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이보드로 단열시, 이보드에 타카로 못을 박아도 되나요?
손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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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3 00:40
안녕하세요.
02년에 준공된 5층건물 빌라의 꼭대기층에 이사를 들어갑니다.
드라이비트로 단열된 건물인데
외벽 두께가 27cm 정도 되는걸로 봐서, 단열재 두께가 5센치 정도밖에 안되는듯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외벽쪽 커특박스 부위에 곰팡이가 아주심하진 않지만, 좀 있더군요.
그래서 셀프로 이보드를 이용한 단열시공을 하려고 합니다.
생각하는 작업 과정은
1. 곰팡이가 있는 외벽쪽 벽지를 모두 뜯고(석고보드 없는 콘크리트벽) 곰팡이제거제 등으로 청소를 하구요.
2. 33T 또는 53T 이보드를 G2본드를 이용해서 부착, 틈세는 우레탄폼으로 채움.
3. 이보드에 CT64 대타카를 박아서, 본드가 마를때까지 24시간이상 건조.
4. 타파핀을 뽑고 벽지마감.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질문드리고자 하는 부분은
1. 빌라 꼭데기층의 커튼박스 부분(벽) 부분에 곰팡이가 있는데 벽면 내단열만으로 효과가 있을지 여부
2. 내단열재 두께를 33T면 써야할지 55T를 써야할지 문의
3. 이보드에 못을 박아 건조하던데, 콘크리트 타카(CT64)를 사용해도 되는지
4. 벽지 철거시 맨들맨들 깨끗히 철거해야 하는지, 단열재를 덧댈꺼니 벽지 일부가 남아있어도 되는지
5. 작업 방법은 기술한대로 하면 되는지... 입니다.
두서없이 썼습니다만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있습니다만.. 제대로 잘 해야 겠죠..
커튼박스의 곰팡이는 외벽단열재가 얇아서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외벽은 외단열, 지붕은 내단열을 하기 때문에, 벽체의 맨 상부(지붕쪽)에는 단열재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2. 33T 가 더 나은 선택입니다. 이론적 배경은 생략하겠습니다.
3. 콘크리트타카를 깔끔하게 빼낼 수 있는 도구가 있다면 사용가능합니다.
4. 벽지는 다 제거가 되어야 합니다.
5. 네.. 창호주변부터 시작해서 그 상부의 커튼박스 철거면를 지나, 지붕 슬라브까지 빈틈없이 밀착시공이 되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