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 상당히 구축이라 (40년정도 됨). 제가 어렸을때 보일러 동배관이 터지는 일이 많아서 보일러 배관을 닫고 온수만 사용했습니다.
저도 이제 나이가 차서 경제활동할 여력이 되니, 집 보일러 배관을 놓아드리고 싶습니다.
중간은 마루로 되어있어서 철거할 필요는 없는데 나머지 방은 방통을 뜯고 파이프를 들어내야합니다.
1. 이경우엔 요금이 얼마정도 드는게 일반적일까요? 일단은 제대로 하는 경우에 비용이 얼마나 들지 궁금합니다.
2. 그리고 구축 주택에서 방통 철거작업을 하면서 건물에 악영향이 갈 수 았을까요? 몇년 더 일하면 구조공사도 해볼법한데 그때까지 돈모아서 한번에 할까 고민이 됩니다.
일반적의 기준이 모호하지만, 부디 부탁드립니다.
면적은 28평에 단독주택 1층입니다
일반적으로 구조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만 현장을 직접 확인한게 아니어서 장담드릴 수는 없습니다.
방통공사는 레미콘과 펌프카(일명 짤순이)의 비용도 비용이지만 철거비용이 상당합니다.
업체마다 가격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만 700~900만원 사이정도의 비용이 예상됩니다.
바닥 철거 후 단열재 시공여부, 보일러 교체 여부, 단열재 시공을 위해 기포타설 필요여부 등
시공 퀄러티를 높이면 비용은 더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런 비용을 낮추기 위하여 엑셀이 삽입되어야 하는 부분만 홈을 파서 엑셀을 시공하는 방식의 시공방법이 있습니다. 이 경우 평당 15~20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엑셀 시공이 가능합니다. 후자의 방식은 방통 철거시의 민원과 비용 때문에 생겨난 방법으로 어디까지나 차선책입니다.
되메우기 한 몰탈과 기존 몰탈이 분리될 수도 있겠지요?
그렇게 될 경우 난방효율도 낮아질 것 같은데 다른 예상되는 문제가 있을까요?
다른 문제라기 보다는.. 배관이 표면 가까이 있기에.. 배관이 있는 곳과 없는 곳은 온도편차를 더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