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아이소핑크와 이보드

G mmmjjj 7 5,350 2016.01.26 23:46
단열시공사례를 검색하던중
아이소핑크후 이보드를 이중으로 붙이는 방법을 보았는데요
이렇게 두자재를 한꺼번에 사용하는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보통 아이소핑크 시공한거보면 각재를 짜서 시공하던데
각재없이 아이소핑크만 크게 꼼꼼히 붙여도 상관없는지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16.01.28 00:03
두 개를 한꺼번에 사용하는 것은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두 단열재 사이의 틈새에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압출법단열재는 각재없이 붙여도 무방하나, 이 경우 벽면의 평활도를 잡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석고보드 역시 본드접착으로만 붙혀야 하기 때문에, 안정성 면에서도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비용이 더 들기는 하겠지만,
각상 + 각상사이에 단열재를 꼼꼼히 넣고 + 그래도 생기는 틈은 폴리우레탄폼으로 충진 + PE비닐 등으로 방습층 구성 + 석고보드
의 순서가 맞는 방법입니다.
다만, 방습층은 그냥 비닐만 대고 끝내면 안되고, 천장과 바닥이 만나는 부위, 그리고 PE비닐 사이에도 전용 테잎을 이용해서 붙혀 주셔야 합니다.
G 고민경 2016.01.29 15:07
시공상에
발포소재 단열재는 벽과 밀착시켜  공기층이 두지않게 시공하는것이
결로나 하자 염려에서 그나마 나은 시공법같습니다.밀착시키고 틈을 없애면 방습소재들이여서
굳이 방습비닐을 씌울 필요도 없구요..
기존 결로 하자 시공법을 보면 대부분이 각상에 스치로폴 끼우고 실리콘이나 우레탄폼으로
메꿔줬고 열반사를  바탕에 깔기도 합니다.. 문제는 단열재가 각상의 수축으로 터짐현상이 많아
 단열재 구실을 못하는게 대부분입니다.
재료 특성상  발포소재 단열재는 각상 시공은  안닌듯 합니다.

섬유질 단열재(그라스울) 경우는 말씀처럼 각상 또는 지지핀 떡본드 시공시는 기밀충전하고 방습지를 해주시는게 맞는 시공법같습니다.
M 관리자 2016.01.29 19:18
고민경님.. 글 감사합니다.
G 김재윤 2016.02.15 23:15
스티로폴로 밀착+기밀 시공을 한 후,
그 위에 각상을 대고 그리고 석고보드 시공하는 것을 않될까요?
(석고보드와 스티로폴사이에 공기층 형성됨)
M 관리자 2016.02.16 01:06
그 사이의 공기층은 괜찮습니다.
문제는 실내측의 수증기가 그 공기층으로 들어갈 경우의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그 부분에 공기층이 있는 지의 여부를 떠나서 실내측에 방습층을 제대로 형성해 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G 엽이 2020.03.07 23:06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도움받고자합니다
저희집 거실벽지에 겨울이면 물이 약간씩 흐르고 창가쪽 지금도 모서리부분에는 항상젖어있습니다
꼭대집이라 옥상누수문제도  있는거 같은데 공사가 쉽지 않아 저희가 잘모르지만 도움받아 해보려고 합니다 실크벽지 뜯어내고 팡이제거후 말려서 갈라진시멘트메꾸고 e보드붙히고 폼블럭바르면 괜찮을까요?
M 관리자 2020.03.07 23:39
그렇게 글 만으로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해당 부위의 사진과 지붕(옥상)의 사진, 그리고 젖어 있는 창문의 외벽면 사진과 함께 댓글이 아닌  "새로운 글"로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