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구축 탑층 아파트 리모델링을 하려고 합니다.
확장을 하려고 하는데 아래위 집이 확장이 안되어 있어서 특히 단열에 신경이 쓰이네요.(탑층이라 위아래집 확장이 안되었다고 표현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계속 단열공부를 하고 있는데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1. 단열 시공 시 수성연질폼 vs 아이소핑크+열반사단열재 어떤것이 더 좋은가요??
아이소핑크의 경우 단열재 자체에 방수기능이 있어서 오래된 아파트에 크랙으로 빗물이 스며 들어도 단열성능에 전혀 지장이 없다고 하는데 수성연질폼의 경우 빗물이 스며 들면 단열기능이 사라지는 건가요?
또 단열효과는 두 가지 방법 중 어떤 방법이 더 좋을까요??
2. 천장 단열은 단열재 부착이 어려우므로 무조건 수성연질폼으로만 작업을 해야 하나요??
천장 단열작업은 아이소핑크+열반사단열재로는 불가능한건가요??
2. 아래위집이 확장이 되어있지 않으면 확장공사는 안하는 것이 좋을까요??
패시브협회에 글이 올라온 것을 보니 아래위집이 확장이 안되어 있으면 단열작업을 해도 큰 효과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3번부터 답을 드려야 할 듯 합니다.
3. 네.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효과를 떠나서 각종 곰팡이, 결로의 원이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마지막 층은 누수와도 연관이 깊습니다.
1. 어떤 단열재가 더 좋을지는 어떻게 시공되냐에 달려 있습니다. 먼저 아래 글을 살펴봐 주세요.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462
그리고, 단열재는 방수재가 아닙니다. "크랙으로 물이 스미면 안됩니다." 적으신 것 중에서 "아이소핑크의 경우 단열재 자체에 방수기능이 있어서 오래된 아파트에 크랙으로 빗물이 스며 들어도 단열성능에 전혀 지장이 없다"라는 글의 의미는.. "단열재만 살고, 모두 죽는다"라는 표현과 같습니다.
내단열에 누수가 되어 단열재 성능하락을 논할 정도면, 물이 실내로 들어와 있다는 것인데.. 이 상태에서 좋아질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2. 이 역시 어떻 방식으로 시공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는 단열재의 시공방식이 아니라, 바탕면의 정리, 각재의 시공 유무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 확장을 하지 않으시길 다시 한번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