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교 현상때문에 질문 드립니다.
G 큰머리 (121.♡.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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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8 09:16
안녕하세요?
작년 이맘때쯤 질문을 드렸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8300&sca=&sfl=wr_name%2C1&stx=%ED%81%B0%EB%A8%B8%EB%A6%AC&sop=and)
최근 설치를 한 상태입니다.
답변 주신것 처럼 에어로겔의 반댓편이 상당히 많이 찹니다. 그리고 냉기라고 해야 할까요? 그게 에어로겔 옆으로 조금씩 새어 나온다고 표현을 해야 할까요?
원래 벽에서 약 200mm 정도 까지 냉기가 나오곤 했습니다만 지금은 약 벽에서 200mm 건너띄고 50미리정도 되는곳에 냉기가 나옵니다.
뭐 전보다는 조금 낫지만 지금 이런상태로는 집이 너무 깔끔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올해도 작년처럼 방바닥에 매트라고 하는 얇은 막을 깔고 생활을 해야 합니다. (둘째때문에 아마도 내년 여름까지는 그렇게 지내야 할것 같습니다.)
내년 여름이나 가을쯤 단열재가 설치된곳 아래쪽으로 바닥을 좀 까내어 시중에 파는 우레탄폼을 채워넣고, 몰탈을 채우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생각하는게 열교를 잡을 방법중 한가지 일까요? 아니면 좀더 나은 방법이 있을까요?
열선이 경제적이고 효과적이라 하셨는데 제가 알고 있는 열선이라 하면 수도에 쓰이는 동파 방지용 열선 밖에 없습니다. 혹 이것을 의미하시는것인가요?
연결 부위라 하시면 집의 도면은 없습니다. 대신 3D 형식으로 형상을 만들어서 보여드릴수는 있습니다.(링크 걸어놓은곳에 형상처럼 보여드리면 될까요?)
전기 담요도 같은 것입니다.
행동으로 옮기려면 마침표는 찍어야겠죠.
자기온도 보정형 즉 최고온도가 열선 스스로 50도 이상이 되지않는 열선이 안전할 겁니다.
열선마다 미터당 전기소비량(W)값이 표시될 겁니다.
난방 보완용이므로 발열량 기준으로 20W/m^2 정도 인가하시고 온도 조절기를 달아 발열량을 조절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평이면 60W죠. 아마 2미터정도면 이값이 나올 겁니다.
너무적어서 면적을 다 커버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럼 한줄 쭉 깔고 대신 온도조절기로 강제로 W값을 낮춰야겠죠.
열선 생각을 못했었습니다. 지금 에어로겔 살돈으로 열선을 사서 할껄 하는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애들이 다 크면 방바닥 장판밑에 있는것들을 폐기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좀더 깔끔하고, 안정적인 단열을 마무리짓고 싶습니다.(아이들의 호기심때문에 전기와 같은 위험한것들에 대해서 조심스럽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콘센트에 젖가락을 꼽은 경험이 있어서..)
집이 총 17평 정도 되고, 방이 세칸 이며 세칸의 방 구석중 안방이 제일 심합니다. 나머지 방들은 그렇게까지 냉기가 생기지는 않습니다.(초기 단열재가 없었을경우 벽에 결로가 생겼었고, 직접 단열공사를 한 후 냉기가 바닥에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회사에 웬만한 장비와 재료가 다 구비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금속 가공일을 하고 있고, 재료는 풍부하게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iuni1204&logNo=220495452964&parentCategoryNo=&categoryNo=&viewDate=&isShowPopularPosts=false&from=postView
지금 막 찾아봤는데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이 이런방법 밖에는 없는듯 합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추운겨울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