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창호에 대하여 여쭤보겠습니다.

1 김학생 9 3,277 2015.09.15 13:00
이번에 작은 경량 철골 구조를 가족끼리 공부하면서 짓고 있는데요... 일단 중요한 부분은 창호니까 바로 본론을 예기해 보겠습니다. 부모님은 그냥 일반 유리를 하실려고 하셔서 저는 그당시 로이 유리라는게 더 좋은 것을 알고있어서 추천을 드렸습니다. 결국 로이 유리를 하게 됬는데 ... 문제가 생겼습니다. 

 공부가 덜된것이 현제 문제가 생긴 이유이기도 하며 로이유리 구별법입니다. 인터넷을 쳐봐도 사진상으로 보면 투명한 것 같기도 하고 색유리같이 색이 보이기도 한 것이 있어서 확고한 기준이 안섭니다. 

결국 로이 유리는 색유리 같이 색이 진한 초록색 같은게 보이나요 아니면 투명한 유리 인가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가격도 부모님 께서 싸게하신 것 같기도 하고 색유리로 끼고 로이 유리라고 거짓말 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결국 어떠한 서류를 받아야 하는 것 같은데 업자에게 어떠한 서류를 받아야 하는지 여쭤 보겠습니다.


기억을 되세겨 보면 증명서를 받는 것이 맞나요? 업자에게 증명서를 달라고하니 무슨 성적??인증서를 준다고 하는데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잘 몰르겠습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15.09.15 14:27
김학생님//
아래 글을 먼저 읽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587

그리고, 새로운 질문을 올리시는 것은 환영할 일이긴 하나, 앞선 질문에 제가 드린 질문 또는 의견에 대합 답도 주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7730#c_7736
이 글 입니다.
1 김학생 2015.09.15 15:37
감사합니다. 게시판에도 댓글을 달았지만... 일단 모든 발표와 레포트를 맞치는 바로 실험해보겠습니다.
1 홍도영 2015.09.15 21:18
진짜 학생은 아니시죠?
1 김학생 2015.09.15 21:49
진짜 학생입니다 충주에 있는 작은 대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1 김학생 2015.09.15 22:02
일단 지금 현재 상황을 적어 놓겠습니다...

1차적으로 공장측 근무원이  파손시켜  유리가 업자측 과실이기 때문에 1주일 후에 추가적으로 온 로이 유리가 그냥 색유리로 판별이 됬습니다. 테스트 방법은 밤 9시 깜깜한 밤에 라이터를 키고 색을 구별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결과로써 1차적으로 왔을때 파손 안된 유리는 로이 유리로 확인 되었고 2차적으로 업자측에서 가져온 유리는 그냥 색유리 였습니다. 그결과로 유추해볼수 있는 과정이 1차적으로 가져온 유리는 진짜 로이 유리 였지만 업자측 과실로 깨져버린 그 금액이 상당한 타격?이였는지 2차적으로는 비양심적으로 색유리를 달고 간겄갔습니다.  정말 느꼈습니다.... 사람은 알아야한다고요.. 몰르면 당한다는 것을.... 결국 업자는 또 로이 유리를 자세히 몰릅니답니다 =.= 그냥 공장에서 받아서 파는 일만한다는데 정말 무책임 한 것 같습니다. 자세히는 몰라도 특징정도라도 알고 팔아주셨으면 하는데요....(현재는 거실방 유리 에도 눈물을 어머니 아버지도 눈물을 저도 눈물을....)
M 관리자 2015.09.16 09:30
어려운 이야기이긴 하나..

모르면 당하는 것은... 결국 비용의 문제입니다.
법을 모르면 당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지 않기 위해서는 두가지 방법이 필요합니다.
한가지는 변호사를 사는 거고, 다른 한가지는 변호사만큼 공부를 하는 거죠..
변호사는 그 만큼의 공부를 미리 해 둔거니까.. 필요한 만큼의 비용을 지불하고 사는게 가장 저렴하게 일을 처리하는 방법입니다.

건축도.. 건축사를 사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결과론적으로 보면요..
조금은 냉정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적절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려 했기 때문에 "모르면 당한다"라는 말이 생긴 겁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김학생이나, 김학생의 부모님 탓은 결코 아닙니다.
이 사회의 건축이 스스로 만든 어두움일 뿐입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자칭) 전문가가 반성해야 할 결과인거죠..

이 대화는 학생과 이끌고 가기에는 그 간격이 너무 넓습니다. 부모님을 위하는 마음은 알겠으나,  올리시는 질문을 쭉 살펴보건데 서로에게 의미있는 대화로 이끌고 가기에는 아직 공부를 더하셔야 합니다.

현재의 고통을 피하는 가장 빠른 길은 고통을 직시하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본인의 지식에 한계를 느꼈다면, 그로인해 가족이 힘든 상황이라면 지식을 더 쌓는 것이 최선입니다. 물론 가끔은 멱살잡이도 필요하겠지만, 그것으로 좋은 결론을 낼 수는 없습니다.

전문가가 되세요.. 그리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세요.
그리하기 위해서 우선 맞춤법부터 조심하세요.. 모바일로 쳐서 오타가 난 것이라면.. 다시 읽어 보고.. 시간을 내서 수정하세요.
모든 것이 자신의 발자취입니다. 과거를 고치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거든요..

아무쪼록 정진하셔서 나중에 좋은 내용으로 대화할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김학생 2015.09.16 12:32
관리자님께서 저를 많이 생각해주시는 것이 많이 느껴집니다. 정말 기운이 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더욱더 열심히 지식을 터득해서 이 곳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의문과 문제점에 답을 달 수 있도록 실력을 더욱 키워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1 수구 2015.09.16 13:25
이렇게 훈훈한 대화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15.09.17 09:09
시간내어서 읽어봐 주시니..제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