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경질우레탄폼 갈라짐 현상
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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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01:35
단열을 위하여 외벽을 경질 우레탄폼으로 감싸는 시공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레탄 폼이 너무 빨리 쏘아져서 안의 가스 때문에 창문과 연결된 xps 가 휘어지는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우레탄폼에 상처를 내어 가스를 빼내어 다시 원상태로 만든 후 우레탄폼으로 다시 매꾸었습니다. 하지만 시공 후 거의 3주간 비가와서 노출을 시킨 상태로 있었기 때문인지 다시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했네요. ㄷ현장에서는 조적전에 다시 매꾼다고 하는데 조적 후 지속적인 갈라짐이 있을까 걱정입니다. 의견부탁드립니다
저희 협회 회원사가 설계 또는 시공을 한 현장인가요?
그리고, 가스때문에 XPS가 휘었다는 말씀을 잘 이해를 못하겠는데요.. 가스를 뺐더니 휘었던 XPS가 다시 펴졌다는 의미이신지요?
단열재 연구하는 허진화입니다.
경질우레탄 단열재를 급하게 시공하면서 발생되는 시공하자입니다.
계절적으로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크랙은 지속적으로 발생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크랙이 발생된 가장 큰 원인은 시공시 적정 시공두께(30mm)를 지키지 않고
두껍게 시공(50mm 이상)하면서 발생된 것입니다.
겨울을 한차례 보내신 후 보완하는 것이 그나마 방법입니다.
황토벽돌에 창 고정할때부터 약간 불안하더라구요...
툭툭치면 부셔지는곳에 그렇게 큰 창호가 잘 고정될까?
그리고 주변에 아이소핑크 둘르고 폼 쏘니...
폼이 굳으면서 수축힘으로 아이소핑크가 휘어지고 틈이발생한거 아닌가요?
시공사의 노하우가 많이 부족해보이네요.
얼른 집 지어져서 같이 살았으면 하는데,
진행이 많이 늦어지는것 같아 안타까워요~
튼튼하고 기밀, 단열성능 확보...
가장 기본 잘 체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