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 타일부착 단열재 시공해보신 건축주, 전문가님 소견 부탁드립니다.

경량철골로 주택 신축을 계획중에 있습니다.

외부는 치장벽돌로 하려다 보니 단순 직사각형에 박공지붕이 아니어서 기초 공사 시에도 상당히 애를 먹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있습니다.

이유는 물끊기와 벽돌조적턱의 문제입니다. 열반사단연재를 붙이고 30mm 공간을 두고 다시 0.5b 쌓기 위한 90mm 턱을 두어야 하기 때문에 설계단계에서의 벽체중심선부터 계산해서 기초를 쳐야 합니다. 방식도 문제이거니와 저희 집은 H 형태로 중정이 앞 뒤로 되어 있어 복잡하기 그지 없습니다.

물끊기도 스트럽 위에 아연각관을 120T 정도 올려서 하는 방식, 매트 치고 다시 물끊기 용 매트를 또 치는 방식, L 앵글을 기초매트에 박아서 벽돌을 쌓아 올리는 방식 등 몇가지 방식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집사람은 벽돌을 선호하고 저는 세라믹 사이딩이 시공도 편하고 오염이나 관리면에서 수월해서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벽돌로 할 경우 요즘 추세가 타일벽돌인 것 같고(시공상 편의, 인건비, 지진 대비, 크랙, 방수 애로 등)대안으로 **하임의 타일부착형 단열재를 사용해서 타일을 부착하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자료를 찾아보니 건축주의 후기는 없어서 이 방법이 정말 하자 없이 시공해서 오랜기간 버틸 수 있는 공인된 방법인지, 모험을 무릅쓰고 해야 하는 것인지 고민이 되어서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