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되어있는 남향 거실에 이중 미서기창을 시스템창호로 교체하려고 합니다. 창 하단에 몰딩을 뜯아보니 시멘트로 단이 쌓아져있었고 축축하게 젖어 몰딩 안쪽은 썩어있었습니다. 이럴 경우 확장을 하면서 올린 시멘트 단을 철거하고 창호 교체 후 단열 작업을 해야할까요? 단을 제거할 수 있을 지도 의문이고 제거한다면 기존의 단이 손상될까 걱정됩니다. (물론 비용도요..) 그렇다면 그냥 지금 단 위에 단열 작업을 하는 것이 최 선일까요?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만 철거 후에 기존 콘크리트 벽만 남겨둘 경우 다시 결로가 생기게 됩니다.
이는 지금도 (사진에 보이는 벽돌 뒤에) 단열재가 전혀 없기에 그렇습니다.
다만 창호 회사가 단열공사까지 하지는 않으므로, 동네 인테리어 가게에 의뢰를 하셔서 단열+마감공사가 되어야 합니다.
시스템창은 창을 먼저 달고 마감을 하시면 되세요.