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해에서 건축하고 있는 건축주입니다.
협회 관리자님. 매일같이 부족한 질문에 친절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오늘도 한가지 또 여쭤보겠습니다.
9월달에 건축박람회에 구경갔다가 다마거시트(적외선 90%, 자외선 99% 차단, 가시광선 투과율 75%)라는
제품을 알게되었는데...저희집 지붕에 천창이 길게 남향으로 설치되어 있어 천창면에 부착을 하고자 하는
데 어떨지 자문구합니다... 설치후 기본적인 효과를 바라는 것은 비산방지와 자외선, 적외선 차
단, 냉, 온기 차단, 결로 방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https://youtu.be/eePkPMxLXuc?si=cPkUdJTf1-uFi7CQ
https://youtu.be/h3Rv3yeKASI
https://youtu.be/hrfTeKUg5RQ
현재 저희집 창호 유리는 상가용은 24mm 로이복층유리(단열기준 1.8이하), 주택용은 42mm 로이삼중유리 (단열기준 1.8이하)로 되어있습니다. 큰창이 많은 편인데 모든창은 1면 강화유리이고 큰 유리창은 건축주 요청에 의해 추가비용을 드리면서 2면 강화유리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제가 부족하게나마 이해한 부분으로 보면 굳이 다마거 등의 시트지가 불필요하고 로이나 아르곤까스를 잘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해하면 될련지요...그외 창 바깥으로는 가급적이면 브라인드 설치를 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이해하면 될련지요....^^ 강화유리는 더 많은 면을 해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문과 출신이 평생 살면서 첫집을 짓으면서 공부하는 건축주입니다. 항상 협회에서 많은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로이복층유리 : 5로+14AR+5투(유리리브포함)
로이삼중유리 : 6로+12AR+6투+12AR+6투
이라 되어 있는데...이말은 무슨말일까요...로이유리와 아르곤가스 주입 등에 대한 이야기인거 같은데...죄송합니다만...혹 설명해주실수 있으실까요...^^
단열성능은 모두 없다고 보았을 때, 남는 것은 (외부로부터의) 자외선차단/ 일사에너지차단 만 남는 것인데.. 그 목적이라면 (자동차 선팅 필름과 같이) 더 나은 내구성, 더 나은 성능의 제대로된 제품이 있으니 그 것을 사용하라는 의미였습니다.
또한 이미 로이코팅이 되어 있는 유리에 일사차단용 필름을 실내에 덧대면, 유리의 자파 현상이 있을 수 있끼에 권장되지도 않습니다.
그러므로 유리에 적용되는 로이코팅의 성능을 결정할 때 그 목적에 맞는 규격을 선정하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창호회사에 주문을 할 때...
만약 일사량을 늘리고 싶다면 일사에너지투과율 (SHGC) 0.4 이상
만약 일사량을 줄이고 싶다면 일사에너지투과율 (SHGC) 0.25 이하
로 주문을 하시면 되세요.
여름과 겨울... 두마리 토끼를 유리로 잡을 수는 없고, 그래서 패시브하우스는 "일사에너지투과율 (SHGC) 0.4 이상 + 외부차양" 의 조합으로 이 두 가지 목적을 모두 달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