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내단열시 외벽 쪽 콘센트 마감 관련 문의드립니다.

3 헤헤 15 1,248 01.23 12:34

안녕하세요.

 

셀프로 내단열을 진행하면서 외벽 쪽 콘센트 마감 방법이 궁금하여 문의를 드립니다.

 

외벽 쪽 콘센트에 6가닥의 전기선(해당 콘센트에 연결되는 활선, 중성선, 접지선과 다른 콘센트로 넘어가는 활선, 중성선, 접지선)이 들어 있는데 불행하게도 해당 콘센트를 살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단열재 밖으로 선을 꺼내려면 연장부터 해야 하는데 이렇게 생기는 6개 묶음을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지 고민입니다.

 

기존 콘센트 박스 안에 최대한 간격을 벌려서 넣고 우레탄폼으로 채우려고 하는데 이렇게 마감해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단열재를 통과해서 나오는 연장선을 하나라도 줄이고 싶은데 접지선의 경우 기존 두 가닥과 연장선 한 가닥을 하나로 묶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활선과 중성선은 각각 연장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사진처럼 우레탄폼으로 막은 부분에 별도 보강없이 단열재를 바로 붙이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기밀테이프라도 한번 붙여주고 단열재를 부착하는 게 좋을까요?

 

아무쪼록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0122_170343.jpg



Comments

10 잡자재 01.23 20:13
우레탄 폼을 가득 채우면 추후 배선교체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3선 모두 기존 2가닥과 연장선을 하나로 묶으셔도 괜찮습니다. L상, N상, 접지를 하나씩만 나오도록 선을 묶은 후 안으로 말아 넣고 덕트씰로 안쪽 CD관을 막아준 후 그리고 단열재에 구멍을 뚫어 선을 빼고 단열재 관통 부위에 기밀이 패드형을 붙이시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헤헤 01.23 22:08
제가 댓글을 달아도 잡자재 사장님께 알림이 뜨지는 않겠지만 직접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레탄폼을 가득 채우면 제거도 번거롭고 cd관 속으로 들어가기도 할테니 배선 교체시에 문제가 되긴 하겠네요.
다른 글에서 부직포나 수건으로 채워도 괜찮다고 관리자님께서 답변 주신 걸 봐서요.
덕트씰로 막고 전선 묶은 건 간격을 벌려 넣어두고 빈 공간은 부직포로 채워볼까 하는데 우레탄폼으로 채우는 것보다는 나은 방법일까요?
그냥 비워두자니 뭔가 허전하네요 ㅎㅎ
10 잡자재 01.24 09:54
감사합니다. 헤헤님 ^^
부직포나 수건으로 채워도 괜찮습니다. 뺄 수 있거나 비어있지 않으면 추후 리모델링 공사 등 배선교체 할 때 어렵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헤헤 01.29 10:20
관리자님. 혹시 사진과 같이 외벽에 콘센트 박스를 설치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기존에 외단열 eps 80t가 부착된 상태에서 내단열 xps 50t, 30t를 시공했습니다.
당초 계획은 단열재 위에 콘센트 박스 고정을 위한 합판을 먼저 붙이고 박스 크기만큼 석고보드를 타공하여 부착한 다음 노출형 콘센트 박스를 설치하는 것인데 마감 후에 박스가 4cm 정도 노출될 듯 합니다.
그래서 30t 단열재를 콘센트 박스 크기보다 조금 작게 재단하여 빡빡하게 끼우면서 우레탄폼으로 고정하는 방식을 구상해봤는데 문제는 단열 손실이네요..
혹시라도 이러한 방식으로 콘센트 박스를 설치하는 경우 어떤 부분을 신경써야 하는지요?
만약 원래 계획대로 해야 한다면 케이블과 랜선은 따로 단자함을 만들지 않고 선만 살려서 석고보드 안쪽으로 매립하고 콘센트만 노출시키려고 합니다.
많이 바쁘실텐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 헤헤 01.29 10:20
단열재 타공 방식입니다.
3 헤헤 01.29 10:26
당초 구상했던 합판 보강 방식입니다.
M 관리자 01.30 00:42
안쪽에 80mm 단열재를 남겨 두는 것은 실행하셔도 되는 방법입니다.
다만 앞쪽의 30mm 단열재의 타공 부위와 뒤쪽의 80mm 단열재가 만나는 사각형을 따라서 방습테잎이 개입되거나, 폼을 빙 둘러서 접착을 해주셔야 합니다.
3 헤헤 01.30 09:56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쪽 단열재 두께가 50mm만 적용되지만 알려주신대로 방습테잎을 꼭 개입시켜서 진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 관리자 01.30 10:44
그렇네요.^^. 감사합니다.
3 헤헤 02.02 13:08
관리자님. 도배 마감 전에 마지막으로.. 몇 가지 질문을 드려요.
1. 아래 사진에서 빨간색으로 동그라미 친 창틀 부분은 단열재가 노출된 상태에서 (별도의 석고보드 시공없이) 바로 집성목을 붙여주는 게 맞나요? 이때 부착은 우레탄폼, 실리콘 중에서 어떤 걸 사용하면 되는지요?
2. 석고보드는 부분적으로 단차가 있어서 실리콘보다 퍼티로 채워서 평탄화하려 하는데요. 다른 글에서 실리콘으로 채우라는 답변을 많이 주셨는데 퍼티 작업해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도장이 아니라서 따로 조인트 테이프는 사용하지 않고 이음새에 초배지 부착 예정입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3 헤헤 02.02 13:53
..
3 헤헤 02.02 13:58
창틀 주변에 사용되는 집성목은 습기 때문에 페인트나 바니쉬를 칠해서 사용하는 게 좋겠죠? 사각 pvc 몰딩을 검색하면 걸레받이 용도로 사용되는 몰딩이 보이는데 현장에서는 주로 어떤 재료로 마감하시나요?
M 관리자 02.03 08:45
1. 실리콘과 실타카로 고정을 하게 됩니다.
2. 퍼티로 하시어요. 다만 망사메쉬를 같이 하지 않으면 퍼티가 탈락되기에, 같이 시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집성목은 바니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pvc몰딩은 어떤 용도로 사용할 목적이신지를 알려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3 헤헤 02.03 11:17
1. 창틀이 튀어나온 구조가 아니라서 하단에 각목은 따로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단열재에 실타카를 쏘게 될텐데 실리콘과 함께 사용하는 게 나을까요?
2. 종이 조인트 테잎이 있어서 이걸 같이 사용하겠습니다.
3. 이중창이다보니 창문 주변으로 목재를 사용하면 습기에 취약할 것 같아서 pvc 몰딩이 있나 싶어서 찾아보니 걸레받이로 사용되는 평몰딩이 있더라고요. 하지만 습기 문제는 바니쉬를 칠해주면 되는 거였는데 제가 괜한 우려를 했나 봅니다ㅎㅎ..
말씀해주신 부분들 잘 참고해서 진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 관리자 02.06 12:21
1. 단열재에 실타카는 무의미합니다. 접착실리콘으로 하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