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기초 바닥 및 외벽 단열 시공 방식의 문제점 지적요청드립니다

1 두갸 32 11,380 2015.12.17 18:38
안녕하세요 용인에서 전원주택을 지으려는 건축주입니다

먼저 관리자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관리자님의 답변 및 사례들을 보고 공부하였으나 저비용 고효율 집을 짓기에는 부족함이 많아 시공업체와 함께 고민한 결과를 공유하여 자문을 얻고자 합니다.
검토부탁드립니다

바닥시공은 바닥부터 잡석(200T)-버림콘트리트(50T)-PE필름-XPS(100T)-PE필름-기초콘크리트(400T)-네오폴(100T)-엑셀몰탈(50T)-강화마루

외벽시공은 내벽부터 실크벽지-석고보드(12T)-2x6구조재(나등급글라스울)-OSB(11T)-스카이텍(5T)-레인스크린(20T각재)-CRC보드(9T)
입니다. 

주요고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토대방부목의 윗부분의 열교를 잡기위해 이중밑깔도리 없이 바로 밑깔도리를 시공해야하는가 아니면 바닥의 네오폴의 두께를 150으로 해야하나?
   (이럴경우 수평잡기어려움이나 천장고가 낮아질수도 있을것 같음)

2. 외단열은 스카이텍으로만으로도 괜찮을까? (EPS+스타코 시공시 벽체의 결로문제로 대안으로 선택한것임) 아니면 OSB+투습방수지+네오폴(또는 에어폴)+레인스크린+CRC보드 이렇게 시공하는것이 나은것인가?(효율 및 비용면에서)

3. 다른 비용을 줄여서라도 내벽 석고보드 안쪽에 인텔로와 같은 기밀막을 설치하는 것이 좋은가?

4. 기타 첨부해드리는 그림상 다른 고려점은 없는가?

이상 입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15.12.17 19:56
안녕하세요..

우선 질문이 있는데요.. 환기장치는 설치할 예정이신지요?
1 두갸 2015.12.17 20:05
안녕하세요~^^ 네 설치할예정입니다.
그리고 제가생각한 대안을 다시 그려봤습니다.
그런데 비용이 얼머나 더 증가될지는 모르겠습니다.
M 관리자 2015.12.17 21:03
네.. 프로그램이 무언지. 도면을 아주 잘 그리시네요..^^

그림을 한장 첨부하였습니다.
M 관리자 2015.12.17 21:07
외벽의 조합은 다음과 같습니다.

석고보드 + 인텔로 + 정상밀도(25k)글라스울 + OSB + 투습방수지 + 네오폴
석고보드 + 셀룰로우즈단열재 + OSB + 스카이텍 + 공기층(38mm) + 6T CRC 보드

입니다.
즉, 외벽에 추가적으로 단열재가 들어갈 경우 실내측에 가변형방습지는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추천 조합은 1번이나, 2번도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습니다.
천장고에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으나, 기초하부의 단열을 줄이는 대신에 1층 바닥의 단열재 두께를 150mm 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 두갸 2015.12.17 21:46
관리자님 늦은 밤 답변 감사합니다
우선 그림은 Microsoft Visio 로 그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한데 추가질문 좀 드릴께요.스타코플렉스 마감을 원하는데요

1번은 네오폴 다음 레인스크린(공기층) + 6T CRC보드 + 스타코플렉스로 해야하나요
   
비용이 많이들면 공기층+ 시멘트사이딩 마감도 가능할까요?

혹시 2번으로 하면 1번보다 비용이 덜들어갈까요?

그리고 네오폴이투습 기능이 월활할지 오히려 역으로 여름철 습기가 내부로 침투되진 않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15.12.18 00:18
네.. 1번은 말씀하신 데로 시공하시면 됩니다. 물론 공기층+시멘트사이딩도 마찬가지 성능입니다.
2번은 아무래도 실내측 인텔로 시공이 빠지므로, 셀룰로우즈를 사용함에 따른 시공비 상승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비용은 조금 저렴할 듯 합니다.
역으로의 침투는 그냥 방치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구조체의 손상이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1 두갸 2015.12.18 10:09
관리자님 답변 감사합니다

조언받아 잘 짓도록하겠습니다
1 두갸 2015.12.18 15:40
관리자님 해당 구조정도면 패시브 인증을 신청할수도있을까요??
M 관리자 2015.12.18 16:08
네.. 그건 조금 다른 문제입니다.
신청하시는 것은 저희가 언제든 환영합니다만.. 잘 아시다시피 도면이 그대로 현실로 이어지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보여주신 것 이외에도 전체 평면이나, 창호의 종류, 구성, 또는 각종 재료가 만나는 부분 등... 여러가지가 모두 함께 수준이 올라가야 합니다.
만약 시공하시는 분이 "할 수 있다"라고 하시면.. 저희는 대환영입니다.
또한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인증과정에서 저희가 바로 잡아 드립니다.
1 두갸 2015.12.18 16:10
네 ~ 감사합니다 시공업체와 상의해보겠습니다~
1 홍도영 2015.12.18 17:22
두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셀룰로제 시공시 내부 방습층 겸 기밀층을 설치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실내환경을 무엇으로 기준하셨는지가 관건이 되겠지요.
2. 지중에 유공관을 설치했는데 지하수 문제나 표출수의 문제가 있는지 그리고 배수를 따로 하는지 입니다.
1 두갸 2015.12.18 19:50
안녕하세요~~ 홍도영 선생님

1번째 질문에 대한 최초 질문자로 답변드릴께요~
처음 질문 그림과 같이 글라스울에 바로 석고보드를 하게된 이유는 비용때문입니다. 비용절감하면서 외단열할 수 있는 방안으로 시공사에서 처음질문 그림과 같은 답변을 주었습니다.  실내환경의 기준은 어떤 것을 말씀시는지요 ?

2번째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면 현재 까지 발견된 지하수 문제나 표출수의 문제는 특별히 없구요. 집터가 산기슭 아래 있고 예전에 집터 근처로 산에서 흐르는 물줄기 고랑이 있어서 혹시나 해서 유공관을 설치하려고 한것입니다. 설치안해도 괜찮을까요?
아참 그리고 배수는 집주위로 우수맨홀을 두고 우수관을 묻을 예정이구요 유공관을 우수쪽으로 연결할 예정입니다 드른 배수를 말씀하시는지요?
1 홍도영 2015.12.19 02:14
유공관은 원칙적으로 우수관과 연결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막히는 문제, 역류의 문제 기타등등, 중간에 별도의 시설이 없는 이상은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제가 유공관에 대한 질문을 한 이유는 지하수로인한 문제가 없는 토질임에도 유공관을 만들어 물이 모이게 하려는 그 이유가 궁금했구요, 또 별도로 펌프로 배수를 하지 않기에 시간이 지나면서 문제발생 위험을 높아지기에 드린 말씀입니다. 유공관은 지하수 문제가 없는 곳은 시공할 필요가 없고 별도의 배수가 되지 않는 이상 의미가 없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단순 부직포는 그냥 막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 점검구도 없을 것이구요. 그렇다면 아예 처음부터 고려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1 두갸 2015.12.19 09:26
홍도영 선생님 지적 감사합니다  무조건 만든다고 좋은것이 아니네요
시공시 반영하도록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15.12.19 11:02
그렇군요..
유공관은 물빠짐이 좋다면.. 설치를 안해도 되는데, 협회 그림에 유공관이 항상 표현되어져 있어서 이리 된 듯 합니다. 자료실의 그림 밑에 추가적 설명을 달겠습니다.
2 권희범 2015.12.20 22:15
홍선생님, 물빠짐이 좋지 않은 토질에도 지하수 문제만 없다면 유공관을 설치하지 않는 것이 맞는 건가요? 물빠짐이 안좋다면 터파기 한 곳으로 물이 고일텐데 빠져나가는 곳이 없어도 된다는 것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번 장마 같은 겨울비에도 되메우기 전 기초 주변으로 물한방울 남아있지 않아 역시나 하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문제가 된다니 당황스럽습니다.
유공관을 부직포로 덮고 되메우기는 쇄석으로 했는데 이 역시 문제가 될까요?
조금 더 자세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2 권희범 2015.12.20 22:18
.
1 홍도영 2015.12.21 04:02
문제의 시작은 항상 같습니다.
토질 검사를 해서 기초와 방수의 형태를 정하고 더불어 지중배수관의 시공여부를 정하게 됩니다. 즉, 지중의 토질의 전문가가 그에 대한 의견을 주는 것이 "원칙"이라는 겁니다.
이것을 그동안의 경험에 준해 판단을 하게 되면 사실 토론이 시작되고 혼란이 가중되기 시작합니다.

중간 배수점검구도 없고 별도의 펌프장비도 없는데 이 시설이 배수가 원할하지 못한 토양속에서 얼마나 내구적으로 "평균"적으로 그 성능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지하수는 하나의 예 입니다. 배수가 원할하지 못한 그런 토양이라면 유공관을 설치하고 점검구를 만들고 별도로 펌프로 배수를 하는 것이 더 안전하겠지요!

지금의 일시적 현상이 10년후에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면 사실 다른 작업도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항상 비교하는 예가 에어백은 평상시에는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것을 이중 안전장치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지붕위의 자갈층이 지금은 공기층이 있지만 그 공기층이 막히는 것은 사실 시간문제입니다. 작은 먼지입자와 거미줄 기타등등의 변수가 생기기 때문이죠. 제 주장은 지중의 물을 모이게 했으면 이를 지속적으로 배수가 가능하게 시공하라는 그런 의미입니다. 필요가 전혀 없는 유공관 설치로 없는 문제가 발생하기에 드린 말씀 입니다.
이렇게 했더니 문제가 없더라는 문제 해결의 시작이지만 그것이 합리적인 답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했더니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M 관리자 2015.12.21 11:43
권선생님이 하신 방법이 틀린 방법은 아닙니다. 오히려 잘 하신거여요..
홍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은 "지속가능한" 방법을 이야기하고 하신 거구요.

현재 우리나라 건축시장이 이 부분이 제일 취약한게 사실이거든요..
어찌 보면.. 저희의 이야기는 "10년 이상 버텨보자" 이고, 독일은 "영구적"을 이야기하고 있는 .. 시장의 수준차이가 그 만큼 크다는 반증이겠죠..
우리의 단독주택 시장은 토질을 분석해도 그 것을 넘겨줄 전문가가 없는 시장이니까요..  설령 전문가가 있더라도 그 비용은 결국 건축주가 내야하는데... 그런 건축주도 없는건 마찬가지구요..

지금 소형건축물의 감리를 설계한 사람이 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계류중에 있습니다.
이 시장의 수준을 여실히 보여 주는 법안이죠..
아침부터 씁쓸한 이야기 죄송합니다.  ─..─;;;
3 이명래 2015.12.21 11:46
아파트 주차장 상부 배수용 다발관을 설치 중에 있습니다.
관들을 연결하여 자연배수 시킬 것으로 보여 집니다.
3 이명래 2015.12.21 11:52
옥상에서 내려다 본 것입니다.

홍선생님 말씀은 '배수관을 설치하는 것만으로 끝날 일이 아니라, 물을 집수하여 강재배수 또는 자연배수 등 항구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M 관리자 2015.12.21 12:18
권선생님 자연배수구는 연결하신거죠?
사진에 그리보이는데. . .
1 홍도영 2015.12.21 16:23
권선생님이 잘못 시공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것을 판단할 기준의 미비와 "카더라"식의 시공을 조금씩 줄여보고자 하는 저의 작은 의견일 뿐 입니다. 그리고 관리자님이 합당하게 설명을 주셨구요. 그런 판단기준을 서둘러 만들어서 현장에서 적용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글의 뒷배경이구요.
이런 것을 판단할 전문 토질 테스트 사무소나 이에 대한 보수를 지급할 건축주가 많지 않다는 것도 어쩌면 결과적으로는 건축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낸 그런 슬픈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만한 패시브하우스의 시공비가 외단열 미장공법의 경우 최소 평당 600만원 이상이 들어가야 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인데 독일의 부가가치세 19%를 포함한 제곱미터당 1700유로 정도의 시공비이면 아주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가능한 금액이 됩니다. 독일의 순수 주거면적을 고려해서 계산한다면 제곱미터당 1800에서 2000유로가 되겠죠. 그렇다면 현재 우리는 뭔가 잘못된 무엇가가 있다고 봅니다. 설계부터 자재 그리고 시공까지 우리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함에도 어쩌면 독일보다 더 비싸게 건물을 짓는다면 이는 어디엔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건축비도 국민소득에 준하는 것이 일반적일 것인데 저는 그 답을 모르겠습니다...........! 원칙을 세우는 것은 많은 희생을 필요로 합니다. 혹자는 그 원칙을 세우기 위해 마이너스 시공을 하는 사람도 있었고요. 그런 사람들이 인정받기까지 사실 감내해야 할 고통이 너무나 크기에 패시브하우스라는 것이 단순한 마케팅 전략으로 바뀐 것이겠죠.
이 원칙을 지키기 위해 또하나의 희생을 감내해야 하는 그런 분들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어차피 가야하는 길이라면 그 "원칙"을 지키는 것이 전문가의 자세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 그런 이유에서 협회나 기타 단체에서 노력을 하는 것이구요.
가벼운 시작을 너무 무겁게 마무리 해서 죄송합니다.
M 관리자 2015.12.21 19:59
네.. 저는 오히려 무겁게 시작하셔서 가볍게(?) 마무리를 하신 듯 합니다. ㅎ

저도 독일 단독주택 공사비를 듣고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너무 아파트에 익숙해져 있는 것도 한 몫하는 듯 했습니다. 이미지월, 수입 대리석, 최고급 주방가구 등....  공동주택의 마케팅 수법이 단독주택으로 유입되고, 이 것이 바탕 없는 기술 수준과 겹쳐져...  심히 왜곡된 시장을 낳았습니다.

미장에 천연페인트만 해도 훌륭한데, 공동주택이 석고보드로 빨리 빨리 공사를 하는 것이 익숙해 져 있어서.. 단독주택도 이를 따라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전문 미장공이 사라져.. 이제는 페이트를 칠하는게 더 비싼 시장이 되어 버렸습니다.

오늘도.. 꽤 알려진 주방가구회사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협회에서 공급하는 모든 가구류는 심재가 E1 이상이어야 한다..라고 하니까.. 그 회사의 이야기가.. "최고급 제품이 아니면 E1 이 아니다.. 그러니. 싼 디자인의 제품엔 E1이 없다."  라고 했다더라구요..
우리나라 현행법이 모든 실내 가구는 E1 급 이상이어야 하고, 저희는 법을 지키는 것 뿐이었는데...
적법한 것도 최고급품이 아니면 안되는 희한한 시장입니다.

디자인이 싼건 뭐고, 비싼 건 뭘까요?.. 물어 보고 싶었습니다.
또 디자인과 그 속에 들어가는 심재의 등급은 무슨 상관있나요?.. 물고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봐야. 돌아올 대답이 뻔하겠지만요...

이래 저래.. 어두운 밤입니다.
2 권희범 2015.12.21 23:22
이명래 선생님, 홍선생님, 관리자님 답변 고맙습니다.
마땅한 자재를 못 찾아서 유공관의 끝을 구경이 비슷한 PVC T연결구에 연결하고 아래 사진처럼
집수정을 만들어 연결했습니다.
2 권희범 2015.12.21 23:23
집수정의 물은 아래 사진처럼 이중관을 연결해 멘홀로 뺐습니다.
M 관리자 2015.12.21 23:28
ㅎ.. 연결한 테잎은 종류가 뭔가요?
2 권희범 2015.12.21 23:33
이번 현장은 집터가 경사지의 꼭대기여서 이런 식으로 자연 배수를 할 수 있었지만,
집터가 낮거나 평지일 경우 강제 배수를 해야겠군요.

홍선생님의 말씀은 잘 이해했습니다.
독일과 우리의 건축비가 그렇다니 뭐가 문제인지 저도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좋은 말씀들 고맙습니다.
2 권희범 2015.12.21 23:42
ㅎ 그 사이에 바로 보셨네요.
부틸테이프입니다.
M 관리자 2015.12.21 23:42
원칙은 하수 관로보다 높아야 합니다.
부직포는 관위에만 씌워주는 것 보다, 절토한 곳을 모두 감싸는 것이 유실토의 유입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되메우기를 할 때, 30cm 정도 덮고, 붉은 PE계열 천 등으로 관로를 따라 길게 줄처럼 넣어 주는 것이 나중에 관로를 되팔 때, 파시는 분이 중장비의의 움직임을 멈출 수 있고 관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2 권희범 2015.12.22 00:00
아,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고맙습니다.
1 나이스트리 2016.03.03 08:57
기초 및 벽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