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축에 역전지붕 시공중인데요
현장소장님께서 처음하시는 거다보니 단열재 밑으로 고이는 물 때문에 배수판을 깐다고 이해하셔서, 시공을 슬라브-시트방수-배수판-단열재 순으로 해놓으셨습니다.
현재는 여기까지만 시공되었는데 문제는, 단열재를 까시면서 단열재와 단열재 사이, 파라펫과 바닥단열재 틈을 아주 꼼꼼히 폼으로 채워주셨습니다 ㅎㅎ
재시공을 하기에 난감한 상황 같은데요, 그대로 두고 써도 괜찮을런지요?
건물전체는 외단열미장마감이고 파라펫 내외부단열재 취부해서 단열이 끊기는 곳은 없어 보입니다.
단열재 위에 배수판 다시 깔고 부직포 쇄석을 할지, 배수판은 생략해도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 생각에는
1안 지금은 재시공이 불가능한 정도로 진행된 상황은 아니어 보여서 재시공으로 하시되 이것 때문에 시공사와 싸우진 마시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재시공 하신다면 그냥 단열재는 들어내서 폼만 대략 제거하고 다시 까셔도 됩니다.)
2안으로 단열재 위에 (지붕용)투습 방수지를 깔아 달라고 요청하시는 편이 현재로써는 가장 좋은 레이어 구성일 듯 합니다. 슬라브-배수판-단열재-(지붕용)투습방수지-부직포-쇄석 레이어 구성입니다.
추천되는 구성은 아니지만 심각한 하자를 유발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