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부 화강석 버너마감 몰탈포장에 관련하여 질문 드립니다.
2달여 전 아파트 테라스 바닥에 화강석을 포장하였습니다.
판석과 판석 사이 매지부분에서 습기가 마르지 않고 얼룩이 머물러있어
최근 걷어내고 재시공을 해드린지 약 1주일가량이 경과 되었습니다.
지난 주 비가 한차례 오고 습기가 살짝 머금긴 했으나(1번사진) 심하진 않기에
비가 오고 마르지 않은상황이니 곧 마를것이다- 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후 비가 오거나 물 청소를 하지 않으셨다고 하심에도 불구 더욱 심해진 사진(2번사진)을 보내주셨습니다.
시공방법은 기존 콘크리트 바닥층 위에
사모래를 포설해 트레치쪽으로 구배를 잡아가면서 시멘트물을 뿌려 판석을 부착하는 방법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이후 매지는 시멘트물을 뿌려 메워넣고 전체적으로 닦아내는 방법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시공을 한적이 여러차례 있었다만
이번과 같이 심했던적이 처음이라 무척이나 당혹스러운 상황입니다.
혹시 왜 이러한 상황이 발생 된것인지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스트레스때문에 잠을 못 잘 정도네요ㅠㅠ
배수구의 위치를 확인하셔서 알려 주시면 판단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조적화단 안에 숨어있지만 바닥에 5~6곳의의 배수구멍을 만들어놨습니다.
-조적화단 최 하단은 배수판 thk30이 깔려있고, 상부는 인공토입니다.
2. 파란색 박스가 판석 포장 된 구간입니다.
-파란 박스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은 자갈만 포설 해 둔 상태입니다. (Ø 20~30)
아무리 생각해도 물빠짐이 안 될 수가 없게 되어있는 상황인데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는게 도무지 알 기 힘드네요.....
같은 시기에 타 현장도 동일한 방법으로 시공 했습니다만 그쪽 현장은 통상적인 수준으로 습기가 발생되었다가 시간이 지나면 마르는 정도입니다...
부디 조언 부탁드립니다.ㅠ
배수구의 레벨이 발코니 구조체의 상부에 맞게 형성되어져 있다면.. 판석 하부의 물이 고여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부분적으로 바닥 레벨이 불균형하면, 중간 중간 고여있을 수는 있겠죠...)
이처럼 배수가 완전히 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 사모래를 만들 때, 모래의 비중이 너무 많은 경우에 유사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판석 하부에서 이 사모래 내부의 함수량이 많아서 이 것이 증발하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확인하는 방법은 판석 두세개를 떼어 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모래의 비중이 큰 경우는 쉽게 분리가 되니까요..
그러나, 외부이고 겨울철 동파 등의 피해가 없다면.. 지금 상태는 그리 많이 나빠 보이지는 않습니다. ^^
사진으로 보니까.. 그럴 수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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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