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글에는 여러 사진이 올라가지 않아 새글로 올립니다.
누수 부분을 염두해 두고,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트를 잠깐 다녀 왔습니다.
첫 사진은 deck이 없이 지면과 약 20cm 미만 높이차를 둔 창으로, 빗물에 흙이 많이 묻어 있어 역시 관리자님께서 지적하신것과 같이 쇄석등의 조치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저의 경우는 deck으로 나가는 창들만 지면에 가깝습니다.
두번째 사진 부터는 창입구부터, 데크, 정원까지 높이차가 크지 않아 3~5살 아이들도 쉽게 오고가고 뛰어 노는걸 봐서 자연스럽게 거실, 테크, 정원이 하나의 공간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창과 테크는 높이차를 조금 두고 있지만, 정원과 높이가 일치되어 있고, 건물에서 정원 방향으로 매우 완만한 경사가 있어 적절한 방향으로 높이를 잡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건축후 상황을 봐야 겠지만, 창과 테크사이, 현관문과 발판 사이에 긴배수구도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사진에서 석재데크와 벽체 사이도 조금 이격(200mm)을 해서 쇄석을 깔아 주어야 합니다.
협회 표준주택은 상부에 처마가 있어서 이의 필요성이 없었습니다. 사진처럼 처마가 없다면 외벽과 마찬가지로 처리되는 것이 좋습니다.
건축계획중인 건물에도 처마가 없습니다.
200mm (20cm) 확인했습니다.
위 장소가 스위스와는 거리가 먼것을 어렵지 않게 알아 차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짓는 집이라면 저런경우를 무조건 피해야 하는 좋은 예들들 많이 볼수 있습니다.
외단열시 단열재 줄문하자 부터 해서, 수많은 스터코계열마감문제, 슁글지붕처리 등등
제 독일 주택생활 경험중 우리나라 정원과 현관의 차이를 잘 알고 있어, 그런 유사 예를 찾을 곳이 제 주변에서는 저곳 밖에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