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창호 결로
T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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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5 10:26
창호 결로와 관련하여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신축 아파트로서 현재 입주중인 아파트입니다.
해당 모든 창은 이중창으로 되어있으며 외창은 B종 II류 로이유리로되어있고
내창 은 일반 복층유리로서 A종 II류 라고되어있습니다.
여기서 궁금한것은
외창에 결로가 발생한다는것입니다. ( 음식도 안하고 빨래도 안하고 하는상태에서도 발생)
건설사에서는 모두 KS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이상없으며 이는 하자와는 관련없는 사항이라 하는데
제생각은
1. 외창 로이유리의 코팅면이 실내를 향하게되어 있다면
외부에서의 열이 들어오는것은 차단하고
내부의 열이 나가는 것은 허용하는 상황이며
2. 외창의 로이유리에 적혀있는 유리종류이외에 알곤등의 표기가 없는것으로 보아
유리안에 알곤과같은 단열처리가 안되어 잇는것으로 보입니다. ( 알곤이 충진되어있다면
알곤이라고 써있는것이 맞는지요)
이와같이 내부의 열이 외부로 쉽게 빠져나가는 형식으로 되어있다보니
( 로이유리의 설치방향의 잘못으로) 결로발생이 쉽게 일어날수밖에 없는 것같은데
전문가님들의 교견을 구해보고자 질문드립니다.
1. 로이유리의 코팅면이 내측을 향하는지 외측을 향하는지 확인방법이 있는지요(일반인이
전문기구를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
2.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외창의 로이유리의 코팅면이 내측을 향하도록만 되어있다면 내부의 열이
그대로 외부로 빠져나가는 즉 로이유리의 단열성은 없는것으로 판단해도 되는지요
3. 2번의 경우를 방지하기위해서는 내창도 로이유리로 하여 코팅면이 외부로되어있도록 설치하여
내부의 열이 외부로 세어나가느것을 차단하는것이 올바른 방법일것 같은데 이것이 맞는지요
위와같이 개별적인 창호의 성능은 기준에 만족할지 모르지만 로이유리의 설치방향(코팅면의방향
의 오류로 인하여 단열성능을 충족하지 못하도록 한것이 하자라고할수있는지요.
추가적으로 아래 그림과 같이 설치되어있는것 같습니다.
1. 먼저 아래 글을 읽어보셔요..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2629
2. 그리고, 아래 글에는 외부창에만 결로가 맺히는 이유가 적혀져 있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8803
3. "B종 II류" 등의 글은 그 회사 만의 표기 방법이기 때문에 로이코팅이 어떻게 되어져 있는지를 추론할 방법은 없습니다.
4. 로이코팅의 유무와 그 위치의 파악은 의외로 쉬운데요.. 아래 글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587
5. 로이코팅은 실내열이 빠져 나가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 주된 목적은 아닙니다. 도움은 됩니다만 지향하는 바가 다릅니다.
로이코팅의 목적은 태양에너지를 적절하게 투과, 반사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6. 현행법상 창호의 성능은 "열관류율(단열성능)"과 기밀성능, 두가지만 보고 있습니다.
사실상 로이코팅을 어느 곳에 했든, 상기 두가지 성능을 만족하기만 한다면 등급을 획득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옳은 방법은 아니나, 법은 법이니까요..)
그러므로 이를 하자로 볼 방법은 현재로써는 없어 보입니다.
7. 그리고, 이중창의 경우 애매한 면이 존재합니다만, 주거시설의 로이코팅은 실내 쪽에 치우쳐서 코팅되는 것이 옳은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