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외단열후 마감면을 페인트로 하려 합니다
아나키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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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1
2016.01.26 10:50
단독주택 설계중입니다.
남부지방이고 콘크리트구조입니다.
설계사분은 "콘크리트구조후-비드법2종1호가등급(90mm)-메쉬마감 및 스타코" 를 고집하십니다.
저는 본사이트의 여러자료에 따라 비드법으로 하되 3호로 하고
스타코는 오염이 있을수 있으니 실리콘 페이트로 마감을 하려 합니다.
1. 단열재 등급과 두께는 어떤것이 좋을지요? (전 페시브까진 아니더라도 따뜻한 집을 추구합니다)
2. 외단열 후 실리콘 페인트 마감이 안 좋나요? 페인트도 무난할 것 같은데요
회원님들의 소중한 의견 꼭 부탁드립니다.
1. 비드법 2종3호 또는 1종3호로 하셔야 합니다. 두께는 200mm 면 좋겠으나, 단열재 두께가 모든 것을 다 보장해 주지는 않으므로, 150mm 이상으로 하시고 나머지 예산을 다른 쪽 (기밀 또는 환기장치)에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2. 실리콘페인트가 모두 다 이로운 것은 아닙니다.
사용하시고자 하시는 페인트 대리점에 문의하셔서 투습저항값(Sd값)과 24시간흡수율(W값)을 문의하셔서 저희에게 알려 주시면 사용가능 여부를 판단하겠습니다.
만약 그 값이 없거나, 그 것이 무엇인지도 모를 확율이 높은데요.. 그럴 경우 그냥 외단열 전용 마감재를 사용하시는 것이 더 낫습니다.
표면의 오염은 자체적 문제라기 보다는 물끊이 처리 등 창호 주변 등에 제대로 디테일이 형성되지 않은 것이 원인입니다.
그러므로, 외장재의 변경보다는 아래 글을 찬찬히 읽어 보시는 것이 더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556
감사합니다.
아나키스트님도 꼭 적용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집은 외벽이 백색입니다.
오염이 될 여지가 있는 모든 곳에 관리님의 링크자료를 최대한 활용하고 창호하단부까지
물끊기를 처리함으로 눈물자국을 방지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아직까지 눈에 띠는 오염은 보이지 않습니다. 남들이 다들 이상하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일반적인 상식으로 불가능한데
왜 우리집은 오염이 되지 않는지 많이 궁금해합니다. 잘 활용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