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매트 기초 단열재 나열 질문

G 동쪽별 8 11,919 2016.09.01 21:38
기초 단열재.PNG

기초 하부 단열재의 두께는 100mm 입니다.

질문1, 100mm 하나로 나열 하는 것보다, 50mm를 두번에 걸쳐 서로 줄눈이 엇갈리도록 하는것이 더 좋을까요?

질문2, 평탄화가 잘 안되어 압출법 단열재가 깨질지 모르니, 단열재 층 맨 아래에 비교적 얇은 두께의 20mm정도 밀도가 낮아 압축성이 있는 비드법 단열재를 추가 적층하면, 압출법단열재가 덜 깨질까요?

항상 너무 기초적인 질문만 드리는게 아닌가 싶어 살짝 걱정됩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16.09.01 23:10
아닙니다. 기초는요.. 별말씀을요.. 건축사 중에서도 모르시는 분이 허다할텐데요..

1. 두번에 나누어 넣는 것이 좋습니다.
2.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평탄화가 없는 상태에서 까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그럴봐엔.. (어차피 제대로 잘 깔리지 않는다면..) 올려주신 그림에서 제일 왼쪽의 수직단열재(기초외측면)만 남기고.. 슬라브를 단열재 두께만큼 다운한 다음.. 난방몰탈 하부에 집중해서 다 깔아 주는 것이 더 나은 방법입니다. 최소한 기초의 상부면은 평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홍도영 2016.09.02 00:13
콘크리트를 통한 창턱을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단열재 2겹이나 1겹이 좋냐의 심사숙고를 한방에 날리는 실수 입니다.
M 관리자 2016.09.02 00:23
감사합니다.~
1 동쪽별 2016.09.02 09:28
1. 두번에 엇갈려 넣도록 하겠습니다.
2. 일단 노력을 해서, 최대한 위 도면 대로 시공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현장에서 지켜볼 계획입니다.


추가 관련질문
혹시, 기초 측면 단열재는 기초 타설시 같이 시공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1층 벽체 폼을 걷어낸 후 기초 바닦부터 GL +300정도까지 할때 한번에 같이 하는것이 좋을까요?

참고로, 기초 단열재와 상부 단열재는 모두 125mm,  세라믹타일 벽 마감을 GL -150mm정도 시공하고, 쇄석을 시공할 계획입니다. 상부 벽체 단열재와, 기초 단열재의 단차를 두지 않을 계획입니다.

기초에 단열재와 유로폼 타설을 같이 한다고 하면, 기초벽에 단열재가 있게되면 1층 외벽쪽 유로폼이 기초 단열재 위에서부터 올라가야 하는 모양이 될까요?

1층 벽체 완료 후 기초 측면에 단열재를 시공할경우, 기초 완료 후 되메우기도 하지 않고, 1층 벽체가 올라갈때까지 건물 주변으로 1m 정도의 깊은 골들이 유지되어야 할듯한데

어떤 방법이 공정상 맞을까요?
1 동쪽별 2016.09.02 09:29
홍도영님 말씀은 제가 잘 이해가 안옵니다. ^^

일단 창턱은 정원으로 나가는 큰창이라, 콘크리트 타설로 안되고, 창턱을 벽돌로 따로 처리할 할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2 ifree 2016.09.02 10:57
동쪽별님
먼저 궁금한 것이 있어 문의 드립니다.

1. 기초에 단열재와 유로폼 타설을 같이할 경우 플랫타이에 의한 열교로 단열재 성능 저하가 얼마정도인지 감안하신 것인지요? 동시 타설해도 단열 저감은 없다라는 말은 낭설입니다.

2. 위 그림에서 창호 하단부의 방수선은 어떻게 구성되는지요? 창호턱도 벽돌로 시공하신다고 하고 단열재에 플랫타이도 지나가고 이런저런 틈으로 지면의 물이 콘크리트 면으로 스며들텐데요?

이런 구조가 특히 방수와 단열이 첨예하게 충돌하는데 의외로 방수계획이 가볍게 처리되는 듯 합니다.
국내에 이런 형식의 시공이 보편화 되고 있는 반면 어찌해야 하자를 막을 수 있는지에 대한 기술표준은 없는 듯 합니다. 대책없이 그냥 낮추고만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관한 독일 표준이 여기 기술자료에 있어 링크합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1167#c_1422

지금 상태로 봐서도 시공에 들어가면 매트 하단과 창호 턱의 높이가 엑셀코일 깔고 방통치고 상부 마감하기에는 너무 낮다는 결론에 이르게 될 것 같지만, 여기에 관리자님의 추천대로 매트 상부에 단열재를 다시 추가할 경우 매트바닥의 높이가 GL과 대등하거나 더 낮아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즉, 창호 하단의 턱이 더울 높아지게 됩니다.
이 역시 방수와 단열의 충돌을 더욱 크리티칼 하게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그림하나 첨부하지요.
1 동쪽별 2016.09.02 11:41
너무나도 자세한 도면과 중요한 언급 감사합니다.
위 도면 정도까지 계획 못했지만, 지금이라도 위와 같이 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준비한 현관문과 창호 바닦은 올려주신 도면과 같은
노란색 색칠해진 유사 형태로 현관문과 창호에  30 mm있기 하나, 방통과 외벽을 나누는 형태는 못되고, 단열재와 철골 벽체 이격을 위한 정도로 구상 하고 있었습니다.
Bodeneinstandsprofil 가 탈부착 형태라.. 노란색 부분을 아예 150mm로 추가 구매 검토해 봐야 겠습니다. 턱을 세우는 공정도 없어지고 더 좋을 듯 싶습니다.

테크 와 창호 사이에는 위 도면처럼 드레인 채널을 계획하고 있었고
하부단은 그냥 쇄석으로 둘까 했는데, 올려주신 형태로 방수쉬트와 함께 처리하는 형태로 수정해야 할듯 합니다..

현재 계획된 도면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동쪽별 2016.09.02 15:56
ifree 님 질문에 답을 드리자면

1. 기초에 단열재와 유로폼 타설을 같이할 경우 플랫타이에 의한 열교로 단열재 성능 저하가 얼마정도인지 감안하신 것인지요? 동시 타설해도 단열 저감은 없다라는 말은 낭설입니다.
=> 기초 유로폼은 외곾만 하는거라, 플렛타이를 안쓸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결국 기초 측면 단열재는 따로 작업해야 하는 뜻으로 받아 들여 집니다.

2. 위 그림에서 창호 하단부의 방수선은 어떻게 구성되는지요? 창호턱도 벽돌로 시공하신다고 하고 단열재에 플랫타이도 지나가고 이런저런 틈으로 지면의 물이 콘크리트 면으로 스며들텐데요?
=> 창호 턱은 벽돌 시공은 않고, Purnit제품을 구하던지, 창호 회사에서 UnderProfile 형태가 나오는데 이것을 사용하것을 검토하겠습니다. 공정도 더 간단해 질듯합니다.


3. 방수 계획
=>올려주신 도면을 참고로, 계획을 세워 봐야겠습니다.
올려주신 도면은 거실바닦, 창호턱, 외부 테크 혹은 GL에 같은 높이지만,
저의 경우는 거실 높이와 GL 높이차가 200mm가  있어, 제 경우에 맞게 좀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Purnit재질이나 창호 하단부 지적은 지금 생각해도 바꿔야 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