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부분별 단열재 두께 문의(중부지방단열기준)

1 가람 10 13,490 2016.11.10 00:00

항상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것은

 1. 지붕

   중부지방 기준 지붕의 단열기준 열관류율 0.150을 충족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해도 되는지요

    (외측) 그림자싱글- 방수쉬트(?) 및 내수합판 - 각재(통기층) - 방습지 - XPS특호 30mm

             - 콘크리트180mm - XPS125mm특호 - 각재 - 석고보드 1P - 벽지 마감(내측)

2. 벽체

   (외측) 고벽돌 - 통기층 - XPS특호100mm - 콘크리트200mm - XPS 30mm(일체타설) - 각재

             - 석고보드1P - 벽지마감 (내측)

3. 바닥

   (외측) 버림콘크리트 - PE필름 - XPS특호100mm - PE필름 - 콘크리트 - XPS50mm - 방통

             - 바닥마감 (내측) 


*기준 충족이 안된다면 가장 두께가 얇게 하려면 압출법은 몇mm, 또는 경질우레탄폼을 쓰면 몇mm를 써야 하는지와 혹시 현재 단열재중 생략이 가능한 부분이 있다면 그부분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가질문. 관련 질문은 아니지만 다락 관련 입니다

   - 경사지붕에서 가중평균높이가 1.8M이내 라고 알고 있는데 외측기준이 콘크리트 구조체의

    상단인지, 외부마감(단열재 및 싱글 등)의 끝선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리고 계단실과 벽을 공유해서는 안된다는 뜻은 무엇인지도 알고싶습니다

   추가질문은 답변안해주셔도 됩니다


고맙습니다

Comments

1 홍도영 2016.11.10 06:37
왜 지붕과 벽체는 내부에 단열을 하시나요? 특졀한 이유라도 있는가요? 내부석고보드 마감은 그렇지 않으면 마감이 깔끔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죠?
M 관리자 2016.11.10 10:08
홍선생님께서 질문을 하셨는데요..
미리 답변을 드리면.. 내단열을 추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콘크리트의 장점을 죽이는 결과를 낳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단열은 외부로 하시되, 열교가 없게끔 계획되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리고, 이 단열재 두께는 법을 만족하는 최소의 두께일 뿐, 건강한 집을 보장하지는 못합니다.

1. 지붕 (최소 단열재 두께 : 비드법2종3호 210mm)
    구성 : (외측) 그림자싱글- 방수쉬트(?) 및 내수합판 - 각재(통기층, 지붕경사에 따라 각재의 두께 결정) - XPS특호 170mm, 또는 비드법2종3호 210mm  - 콘크리트180mm(구조계산에 따름) - 각재 - 석고보드 1P - 벽지 마감(내측, 합지벽지)

2. 벽체 (최소 단열재 두께 : 비드법2종3호 120mm)
  구성 : (외측) 고벽돌 - 통기층 - XPS특호 95mm, 또는 비드법2종3호 120mm - 콘크리트 200mm(구조계산에 따름) - 미장 10mm - 벽지마감 (내측, 합지벽지)

3. 바닥 (최소 단열재 두께 : 압출법특호 100mm)
  구성 : (외측) 버림콘크리트 - PE필름 - XPS특호 100mm (50mm 두겹) - PE필름 - 콘크리트 - 비드법1종2호 50mm - PE필름 - 방통 - 바닥마감 (내측) : 기초측면의 열교에 유의

* 가중평균높이는 하부구조체의 상부선과 상부구조체의 상부선높이 입니다.
* 계단실과 벽을 공유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계단실에서 다락으로 직접 올라갈 수 있는 구조는 안된다는 의미입니다. 다락방을 불법으로 임대주택 개조하는 경우가 비번하여 생긴 규정입니다. (지자체마다 다름)
1 가람 2016.11.11 00:02
먼저 친절하고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패시브하우스까지는 아니더라도 결로와 우풍없이 난방하면 따뜻한집 정도? ㅎㅎ
즉 고효율 주택을 목표로 설계 중입니다
설계완료 되면 다시 질문 드릴게 많을것 같습니다

홍선생님
지붕 내단열은 견적중인 시공사에서 외단열에 난색을 표하기 때문입니다.
지붕을 외단열로 해본적도 없고 각재와 단열재 200mm를 뚫고 지붕 골조까지 고정할수 없으며, 한다 하더라도 강풍시에 날라갈수 있다고 합니다 ㅠ,ㅠ(진짜 그런지요?)
협회 자료를 설명해주고 3가지 방법에 대한 사진까지 보여 줬는데도 어렵다네요

여기가 강원도 태백입니다.
협회 회원사(시공)가 원주에 딱1곳 있어서 전화를 드렸더니 목조주택을 주로 하신다고 하시네요 ㅡ.

혹시 지붕 외단열만 시공해 주실분이나, 가까운 곳에 다른 시공사(또는 개인)는 없겠죠?

벽체 내단열과 각재 및 석고는 말씀해주신대로 생략하고, 미장후 페인트 또는 벽지 마감으로 바꾸겠습니다
M 관리자 2016.11.11 09:45
설계도면을 봐야 겠지만..
저희가 고강도압축블럭을 사용한 새로운 공법의 표준주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콘크리트 주택을 선호하시는 분을 위한 대안적 공법이며, 지붕은 목구조입니다.
도면 나오고, 이 공법에 관심이 있으시면 한번 올려봐 주시겠습니까?
고효율주택으로의 설계변경과 상세도면은 협회에서 제공할 것입니다.
1 가람 2016.11.12 01:19
네 답변 감사합니다
설계도면 나오면 확정 전에 당연히 의논 드리겠습니다
역시 지붕 외단열이 어려운가 보네요 흠ᆞᆞᆞ
엄청난 고민이 몰려오네요
그렇다면 어쩔수없이 내외단열을 병행한다고 할때 단열재 두께의 배분을 어떻게 할지 고민입니다
 지붕의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하면서(화스너?, 고정나사 길이 고려)
 최대한 외단열재를 두껍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붕의 물매는 15도입니다
 (외측) 슁글  ㅡ 방수지 ㅡ osb ㅡ 각재30mm(통기) ㅡ xps100mm (?) ㅡ  구조체 ㅡ xps70mm(?)
 ㅡ 각재 ㅡ 석고1p
이렇게 하면 그나마 괜찮은지요
M 관리자 2016.11.12 11:19
지붕 외단열이 어렵다는 뜻이 아니었습니다.
어렵지 않은 지붕 외단열을 회피하는 시공사를 교체해야 하지만, 본문의 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대안으로 제시해 드린 것이 "어쩔 수 없이 내단열을 병행"해도 된다는 의미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 방법은 전혀 검토의 대상 조차 되지 못합니다.
1 가람 2016.11.13 02:23
토요일에도 답변을 달아 주시네요 ㅎㅎ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렇다면 관리자님!!!!
견적중인 시공사의 지붕외단열 경험이 없는 현재 제 상황에서 볼때 최선책은 무엇인지요
지붕 날아갈 일 없이 하자없는 가장 합리적이고 간단한 지붕 외단열 방법을 추천해주십시오
그럼 그대로 설계 반영하고 최대한 할 수 있는 시공사나 개인을 찾아보겠습니다
M 관리자 2016.11.13 13:05
최선책은 가람님이 이미 알고 계세요.. 그 것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 또는 그 것을 위해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느냐 없느냐만 남을 것 같습니다.
G 박찬희 2019.05.12 16:33
안녕하세요. 아파트 확장공사로 단열재 알아보다가 여기까지왔네요.
서울시 아파트 거실베란다,방을 확장공사시 시공해야하는 단열재종류와 두께를 알러주세요.
아이소핑크 100t는 창들 밑에 넣고 옆면은 50티정도로 하려고하는데 괜찮을지요?벡에 붙이고 석고보드후 도배마감하러해요
그리고 시공시 어떻게 접착해야하는지도 알려주세요
M 관리자 2019.05.12 21:11
안녕하세요..
아래 글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