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좋은 정보와 자료를 잘 받고 있습니다. ^^
질문에 앞서 한국패시브건축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건승과 기원드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이번에 8년된 상가주택의 지붕의 개량공사에 앞서 단열재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전, 건축주입니다.
2년전이사오기전에 내벽채단열보강 / 창호는 1군 24mm 수퍼로이 이중창으로 단열을 강화하였는데, 미처 복층구조임에도 지붕단열을 하지 못하여 단열이 조화롭지 못하다고 봅니다.
요즘같은 혹한(영하12도)에는 지붕면에서의 열손실이 있는 느낌이 크네요. 즉, 지붕개량의 목적은 단열이 최우선이고 / 과거 약간의 누수(원인보수완료)를 차후에 발생되지 않게 보완하기 위함입니다. 결론은 외단열에 대한 질의이며, 전 건축의 최우선은 단열과 방수를 원칙으로 하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네요.
*참고:
-지붕마감은 아스팔트슁글로 되어 있음 (지붕평수는 평으로 환산시 대략 22평입니다.)
-3층 주인세대의 구조가 내부 복층 및 4층으로 이어지는 옥탑방구조이며 복층및 좌우측 옥탑방이 지붕
-즉 복층구조에 옥탑방이 있어, 복층, 옥탑지붕면을 개량으로 인한 단열을 강화하는게 주목적
-지붕개량시 자재는 포스코 전통기와형 칼라폼강판 0.45T로 시공예정 (폼강판은 강판에 폼이 부착되어 있음/결로방지)
-현재 시공순서는 (기존슁글지붕면) -> 각재 -> 비드법2종3호 100T -> 칼라폼강판지붕예정 (단열재와 각재사이의 빈틈에는 우레탄폼건으로 기밀시공예정) *질문: -단가대비 열효율성능으로 비드법2종3호 50T로 해도 충분하다는 시공업자분의 추천이 있었으나 여러가지종합하여 100T로 변경 및 마음을 굳힌상태인데, 현명한 선택인지 궁금합니다.
-비드법 2종 3호를 선택한이유는 2호와 3호의 성능차가 높지않고, 3호의 단가가 상대적 저렴, 아울러 일부 양심없는 자재상의 3호를 2호로 눈속임하여 건축주도 모르게 피해보는 사례가 있어 3호로 선택하였습니다. 2호와 3호의 차가 수치상이 아닌 실제 시공현장에 적용시 단열차가 체감상 큰지 알고 싶습니다.
-비드법 시공시 슁글지붕면과 단열재의 부착시 우레탄폼으로 부착하는게 올바른 시방서인지요?! 압출법 시공시 슁글지붕면과 단열재의 부착시 우레탄폼으로 부착하는게 올바른 시방서인지요?! (타카총으로 고정하면 좋겠지만, 각재고정이외에는 지붕면인지라 향후 크랙발생우려로 최소화하려고 함)
-지붕단열재로 가등급 1.압출법보온판(아이소핑크) 80T 2.비드법2종3호보온판 100T, 3.경질우레탄폼 70T 셋을 심히 고민하였습니다. 칼라폼강판지붕을 마감하여, 어떤 단열재이던, 결로현상(수분침투)과 습기와 물에는 노출되지는 않을터인데, 혹시모를 물이나 습기에 노출을 생각하였을때 수명단축과 단열성능유지등으로 상기 3가지 단열재중에 지붕 단열 로는 어떤 단열재가 추천되는지 알려주세요. (흔히 지붕에 많이 사용하는 단열재는?)
-만약 지붕안쪽 결로나 습기가 차후에 발생됨을 의심한다면 단열재위에 비닐로 마감후 지붕을 시공할까도 생각하는데, 이는 추천되는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지붕면중 가장 취약부분 약 3평정도는 선택된 단열재 위에 보온덮개로 추가보완할 예정인데 괜찮은 방법인지요?!
-단열재와 지붕사이에 공기층을 띄운다면 대략 몇cm띄우는게 좋은지 / 아니면 지붕과 단열재사이를 거의 밀착시공하는 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제 입장은 지붕자재가 평판이 아닌 기와모양으로 밀착시공시에도 공기층은 형성된다고 봄)
-단열재를 적용한 지붕시공시 올바른 시방서를 알고 싶습니다.
-상기단열재이외에 부수적인 추천단열재를 적용한다면 어떤 재료와 방법들인지 궁금합니다.
-이 외에도 패시브건축협회에서 추천되는 단열재와 시공방법이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임시 선택된 비드법2종3호 100T로 지붕단열시 집에서 열손실저하등 단열성능을 체감할수 있을지가 제일 고민입니다. 질문이 많았습니다. 돈이 많다면 탱크(?)수준으로 단열을 하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않은게 인생사인것 같습니다. 아울러 성격이 꼼꼼한탓에, 한번 시공하면 멸실할때까지 신경을 안쓰고자 여러가지 방법으로 심히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워낙 초짜이다보니 사실 모르는게 많습니다.
관리자님과 많은 회원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의 좋은 의견을 겸허히 수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새해 하시고자 하는 소원 모두 성취하시길 바라며, 귀댁에 행복과 건승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폼강판은 강판에 폼이 부착되어 있음/결로방지"는 잘못 알려진 내용이며, 폼이 붙어 있는 것은 굵은 비가 내릴 때 강판을 때리는 소리가 너무 크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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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단가대비 열효율성능으로 비드법2종3호 50T로 해도 충분하다는 시공업자분의 추천이 있었으나 여러가지종합하여 100T로 변경 및 마음을 굳힌상태인데, 현명한 선택인지 궁금합니다.
▶ 기존 단열재의 두께가 얼마인지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기존이 열악하다면 지붕의 단열로 50mm 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비드법 2종 3호를 선택한이유는 2호와 3호의 성능차가 높지않고, 3호의 단가가 상대적 저렴, 아울러 일부 양심없는 자재상의 3호를 2호로 눈속임하여 건축주도 모르게 피해보는 사례가 있어 3호로 선택하였습니다. 2호와 3호의 차가 수치상이 아닌 실제 시공현장에 적용시 단열차가 체감상 큰지 알고 싶습니다.
▶ 2종은 원래 3호를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 이상은 두께 대비 가격의 경제성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또한 4호를 3호로 팔기 때문에 밀도는 꼭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비드법 시공시 슁글지붕면과 단열재의 부착시 우레탄폼으로 부착하는게 올바른 시방서인지요?! 압출법 시공시 슁글지붕면과 단열재의 부착시 우레탄폼으로 부착하는게 올바른 시방서인지요?! (타카총으로 고정하면 좋겠지만, 각재고정이외에는 지붕면인지라 향후 크랙발생우려로 최소화하려고 함)
▶ 네.. 외부 마감재가 별도로 있으므로, 폼으로 접착을 하여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각상은 제대로 구조체까지 고정이 되어야 합니다.
-지붕단열재로 가등급 1.압출법보온판(아이소핑크) 80T 2.비드법2종3호보온판 100T, 3.경질우레탄폼 70T 셋을 심히 고민하였습니다. 칼라폼강판지붕을 마감하여, 어떤 단열재이던, 결로현상(수분침투)과 습기와 물에는 노출되지는 않을터인데, 혹시모를 물이나 습기에 노출을 생각하였을때 수명단축과 단열성능유지등으로 상기 3가지 단열재중에 지붕 단열 로는 어떤 단열재가 추천되는지 알려주세요. (흔히 지붕에 많이 사용하는 단열재는?)
▶ 여기서 집중하실 것은 단열재의 종류라기 보다는, 각상을 어떤 방법으로 지붕면에 고정을 하고, 그 사이에 단열재를 잘 넣을 것이며, 그 위에 판넬을 어떻게 고정할 것인가 입니다. 또한 강판 하부에 통기층은 어떻게 만들어 줄 것인가도 포함되어야 하구요.. 그러므로 단열재 그 자체는 그리 민감도가 높지 않습니다.
각상의 높이 또는 통기층을 고려한다면.. 그에 맞게 맞출 수 있는 단열재로 선택되면 괜찮습니다.
-만약 지붕안쪽 결로나 습기가 차후에 발생됨을 의심한다면 단열재위에 비닐로 마감후 지붕을 시공할까도 생각하는데, 이는 추천되는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 아닙니다. 통기층을 만들어 주는 것이 최선입니다.
여기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에 비교적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http://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1954
-지붕면중 가장 취약부분 약 3평정도는 선택된 단열재 위에 보온덮개로 추가보완할 예정인데 괜찮은 방법인지요?!
▶ 보온 덮개가 무엇인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단열재와 지붕사이에 공기층을 띄운다면 대략 몇cm띄우는게 좋은지 / 아니면 지붕과 단열재사이를 거의 밀착시공하는 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제 입장은 지붕자재가 평판이 아닌 기와모양으로 밀착시공시에도 공기층은 형성된다고 봄)
▶ 그냥 공기층은 형성되지 않습니다. 공기층의 두께는 위에 링크한 글에 잘 나와 있습니다.
-단열재를 적용한 지붕시공시 올바른 시방서를 알고 싶습니다.
▶ 이 역시 링크 글을 참조하시면 되실 듯 합니다.
-상기단열재이외에 부수적인 추천단열재를 적용한다면 어떤 재료와 방법들인지 궁금합니다.
▶ 저희는 현재로써 각상을 이용한 단열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상부의 메뉴에서 "자재소개"에 가시면 "열교" 안에 티푸스코리아의 제품이 있습니다. 이 제품으로 열교를 제거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데로 단열재구성은 비드법 2종3호로 선택하였습니다. 압출법과 심히 고민하였는데, 시간지남에따른 경시현상과 구조체 부착문제, 정사이즈가 비드법보다 작은 문제등등으로 포기하였네요. 그런데 비드법관련하여 더 검색하여보니 "7주숙성제품"이 관건이겠네요.
3월에 공사를 할터인데, 혹여나 단열재가 공장에서 바로 출고되었어도 단열재자체가 외부의 열기와 직사광선에 노출되지않아, 변형의 문제는 없을것으로 판단되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좋은 자료와 정보 감사드립니다.
다만, 숙성을 해주는 회사가 밀도도 정직하기에.. 선택이 꼭 비효율적인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