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주택3호와 4호는 각각 청고벽돌과 고벽돌을 외벽 마감재로 시공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택을 신축하면서 외벽 마감재를 고민고민 끝에 백고벽돌로 결정한 상태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중국산 수입 고벽돌의 흡수율(?)이 국내에서 생산된 점토 벽돌에 비하여 매우 높고 제조 온도 또한 매우 낮아 수분에 의해 동파될 수도 있어 반드시 발수제 처리를 해야 하고 2~3년에 한번씩 다시 발수제를 발라 주어야 한다는 내용을 본 기억이 있어 좀 걱정이 됩니다.
(입고된 백고벽돌이 봄비에 폭 젖어 왔는데... 그냥 보아도 석고 비스무리하게 보이는게 물을 무지 좋아할 것 같아요...~~)
1. 표준주택에 수입 고벽돌 시공을 결정할 때 이런점이 검토 되고 시공 되었는지 문득 궁금합니다.
2. 발수제로 협회 게시판을 검색하니 관리자께서 발수제는 또다른 문제를 만드는 것이라는 취지로 올리신 글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전원속의내집에 소개된 벽돌 주택은 외벽마감을 (레드벽돌+발수코팅)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433&contents_id=113074
3. 제가 고벽돌과 발수제에 대하여 검색하고 알아본 결과는 딱히 정답이라고 할만한 .... 답을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고벽돌이 흡수와 관련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면 지금까지 건축된 수많은 고벽돌 마감 주택은 다 뭔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 ~~
해서... 고벽돌을 마감재로 시공할 경우(아..저는 처마가 없네요..--) 시공상, 관리상 꼭 지켜야 할 사항이 있어 알려주시면 미리 감사드립니다...^^.
부디... 제 고민을 해결 주시길 ~~
그래도 발수재는 필요악입니다.
물끊기 처리가 잘 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 것이 모자라니 땜빵만 느는 것구요..
마치 평지붕 옥상 지붕에 녹색 우레탄 방수를 3년에 한번씩 바르는 경우와 비슷한 듯 합니다.
아래 글을 꼼꼼히 보시고, 설계에 반영해 주시면 되실 듯 합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