지 연결시키고 외부 차양, 열회수 환기 장치 설치 등 한다면 아파트에서도 쾌적한 생활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만, 투자대비해서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극히 오래된 공동주택을 전면 리모델링할 때, 같이 하는 것이라면 모르겠으나, 이를 위해 별도의 공사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내단열의 한계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패시브하우스가 주는 쾌적감에는 도달할 수 없습니다.
답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창호의 종류가 많아 찬찬히 보느라 그리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진국 4-5년전 모델과 비슷한 허술한? 프로파일로 된 이중창을 비싼값에,
(물론 유리가 2배 들지만 시스템 C는 레*우 게*오 삼중유리 단창 보다 훨씬 비쌉니다.)
더군다나 시공 후 성능 품질보증이 담보되지 않은 제품을 구매할려니
이성적으로나 감성적으로 참 힘든것 같습니다. ^^
다만 위에 올려드린 유리 성적표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아 관리자님께
질의를 하게되었고 해당 유리가 열 관류율을 위하여 다른 미덕을 모두
포기하여 가정집에 일반적으로 사용될 수 없는 유리인지,
그리고 페어 유리로 1.0 에 근접하는 열 관류율을 싼값에 구현이 가능한지가
매우 궁금해집니다. 기밀을 조금 포기하고 성능 좋은 유리를 선택 하였는데
몇년안에 유리 성능이 크게 변한다던지, 뻥튀기 성적인지 혹은 너무나 어두워
이중창에 부적합한지 관리자님께 다시 고견을 부탁 드리고 참조용으로
타회사 유리 성적표들 올려 드립니다.
=> 가정집에 이중창으로 사용할만한 유리인지 여부 알려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p.s. 아파트에 수입 3중유리 단창 (88mm) 은 아주 별로 일까요?
에어로젤 (m2당 4-5만원) 과 팽창테입, 기밀테입으로 시공하면
슬라브위에 시공되더라도 작은 크기의 창호는 프레임 결로 등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이* 회사에서 하반기에 상기 창호 성적에 있는 thermoslide 도 수입/판매 예정이어서
좀 더 기다려 볼지도 고민이나 첨부드린 소개서를 보면 프로파일의 구조가 매우 복잡하여
초고가로 출시되지 않을까 합니다.
(슬라이드 방식으로 고성능 창호를 만드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반증해 주는것 같습니다.)
혹시 작은 창호에서 유리를 제거하고 이 자리네 끼워넣을 (유리를 대체할)
타공 가능한 보온판 같은것이 있을까요?
열회수환기장치 설치시 유리를 대신하여 창호에 들어갈 판 같은것이 있고
타공시 안정적이다면 굳이 벽체를 타공 하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만~ ^^
슈코사 도어 카달록에 비슷한 사진이 있어 첨부 드립니다.
그리고, 유리를 대신할 판재는 세린레하우에 문의하시면 구입이 가능하실 수 있습니다.
세린레하우에서 같은 컨셉으로 현관문을 만들고 있거든요..
다만 24mm 페어창으로 열관류율 1.07 을 구현한 유리가 실제 가정집에
사용할만한 제품인지 궁금하여 질문 드리게 되었고
첨부드린 자료는 경쟁회사의 유리 라인업과 미국 카디날사 272 유리 성적표 입니다.
보내드린 파일과 협력사이신 자산유리 등 에 올라와 있는 유리 성적표를 확인해도
1.07 은 페어유리로는 좀 지나친 성적이 아닌가 하여
과연 존재할 수 있는 유리인지, 이중창에 적용시 너무 어두워 사용하기 좀 곤란한 유리인지
판단이 잘 서질 않아 질의 드리게 되었습니다.
부디 고견 부탁 드립니다. ^^
그리고 수입 TT 단창을 에어로젤 이용한 시공에 대하여 어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에어로젤로 구조제와 창틀간 열교 차단)
가능하시면 시험성적서를 사진 찍으셔서 비밀글로 올려 주시면, 저희 쪽 프로그램으로 검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품명 또는 모델명을 알려 저희가 검증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 유리로 이중창을 구현하는 것은 주거시설에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에어로겔을 이용한 열교차단은 가능해 보입니다. 상세를 어떻게 구성하냐의 문제겠지만요..
좀 이상한게요..
해당 회사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 아닙니다.
현재는 eplus1.3 와 eplus1.4 제품만 있는데요... 둘 다 열관류율이 1.4 W/㎡K 대 입니다.
그러므로, 오래된 재고를 팔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가구요..
소프트로이 코팅의 특성상 오래된 제품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식품처럼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생산일을 한번 확인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많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시험성적서에는 ePlus1.0 라는 제품인데.. 사이트에는 ePlus1.3, ePlus1.4, Super Plus 1.0 으로 기록되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올려주신 링크의 맨 상단 링크는 제가 찼질 못했습니다.
저희도 해당 회사에 문의를 해보겠습니다.
이런 글은 공개글로 올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세린이 채무를 갚지 않는 것은 3자인 저희 협회가 판단할 사항은 아닌 듯 합니다. 전후사정도 모르구요.
협회에 지분을 공유한다는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이신지요? 저도 무척 궁금합니다.
그냥 여기에 공개글로 올리시면 더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