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샌드위치판넬 지붕과 외벽에 자착식 방수시트
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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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3
2016.10.16 20:06
안녕하세요. H형강 주택을 짓고 있습니다.
경사지붕의 단순한 사각형의 2층 건물인데,
2층 외벽과 지붕을 한덩어리로 묶어 다음구성으로 시공하려 합니다.
(내측부터. 위에 첨부된 그림에는 C형강 층부터 있습니다.)
석고보드(회벽마감) > 경량벽체하지 > C형강 > T:150-우레탄샌드위치판넬>자착식방수시트>징크
질문 1. 방수
판넬을 자착식 방수시트로 감싸서, 모든 틈의 방수와
판넬 위에 시공될 징크의 볼트구멍을 셀프실링하려고 합니다.
방수시트가 샌드위치 판넬로 된 지붕과 2층 외벽의 모든면을 감싸면, 내부에 문제될 것이 있을까요?
질문 2. 외장하지
판넬시공업체나 징크업체에서는 '샌드위치판넬의 외피철판(0.5t)'에만 외장하지를 박아도 끄떡없다고 말하던데요. 비록 외피철판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는 해도 그 얇은 철판에만 의지해 징크나 나무사이딩용 하지를 돌려도 될까 하는 걱정이 듭니다.
우레탄판넬의 심재가 EPS나 글라스울 보다 단단하여 구조체로서의 역할도 한다기에, 우레단 판넬에 65mm 정도의 긴 접시머리나사를 심재 중간까지 깊숙히 박아, 판넬에 외장이 메달려 있는 힘을 늘려 볼까 합니다. 이 방법이 유의미 할까요?
확실한 정답이 없더라도, 경험의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1. 모든 외벽이 불투습층이므로, 방수시트로 감싸더라도 문제가 될 것은 없어 보입니다. 다만, 외벽이든, 지붕이든 (특히 지붕) 가장 좋은 선택은 단열재와 마감재 사이에 통기층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외벽의 건전성에도 도움이 되지만.. 여름철의 고온을 피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거든요..
그러므로 지붕의 경우 단열재와 징크 사이에 통기층을 마련해 주시는 것이 더 나은 방법입니다.
2. 말씀하신 후자의 방법이 유의미해 보입니다. 다만, 피스 나사산의 간격이 가급적 최대한 넓은 것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석고보드용 피스와 같은 원리입니다.
철판에만 의지해서 마감시공의 해도 된다고 하신 분의 의견이 (폴리우레탄의 접착력을 고려해 볼 때) 완전히 불가능한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생산 밀도, 온도 등에 따라 그 접착력은 큰 차이가 있기에.. 모든 경우에 대해서 유효한 방법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협회의 답변과 글들을 보며 많은 도움을 받아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지붕 통기층의 두께는 최소 몇 이상이어야 효과가 있을까요?
20~30mm 여도 기능을 할까요?
예를들면
c형강 > 125t 우레탄 판넬 > 방수쉬트 > 30X30 각파이프(통기층) > 30t eps판넬 > 징크
이렇게 말입니다
OSB가 더 저렴하기도 하고, 판넬의 금속재와 징크는 상성이 그리 좋지 못합니다.
아래 글 중간 쯤에 경사에 따른 통기층의 최소두께가 있습니다.
참조하시면 되실 듯 합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1954
25도 미만의 경사 지붕이니 50mm 이상은 되어야겠군요.
습기관리가 어려워 목재를 피하려고 했는데, 쓸수밖에 없나봅니다.
정리하면 다음 같겠군요
OSB에 습기문제없이 괜찮을까요?
c형강 > 125t 우레탄 판넬 > 50X50 각파이프(통기층) > OSB합판 > 방수시트 >징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