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방통전 기초의 평활도와 단열재 부착 관련
배추나비
3
712
06.10 00:08
안녕하세요.
단독주택 건축중인데, 패시브협회에서 항상 좋은자료 많이 보고 있습니다.
지금 방통을 준비하고 있는데..문의사항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기초콘크리트의 평활도가 중구난방이라.. 석분을 깔아서 평활도를 맞추려고 합니다. (추후 단열재 설치시 뜨지 않게 하기 위해서..) 콘크리트에서 올라오는 수분 차단을 위해 PE 비닐을 까는것으로 아는데 석분 아래에 깔아야 하나요 아니면 석분 위에 까는게 맞나요?
석분 위에는 100T EPS 단열재가 올라가는데 유투브나 여러 정보들을 보면 단열재 화스너로 고정하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던데 필수 시공은 아닌건가요? 단열재 화스너 공구는 보유중인데 석분때문에 기초까지 못이 박히지 않을까 걱정이되어서요. 석분은 최대 5센치 정도 높이가 될것 같습니다.
혹시 화스너로 단단하게 고정하게 된다면.. 석분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될까요?
참, 바닥구성은 "기초콘크리트-석분-EPS 100T-PE비닐-엑셀 (U핀 고정, 메쉬 사용X)-에코온돌매트-방통몰탈" 이렇게 계획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즉 단열재를 최대한 밀착해 놓고, 오차를 방통몰탈로 메우기 위함이라서, 석분 등으로 평활도를 맞춘다면 화스너는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다만, 석분을 사용할 경우 그 두께는 30mm 를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보다 두꺼우면 일부 압밀침하의 우려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너무 오차가 크다면 기포콘크리트를 사용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시공사가 정성스럽게 해주는 회사가 아니라면 석분으로 50mm 나 맞추는것 실패할수 있습니다.
걸어다니면서 높이 맞춘 석분이 흐트러질 가능성이 높고
잘 높이를 맞추고 스치로폴을 올릴때 또 망가질 여지가 많고.. 그게 또 스트레스와 분쟁으로 이어질수도 있습니다.
그 정도 차이라면 관리자님 말씀대로 기포나 무수출 몰탈 타설후에 하시는게 실패할 여지가 적습니다.
석분은 거의 대부분 맞고 부분적으로 움푹 들어간 부분에 시공하는게 적절합니다.
석분을 직접 시공하려고 했는데 댓글 주신내용으로 곰곰히 생각해보니 조금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포콘크리트 타설이나 일부 심한곳만 보수하는것으로 진행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