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외단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외단열을 시공하려는데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첫번째 방은 황토벽에 외부에 나무가 붙어 있는데 거기에 외단열재로 EPS를 추가하고 메탈사이딩으로 마감

 

두번째 방은 내부에 나무 조립식판넬 나무순으로 되어 있는데 거기에 외단열재로 EPS를 추가하고 메탈사이딩으로 마감

 

그리고 두개방 전부 전체 외단열은 여러가지 조건으로 안되고 각각 3/4정도 외단열재 설치를 할수밖에 없는 실정인데 시공하여 조금이나마 효과가 있을런지요. 겨을에 춥고 여름에 너무덥고 집이 워낙 문제가 많아서 이방법을 생각 해보았습니다.

Comments

G 초신성 11.10 09:54
사진입니다
M 관리자 11.10 11:04
우선은 단열보다 기밀성능을 살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게 비용 대비 효과가 훨씬 크거든요. 그러므로 (비록 주택의 구성 형식을 알 길은 없으나) 황토벽과 기둥,보 사이의 틈새, 그리고 각종 배관이 외벽을 관통하는 틈새, 벽과 지붕이 만나는 선을 따라 생기는 틈새 등에 대한 조치를 먼저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단열을 하더라도 이 것을 선 조치해야 무언가 비용을 들인 만큼의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구성이 결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전제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메탈 사이딩을 사용하는 이유를 알 수 없으나, 지금 구성이라면 외벽의 목재가 부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선은 목재를 철거하고 외단열을 하는 것인데, 이 부분은 별로 선택의 여지는 없어 보입니다.

또한 외단열 후에 사이딩을 설치할 때, 세로방향으로 각목 또는 각파이프를 이용해서 통기층을 형성해 주어야 합니다. 그 세로 바탕재 위에 사이딩을 설치해야 하며, 그렇기에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메탈사이딩보다는 시멘트 사이딩을 사용하는 것이 가성비가 높습니다.
그렇게 절약한 비용을 목재 철거에 사용하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G 초신성 11.10 17:14
외단열을 생략하고 나무는 그대로 둔채로 메탈사이딩만 시공하면 문제는 없는지요.( 단열과 상관없이 미관을 위해서 )
문제 없다면 이역시 통기층도 형성해야 하는지요.
M 관리자 11.10 17:26
그럼 단열 성능의 향상은 없는 것이라서, 작업을 시작한 의미가 있을까 의문입니다.
G 초신성 11.10 19:12
나무로 되어 있으니 세월이 오래되니 색상도 어두워지고 집이 칙칙하여  미관을 위해서...원래 목적은 미관이고 하는김에 외단열을 생각한 것입니다. 이렇게 할때도 통기층을 두고 메탈사이딩 시공을 해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이역시 나무가 부패할수 있는지요?
M 관리자 11.10 19:34
네.. 맞습니다. 단열재가 빠지면 훨씬 완화는 되겠지만.. 외벽의 통기층은 있어야 합니다.
G 초신성 11.10 21:23
감사합니다
G 초신성 11.10 22:22
투습방수지는 설치를 해야 하는지요?
M 관리자 11.11 05:11
기존에 외벽 누수가 없다면 없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