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오피스텔 창호(덧창) 설치와 단열문제 문의

G WKM 1 1,209 01.25 17:38

구축(20년 정도) 큰 평형 주거용 오피스텔입니다. 

건물 외벽 시스템 창호가 있어서, 이번에 단열을 위해 덧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업체 몇 군데 문의했는데, 선택이 어려워 문의드립니다.

 

사진은 빈집 사진(인터넷)과 현재 창틀을 올렸습니다.

대형 오피스텔 빌딩이어서 현재 외벽창은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

업체 몇군데 들어보니, 3가지 경우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1. 현 목재 창틀을 제거하고 덧창을 설치해야한다. 

2. 목재 창틀에 얹어서 덧창을 설치해도 문제 없다. 

3. 목재 창틀도 제거 후 덧창 설치 + 벽면 단열재 다시 공사 


* 당연히 목재 창틀에 얹어서 단창설치하면 비용은 가장 저렴(샷시집 사장님은 이정도만 해도 지금 외벽 두께로 보면 단열효과 뚜렷하다 주장)

* 인테리어 업체는 1번 주장. kcc/LG 둘 중 하나로 하는데 목재 창틀 제거하고 벽면에 다설치해야한다

* 다른 인테리어 업체는 단열 목적인데, 당연히 창틀 제거해야하고, 20년이상 되었으면 창호 설치된 벽면의 단열재 다시 공사해야한다. 덧창만 해봐야 돈들고, 단열효과는 적다.

 

부디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가질문) 샷시업체 분이 유리 선택 시 가스충전 해봐야 3개월 정도 지나면 다 빠진다고 하는데 사실일까요? 

 

거실과안방.jpg

 

거실창호3.jpg

 

안방창호2.jpg


Comments

M 관리자 01.26 00:19
해당 부분은 창틀이라기 보다는.. 목재 마감에 가깝습니다.

덧창을 하게 되면, 마치 이중창 처럼 작동을 하기에.. 외창과 내창의 중간에 결로가 생길 수 있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13

그러므로 그 물이 이 목재틀 위에 떨어져서 좋을 것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철거를 하고 하는 것이 정상적인 접근이 맞습니다.
문제는 .. 만약 결로수가 생길 경우, 아파트의 이중창 처럼 외부로 배출이 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창이 물의 배출을 막고 있으므로...) 이 중간에 계속 있을 수 있기에.. 흘러 내리는 결로가 생길 경우 사용자가 유의해서 닦아 내는 작업을 하셔야 하며, 덧창이 가지는 본질적 문제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가스가 빠진 다는 것은 틀리기도 맞기도 한 이야기입니다.
유리의 사양을 정하실 때, 한글라스면 듀오라이트클럭, KCC유리라면 이맥스 클럽 마크가 찍힌 유리여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시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