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난간외부와옥상바닥균열

G 승민 5 4,969 2015.09.20 23:56
옥상바닥에 길이1미터 정도 작은금이 두군데 생겼고,
베란다 난간  균열로  허연 세멘물과 얼룩이 있습니다.
베란다는 보조주방. 세탁실 .간이화장실로 사용예정입니다. 
옥상은 피니셔마감 했으며 베란다는 액체방수후 타일시공하였습니다.
처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왜그런지 전문가분들께 자문을 구합니다.~
 
 
 
 
베란다 난간 균열(타일에서 난간높이10센티정도)
베란다난간위균열2.jpg
 
균열아래부분
베란다난간균열아래부분.jpg
 
 
 
옥상균열과부분실금

옥상균열과주변실금.jpg

 

 

Comments

3 이명래 2015.09.21 08:32
사진을 올려 보십시요.
3 이명래 2015.09.24 18:36
1. 발코니가 길면서 바닥 마감부위 단차가 있는 것 등으로 미루어, 균열발생이 예견되는 형상입
    니다.

2. 방수턱 상단 균열
 - 4층베란다 난간 균열(타일에서 난간높이10센티정도)
 - 4층베란다 난간균열아래부분
 - 베란다균열2
 
  위 1에서 말씀드림과 같이 긴 부재 폭방향으로 균열발생이 가능한 구조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
  여 집니다.

  이런 형상에서 균열제어를 위해서는 중간에 신축줄눈 설치는 어렵기 때문에 철근을 복배근하
  는 등 인장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선 조치가 필요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4층베란다 난간 균열(타일에서 난간높이10센티정도)'은 수직부위 타일까지도 균열이 전이될
  것으로 보여 집니다. 그 아래 게재(백화 핀 사진)된 사진처럼...

보수방법은 균열을 따라 폭과 깊이를 각각 5mm정도 v-cutting한 후 우레탄실란트 등으로 실링처리하는 것이 최선일 듯 합니다.

3. 균열아래 3층 창문 위 처마
  사진이 희미하고 처마라고 말씀한 부분이 발코니 천정으로 보여 지는데, 이 역시 긴 부재에서
  폭방향으로 발생된 균열의 하나일 것으로 여겨집니다.

  균열은 윗 층 바닥에도 발생했을 것으로써 마감재로 타일이 시공되었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바
  닥 타일이 들뜨기도 하며, 시멘트 액체방수층도 균열에 추종하여 파단됨으로써 윗 층 바닥에
  서 물을 사용하면 아랫층 천정인 그 부위에서 누수가 진행되어 세 번쩨 사진과 같이 백화가 발
  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보수방법은 아래 천정에서 우레탄이나 에폭시를 주입한다고 해도 다른 취약부위에서 균열발생이 예상되기 때문에, 윗 층 바닥 타일을 뜯어내서 그 하부에 발생한 균열을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v-cutting한 후 실링처리 하고, 타일을 붙일 때는 그 부위를 줄눈처리(탄성 실링)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4. 옥상
  폭이 큰 균열은 부재신축에 따른 균열로 보여 지며 잔금(hair crack)은 콘크리트 타설 시 표면
  수의 급격한 증발에 따른 소성수축균열로 여겨지는데, 이 모두 누수우려가 높습니다.

  콘크리트 제물마감을 한 것 같은데, 제물마감 시는 콘크리트의 단위수량을 최소한으로 낮추
  고 구배를 배수구로 두어 슬래브 표면에 물이 고이지 않게하고 표면을 충분히 다져 밀실하게
  한 다음 적당한 시기에 휘니셔 마감을 끝내야 하는데, 이런 일련의 과정을 제대로 준수
  하지 못해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보수방법은 폭이 큰 균열만을 보수하여 문제가 없을 것이라면 역시 v-cutting 후 우레탄실란트 처리하면 무난하겠지만, 소성수축균열까지 보수하려면 그 위에 노출우레탄 방수를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 모든 사항을 사진으로만 보고 추정하여 말씀드린 것이오니 참고만 하시고, 가능하면 전문가들이 육안 확인하여 원인을 파악하여 대안을 설정하는 것이 바른 처방일 것입니다.
G 승민 2015.09.25 03:28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4층 베란다는 스라브위에 타일과, 몰탈(방베란다사용예정)로 층을 두었고 화장실자리도 만들었는데 몰탈친부분도 다 들어내야 하는지요? 화장실을 만들어도 괜챃을지 염려됩니다.
곧 지붕을 씌울 예정입니다.
3 이명래 2015.09.25 18:17
화장실 설치 여부에 대해서는 구조적으로 안정되었는지가 관건일 것입니다.
그 다음에 방수적인 것을 논하셔야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가능하다면 건물을 설계하신 분께 여쭤보시기 바랍니다.
G 승민 2015.09.27 07:14
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