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내단열 폼질 불량

G 2 2,310 2015.07.06 09:55


벽 한쪽면(외기와 직접 닫는 부분)이 통채로 부실 마감되어
단열재 이음새 폼질 부분에 전체적으로 틈이 발생한 상황입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15.07.06 10:06
신축이신가요?
신축이시라면.. 맨 처음 하자를 인지하시게 된 계기(원인)를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홍도영 2015.07.07 05:40
문제가 많은 시공이라는 것에는 다 같은 생각일 겁니다.
그 이유를 조목 조목 논하지 않아도 말 입니다.
괸리자님! 제가 알기로는 내단열 구조에서 내부에 방습층을 설치하는 것이 의무이고 그 방습층에 대한 정의를 24시간 투과하는 수증기량으로 정해 놓은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그렇다면 위의 사례는 방습층을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니면 PVC벽지를 방습층이라고 시공사에서 주장을 할까요?
이사를 가던가 아니면 많은 눈이 오지 않길 바라는 수 밖에요! 그런데 자연은 그렇지 안지요!

8월에 입주를 시작했다는 말은 장마중에 내부마감을 했다는 말이고 11월에 입주를 하면 바로 겨울이니 시공의 완성도도 문제지만 구조체와 결부된 결로발생이 당연히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그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했어야 겠지요(제습). 그리고 이런 시공문제는 아주 심각한 부실이 아닌 경우에는 3년에서 4년 후에는 줄어들게 됩니다. 시공사에서는 여러 방법으로 이 시간을 벌려고 할 것입니다. 입주자는 그 시간에 지치고 힘이들지요.
아마 단열재 사이에 폼으로 충진하고 벽지 새로 하고.....

부실시공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그런 습기의 문제가 예상이 된다면 (그동안의 경험으로 보았을 때) 그렇다면 그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하는 것이 주거의 본래 기능을 제공하는 의무에 최선을 다 한것이 아닌가 합니다.
스노우 타이어와 같겠지요! 알프스산중에 사는 사람에게는 추가적으로 체인이 답이지요. 그 답을 무시하고 스오우 타이어만 계속 고집하는 판매업자는 현실을 무시하는 시공업자와 같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