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패시브 협회에서 공유해주시는 자료, 질문과 답변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BF 인증, 그리고 에너지절약계획서 제출 대상인 학교 건물을 설계중에 있습니다.
기존 질답글 (바닥난방을 하는 바닥의 단열재 설치 기준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phiko.kr))
에 따르면 에절규정에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말씀을 남겨주셨으나,
아직까지 이에 따른 개선이 이뤄지지는 않은듯 합니다.
또한 에절 규정을 명시적으로 지켜야 하는 건물이 아닌, 계획서를 제출해야만 하는 건축물의 경우
바닥난방의 단열재 규정 (슬라브 상부 60% 이상) 을 따라야 하는 듯 하구요.
최근 자주 설계에 반영하였던 단열재는 경질우레탄폼 단열재인데,
바닥난방을 하는 층 하부가 외부일 경우, 슬라브 상부에 80mm 이상은 깔아야 한다는 계산이 나오더라구요.
이 경우, 다른 부분의 마감 두께보다 벌써 80mm가 높아져서, BF 기준에서 허용하는 단차 20mm를 훌쩍 넘어버리게 됩니다.
물론 슬라브를 다운시키는 방법이 가장 간단할테나, 건물 여건상 많이 다운시키기가 어려운 형편입니다.
한편, 난방의 방식에 따라 마감 두께도 천차만별이겠으나, 최대한 얇은 마감으로 난방을 하려면 전기난방필름을 적용하는 방법밖에 없는 듯 합니다. (난방필름의 장·단점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마감 두께를 줄이기 위해 전기난방필름을 적용하여 바닥난방을 한다고 할 때, 가장 합리적인 단열재의 선택이 무엇일지가 궁금합니다.
열전도율 차트를 살펴봐도 대체로 비슷한 것 같기는 하나 (그나마 페놀폼이 제일 낮아보이네요), 페놀폼보드가 해당 용도로 사용하기에 적당한 단열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전기난방필름이 유지관리비가 많이 드는 난방 방식인지도 궁금합니다. 별도의 중앙보일러가 설치되는 건물이라 더 불리할 것 같기도 하네요.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생각에는 선택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1. 바닥에 진공단열재를 설치하고 습식방통을 치는 방법
(진공단열재의 장기내구성 문제에 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전기난방필름을 사용하는 방법
(현실적 비용상 2안이 유일한 방법 같습니다.)
아무래도 전기온돌난방을 고려해야 할듯 하고, 단열재의 경우 말씀해주시는 진공 단열재도 검토해봐야 할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